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은?

작년 한 해 '깻잎논쟁'이 뜨겁게 불타올랐었다면, 매년, 언제 어디서나 늘 화제가 되는 주제가 있어요. 바로 '축의금'! '직장 동료', '친한 친구', '1년에 한 번 보는 사이' 등 각자 세운 기준이 다르고, '밥을 먹고 가는지', '다른 지역에서 결혼식을 하는지', '호텔 결혼식인지' 등 다양한 옵션에 따라 생각하는 금액이 달라져요. 받는 사람도, 내는 사람도 민감한 축의금, 다른 사람들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뉴닉에서 축의금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

- 꼬비 👻

1. K-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피드백 방식은?

2. 비협조적인 개발자들과 소통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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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피드백 방식은?

주간 컴타를 읽고 계신 분들 중엔 10년 차 이상 직장인들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 연차가 되면 하기 싫어도 팀장 등 관리자의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찾아오는데요. 팀원들이 원하는 팀장의 모습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회사도, 직무도 제각기 다른 직장인들에게 '팀장'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봤어요. K-직장인들이 말하는 '팀장'에 대한 시시콜콜한 경험담을 같이 들어봐요!

👨‍🚀 팀장의 피드백 방식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이렇게 피드백 주는 건 별로다’ 싶은 유형을 꼽아보자면?

🐜 일개미 : 주변 사람들 다 들리게 짜증 내면서 꼽주는 피드백. 별문제도 아닌데, 감정적인 말투로 지적하면 자존감 뚝뚝 떨어지더라. 일할 때도 의기소침해지고.

🛞 출근의굴레 : 본인의 방식에 무조건 맞추라는 식의 피드백은 진짜 별로야. 그 방식이 내가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면 더더욱! 본인이 포토샵만 쓰니까 작업할 때 일러스트레이터나 다른 툴 쓰지 말고 포토샵만 사용하라면서 황당한 피드백을 준 팀장도 겪어본 적 있어.

🤡 일미새 : 비슷한 유형으로, 무논리 피드백도 힘들어. 수정 지시를 내릴 땐 왜 그렇게 고쳐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들어줘야 하잖아. 근데 팀장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고치라고 하는 경우가 진짜 많은 거 같아. 팀장인지 클라이언트인지 모르겠다니까?!

💰 월1000 : 아무 말도 안 하는 피드백, 다들 경험해 봄?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줘야 고치든 말든 하는데. ‘이 부분 수정하세요’라고만 하고 디렉션을 안 주는 팀장은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어. 이런 팀장은 내가 ‘어떻게 고칠까요?’ 되물어봐도 제대로 답을 안 주더라고.

😟 궁시렁사원 : 우리 회사엔 기껏 다 해놓은 결과물을(심지어 중간 과정도 다 협업공간에 공유했는데) 한참 뒤에 발견하고서 ‘이거 누가, 왜 이렇게 했어?’하는 타입 있어. 다른 팀 팀장이지만 매번 그런 방식이더라. 피드백을 한참 뒤에 해서 사람들 김빠지게 하기로 유명해.

'피드백 방식' 외에도 '무능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팀장 vs. 일잘러지만 말로 비수 꽂는 팀장', '본인이 경험해 본 최고의 팀장', '함께 일하는 팀장이 갖췄으면 하는 능력' 등 다양한 질문을 던져봤어요. 어디서도 팀장의 역할을 알려주지 않아 답답한 분들, 혹은 다른 회사 팀장들은 어떤지 궁금한 분들이라면 기사 전문을 확인해 주세요.

최고의 팀장은 바로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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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직장인 필독 이슈

⭐ 숨 막히는 정적을 없애 줄 스몰토크 필살기

첫 출근 점심시간, 클라이언트와의 첫 미팅, 타 부서와의 첫 회식 등 회사에 다니다 보면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대면해야 할 때가 많아요. 이런 어색한 만남일수록 가벼운 주제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스몰토크가 필요한데요. 스몰토크는 어떤 주제가 좋은지, 정적이 찾아왔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 비협조적인 개발자들과 소통이 힘들어요

회사 내 전산 직렬 직원분들과 같이 일하는 게 힘들어요. 비협조적이고 방어적이거든요.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개발이 꼭 필요한 상황이어서 말을 하면 다 듣지도 않고 바빠서 못한다는 말부터 나와요. 또, 설명 없이 전산 용어로만 소통을 해서 이해하기 어렵고요. 어떻게든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은 직장인을 소개합니다

요새는 '받는 만큼만 일한다'라는 조용한 퇴사가 대세라는데요. 그 사이에서도 '이렇게까지 한다고?'싶은 직장인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첫 시작은 급식 먹방은 물론, 매일 아침 교문에서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는 정선고등학교의 이원재 선생님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어봤어요.

- 매년 급성장하는 기업 등 회원님이 가고 싶은 회사는 어떤 모습인가요? 설문에 참여해 주시면 해당하는 기업의 공고를 열심히 찾아올게요!

💚 주간 피드백 💚

오늘 주간컴타는 어떠셨나요? 😊

지난 뉴스레터에 대한 회원님의 의견 혹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흐미처자 - 자리비움 너무 재밌네요ㅎㅎ 화장실을 만들어갔다 오시나봐요

💚올해는이직할래 - 부장님께 한 번 더 여쭤보고 추진한다는 걸 잊고 그냥 한 일이 있는데요 나중에 관리자가 보고 놀라서 부장님께 여쭈었는데 저랑 부장님 말이 달라서 크게 혼난 일이 있습니다,,, 연쇄 실수까지 아니어도 늘 보고 만이 살 길이구나 느꼈었어요

💚식집사 - 담배 타임은 항상 논란의 중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회사에도 화장실만 가면 40분 후에 돌아오는 분이 계신데 그럴 때마다 어디 빠지셨나 싶답니다..

💚새코미 - 자리비움 이슈가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이건 회사 내부의 허용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나는 바빠 죽겠는데 자꾸 들락거리며 자리에 앉아 있는 걸 못본 듯한 동료는 솔직히 쫌 그렇거든요. 가끔씩 커피 마시거나 휴식을 위해 자리를 비울 수는 있지만 꼭 동료에게 말하고 가는 건 필요한 것 같아요. 신입이나 경력이나 모두에게 필요한 센스~~

💚또채용인가 - 저희 부서 팀원을 뽑은지 2개월만에 퇴사한다고 합니다. 쉬고싶데요....휴... 또 채용해야겠네요 너무 힘듭니다..

💚쥰니1004 - 요즘 메신저를 하다 보면 '맞춤법이 이게 맞나?' 싶은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고객사나 직원들과 메신저로 소통할 때 맞춤법이 틀릴까봐 조마조마 할 때도 많은데, 헷갈리는 맞춤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신 부분이 유익했어요!

💚식혜최고 - 최근들어 직장인 친구들이랑 업무시간에 자리 비우는 것에 대해서 열띈 토론을 나눈적이 있는데 이렇게 주간 컴타의 주제로 뙇~ 나오다니 넘 신기하고 재밌네요 ㅎㅎ 대부분 친구들이랑 나눴던 이야기가 실려있는걸 보니 역시 k-직장인들은 다 한마음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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