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소통협력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적극적으로 즐겨주세요!

교장 선생님의 축사가 끝나고 행진곡이 운동장 가득 울려 퍼지면 가을 운동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변변한 놀이가 부족하던 예전에는 마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였지요. 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울긋불긋한 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더랍니다.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어른들까지 합세하여 나중에는 편을 나누지 않고 한마음이 되어 떠들썩하게 즐겼습니다. 이번 호는 가을 운동회처럼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주민 커뮤니티를 확장해가는 ‘제주생활만남’ 현장과 이주노동자 관련 돌봄 활동을 펼치는 ‘나오미센터’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민 주도로 성대하게 열리는 국내외의 다양한 축제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도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흥겨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PS :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소통협력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꼭 들러 적극적으로 즐겨주세요! 프로그램별 세부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자세히 보기] 
이토록 좋은 '제주생활만남'
좋은 인연을, 좋은 추억을 만드는 좋은 만남의 힘
커뮤니티 안팎에서의 크고 작은 마주침은 또 다른 만남의 씨앗이 된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새로운 관계들이 움트고 성장하는 과정을 촉진하고자 ‘2023 제주생활만남’을 기획하였다. 각기 다른 커뮤니티들이 준비한 특색 있는 만남 현장 속으로.
함께 살아갈 우리의 이웃입니다
외국 국적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나오미센터 김상훈 사무국장
나오미센터는 미등록 외국인과 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을 돕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마땅한 일이라고 말하는 김상훈 사무국장.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할 때 소모적 논쟁이 줄어들고, 건설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지역축제 성공의 열쇠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지속가능성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국내 지역축제는 주민 참여를 촉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양적 증가에 반해 질적 성장이 아직은 미비해 2~3년 개최하다 소멸하는 축제도 다수 존재한다. 해외의 성공사례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해본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44  전화. 064-759-8556
hello@jejusoto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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