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인디언 주니족은 12월을 ‘태양이 휴식하러 남쪽 집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다시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달’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12월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향해 나아가는 달이라는 게 실감 나는데요. 구독자분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올 한 해 인포레터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포그랩은 12월 18일부터 1월 3일까지 연말 휴무에 들어가는데요. 인포레터도 함께 재정비해 내년 1월 6일 58호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되세요. 2024년 마지막 인포레터를 시작합니다. 😊

1. 2025 AI 트렌드 - AI 기업 M&A, AI 에이전트, 설명 가능한 AI, 멀티모달 AI
2. 프로젝트 간 빌드·배포 효율적 관리…GitLab ‘멀티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데모
3. 플랫폼 엔지니어링 대형 실수 - 대시보드만 집중, 개발자 니즈 이해 못 한 구축

AI는 새해에도 대세 기술로 자리매김할 텐데요. CB인사이츠, 가트너, 글로벌 IT 기업에 따르면, 내년에는 AI 기업 M&A 활성화, AI 에이전트의 폭발적 성장, 설명 가능한 AI 부상, 멀티모달 AI 진화가 트렌드일 걸로 전망되죠. 첫째, 2020년부터 기업 기술 M&A에서 AI 비중은 계속 늘고 있고요. NVIDIA, Snowflake, Databricks 등 AI 인프라, 데이터 관리 기업이 인수에 적극적입니다. 특히 AI 챗봇과 마케팅 개인화 시장은 AI 기업 M&A를 주도하죠.

둘째, 가트너는 “2028년까지 일상 업무 결정의 최소 15%가 AI 에이전트로 자율적으로 이뤄질 걸”로 예측했는데요. 내년에는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결제하는 기술이 주목할 만합니다. Stripe도 관련 개발자 도구를 선보였죠. 셋째, AI 모델의 결정 배경과 동작 방법을 이해하는 설명 가능한 AI 연구가 활발한데요. AI 모델 검증, 모니터링 시장도 커졌죠. 넷째, 멀티모달 AI는 이미지·텍스트 등 데이터 유형과 지능형 처리 알고리즘이 결합해 고성능을 발휘하며 발전하는데요. 이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환경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각 트렌드의 상세 현황과 등장 배경, 전망을 확인하세요.

멀티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GitLab 프로젝트에서 다른 프로젝트의 CI/CD 파이프라인을 트리거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쓰이며, 여러 프로젝트를 하나의 빌드/배포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데요. 복잡한 워크플로와 의존성이 있는 프로젝트 간 빌드와 배포 관리에 효과적이죠. 멀티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쓰면 여러 의존적 프로젝트에서 코드 변경이 필요할 때 프로젝트가 자동 업데이트되고, 테스트 되도록 하고요. 한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이 완료되면, 연결된 다른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을 자동 시작하죠. 아래 데모 영상을 따라 하며, 이 기능을 체험하세요.

• 플랫폼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빠르고 안전히 제공하도록 팀에 기본 도구, 서비스 공급
• 목표: 통합 기술 플랫폼 제공→프로세스 간소화, 오류 ↓, 안정성 강화→개발자 생산성 ↑
• 핵심 요소: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으로 개발자가 필요한 리소스를 셀프 서비스하도록 함. 플랫폼 팀이 IDP 구축, 유지보수. 자동화 워크플로와 표준 프로세스로 개발 효율성 높임
• 주요 실수: 대시보드만 집중, 개발자 니즈 이해 못 한 구축, 과도하게 복잡한 플랫폼 구축, 모든 팀에 동일한 솔루션 강요, 실행보다 계획에 너무 많은 시간 투자
• 개선 방안: 대시보드와 자동화된 알림·추적·로그 분석 결합, 개발자와 자주 소통, 기능과 단순성 간 균형 유지, 유연한 플랫폼 설계, MVP(최소 기능 제품) 신속 제공·지속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