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톤(Photon)과 전자
포톤(Photon)과 전자(Electron) : 낙수가 바위 뚫는다.
빛은 포톤의 흐름이며, 빛의 기본 입자는 포톤입니다. 이 포톤은 질량은 없고, 진공 상태에서는 빛의 속도, 광속으로 이동합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빛의 과학” Vol.1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상의 모든 사물, 사람의 몸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빛의 포톤이 원자에 부딪치면 원자 속의 전자가 이탈이 일어나며, 이것을 광전증폭기로 감지해 낼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하나의 포톤을 총 쏘듯이 A판에 쏘면, 그 충격으로 전자 하나가 방출되고, 그 전자는 B판을 도달하면 그 충격으로 더 많은 전자들이 방출됩니다. 이것을 10여회 반복하면 L판에 감지 스피커를 통해서 “땅”, “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포톤이 동식물은 물론 사람의 몸, 특히 눈에 영향을 미쳐 어린이 근시율부터 생체리듬까지 다양하고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빛의 파장별로 효과가 다른데, 적색광보다 파장이 짧은 청색광은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더 큰 영향력을 일으킵니다. 
특히, 과도한 청색광은 유효한 효과보다는 망막세포 사멸, 생체리듬 교란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도합니다. 
가정용이나 사무실 전등에서도 초당 몇 개의 포톤이 나올까요?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광원, 빛, 포톤이 필요합니다.


이정훈
Adviser
Our Healthcare Committee 
다음주 주제: 가로등과 유방암/전립선암  

“알수록 재미있는 빛의 과학” 전체 시리즈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semicon.com/kr/technology/Sunlike/?content=Light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