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레터 | 클루닉스가 픽한 뉴스
안녕하세요, 클루닉스입니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한 기사가 많이 보이고 있어요. 특히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주요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부터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라, 주요 계획이나 방향 등을 올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외에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업계에는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어요. 클루닉스와 함께 트랜드를 살펴볼게요!😄
트렌드 토픽 1. 클라우드, HPC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본격화한다... 부처, 지자체 등 준비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세청, 지자체 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대응을 시작했어요. 연내 주요 계획과 방향 등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인데요. 정부가 내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필수 요소로 꼽으면서 이와 관련한 계획 및 사업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고 해요. 그동안 인프라 전환에 치우쳤던 공공 클라우드 사업이 네이티브까지 확장하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도 커요.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뿐만 아니라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까지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상태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해요. 개발자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스템 운용 시 민첩성과 가용성 등을 높일 수 있는, 클라우드 성숙도 최고 단계예요.

챗GPT 흥행으로... 클라우드 산업, 반도체 시장 절반까지 커진다🔥
 챗GPT와 라마2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클라우드)에 탑재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TI 인프라인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이 가운데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이 올해 700조원 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인데요.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클라우드 전체 시장은 약 776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1% 성장할 전망이라고 해요. 세부 시장을 봤을 때에는 SaaS, IaaS, PaaS 순으로 시장 규모가 큰데요. 가트너는 전 세계 약 75%의 기관이 오는 2026년이면 클라우드를 채택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공공SW 사업 대기업 참여제한 완화... 클라우드 업계 속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 움직임이 업계를 달구고 있어요. 이로 인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대기업 장악력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이어지는 것인데요. 클라우드 업계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어요. 클라우드 MSP 기업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이 나와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하는 반면, 다른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어요.
AI 확산 속 신생 클라우드들이 급성장하는 비밀😶
 생성AI가 확산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GPU 칩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 클라우드 업계 판세에 변화를 가져오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AI에 필요한 GPU 시장을 틀어쥔 엔비디아가 빅 클라우드 업체들 외에 소규모 클라우드 회사들에도 신경을 쓰면서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들 활동 공간이 넓어지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트렌드 토픽 2. 인공지능(AI), 빅데이터
AI 교육·연구 선도하는 GIST... '인재 양성 사다리' 첫 구축✨
 지금까지 AI 교육은 각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을 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 체계는 전무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AI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해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방안을 제시했어요. 현재 GIST는 전문 교육 시스템을 토대로 AI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요. 성과의 기반 중 하나가 바로 최근 공개한 'AI 초고성능 컴퓨팅 공용인프라(HPC-AI 공용인프라)'예요. GIST는 올해부터 정부의 지역 공약사업과 연계해 AI 반도체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어요.
작지만 똑똑한 AI... sLLM 시대 온다🔍
 오픈AI 'GPT-4', 구글 '팜2',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주도권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소형 대규모언어모델(sLLM)을 앞세워 틈새를 공략하고 있어요.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 기계 독해 기술(AI가 글을 읽고 질문하거나 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등이 sLLM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엔씨소프트도 초거대 AI 모델 이전에, sLLM을 우선 공개할 것을 밝혔어요. 이에 sLLM에 대해 학계도 주목하고 있다고 해요.
'애플GPT' 내부 테스트 시장... 나스닥 빅7, 모두 'AI' 참전👀
 애플이 글로벌 빅테크 중 마지막으로 자체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작년부터 소규모 전담 조직을 꾸린 애플은 '애플GPT'로 불리는 자체 AI 챗봇을 개발 후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애플의 합류로 '매그니피센트 7(△애플 △MS △NVIDIA △아마존 △테슬라 △메타 △알파벳)'이라 불리는 나스닥 시총 상위 7개 빅테크 기업이 모두 생성형 AI 경쟁에 나섰어요.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자체 모델 구축에 나서면서 MS-오픈AI 연합과 구글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독점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라지고 있으며, 국내 IT 기업들의 반격도 이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