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 빠뜨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
2023.01.30 (월)
✈️ 서른세 번째 비행 ✈️
아카데미는 바다에 버려요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해티🕶️입니다.

이번 주엔 미국에서 선댄스 영화제가 진행되었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공개되기도 한 바쁜 한 주였어요. 에디터 미아💃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애 감독의 신작, <바빌론>을 보고 오기도 했답니다! (<바빌론> 후기는 조만간 착륙에 쓸 예정이래요. 아주 난리던데, 에디터 미아💃만을 위한 특집을 따로 내줘야하나…) <바빌론> 외에도 <애프터썬>, <이마 베프>, <쥴 앤 짐>, <유령> 등 요즘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님은 어떤 영화를 기대하고 있나요? 또, 어떤 영화를 재밌게 보셨나요?! 피드백이나 라디오를 통해 언제든지 공유해주셔도 좋아요😌 저희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럼, 서른세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어김없이 논란에 휩싸인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
2. 미국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12세 아역 배우 지명해 논란
3.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제작 확정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팝의 여왕 마돈나

전기 영화 제작 취소


음악계의 전설적인 인물, 가수 마돈나(왼쪽)의 전기 영화 제작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마돈나의 새로운 월드 투어로 인해 일정상의 문제로 무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20년, 유니버설 픽쳐스는 마돈나의 전기 영화 제작을 발표하였고, 마돈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죠.. 또한, 플로렌스 퓨, 오데사 영, 알렉사 데미, 비비 렉사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의 오디션을 뚫고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오른쪽)가 주인공 ‘마돈나’ 역에 캐스팅되며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마돈나 전기 영화 제작을 무산시켰지만, 다른 곳에서라도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Variety

🎬 영화 <슬픔의 삼각형>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차기작 언급


2017년 공개한 영화 <더 스퀘어>, 그리고 2022년 공개한 영화 <슬픔의 삼각형>으로 두 차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해 언급을 남겼습니다. 외스틀룬드 감독은 차기작의 제목이 <The Entertainment System is Down>이며, 현대인을 대상으로 한 블랙 코미디 공포 영화라고 말하였는데요. 이는 약 15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배경으로, 이륙 직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승객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그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기 없이 15시간을 보내야 되는 것이죠. 정말 요즘과 같은 사회에 적합한, 무시무시한 공포 영화인 것 같네요😱 이번 작품은 또 어떻게 우리를 골때리게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Deadline

🎬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

블레이크 라이블리, 저스틴 발도니 캐스팅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 (순서대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저스틴 발도니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더하여 저스틴 발도니는 <파이브 피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아이 엠 낫 오케이>의 크리스티 홀이 각색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원작인 《우리가 끝이야》는 틱톡에서 입소문을 타 유명해진 소설으로, 폭력 가정 속에서 자란 ‘릴리’가 새롭게 꾸려나간 가정 속에서 또 다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다고 해요. 이 소설은 긴장감 있는 로맨스 속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죠. 발도니와 라이블리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되네요.

Variety

🎬 영화 <카스트>

캐스팅 공개


다큐멘터리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드라마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로 호평을 받은 에바 두버네이 감독의 차기작, 영화 <카스트>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이사벨 윌커슨의 논픽션 책 《Caste: The Origins of Our Discontent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는데요. 현대 미국 사회를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은 책인 만큼, 두버네이는 이 영화를 통해 미국을 형성한 계층 구조를 분석하고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해서 (순서대로) <퍼니셔>의 존 번탈,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의 니쉬 내쉬-베츠, <컨저링> 시리즈의 베라 파미가 등이 캐스팅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Variety

🎬 유명 게임 "툼 레이더"

영화, 시리즈 제작 중


아마존에서 유명 게임 "툼 레이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TV 시리즈를 새로이 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아마존은 이 시리즈물로 MCU의 방식과 비슷하게 게임, 영화 및 TV 시리즈를 모두 연결함으로써 "툼 레이더" 세계관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킬링 이브>,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각본에 참여했던 피비 월러-브리지가 "툼 레이더" TV 시리즈의 대본을 집필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사실 ‘툼 레이더’는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는데요. 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2018년, 원작 게임의 리부트 판을 기반으로 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개봉했답니다. 아마존에서 재탄생할 영화, 시리즈 "툼 레이더"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제작 확정


일명 ‘라오어’라 불리는 드라마, 들어보셨나요? 아마 씨네웨이 구독자님들이라면 친숙한 작품일 것 같은데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총 9개 중 2개의 에피소드만이 방영된 시점에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을 발표했다는 부분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HBO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음이 여실히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지난주 방영된 2화는 57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해요😯) 페드로 파스칼, 벨라 램지 주연의 이 시리즈는 현대 문명이 파괴된 시기로부터 20년 후, 인류 대다수가 사망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서로에게 의지한 채 근미래 미국을 횡단하는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원작자 닐 드럭만을 비롯해 <체르노빌>의 각본을 맡은 크레이그 메이진이 또한 작품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 Variety
  • 드라마 <DC타이탄>, <둠 패트롤> 캔슬
  • 넷플릭스 드라마 <더 리크루트> 시즌 2 제작 확정
  • 디즈니+ 드라마 <나만 빼고 초능력> 시즌 2 제작 확정
  • 디즈니+ 드라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제우스’ 역에 랜스 레딕, ‘포세이돈’ 역에 토비 스티븐스 합류
  • MCU 영화 <썬더볼츠>에 <더 베어> 아요 에데비리 합류
  • 로맨스 스릴러 영화 <Pet Shop Boys>에 윌렘 데포, 피터 사즈가드 등 캐스팅
  • 복싱 챔피언 나심 하메드 전기 영화 <Giant>에 <알라딘> 미나 마수드 주연으로 캐스팅

🏆 어김없이 논란에 휩싸인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


한국 기준으로 지난 24일 발표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후보 지명 불발부터 인종 차별 논란까지, 실망스럽지만 딱히 놀랍지는 않은🤔 논란들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어요. 무슨 일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헤어질 결심>과 헤어질 결심한 아카데미

저희 에디터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일이죠.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외국어 영화상 후보 지명이 불발되었습니다. 외신에서도 아카데미 후보를 예측할 때,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있던 <헤어질 결심>이기에 예기치 못한 후보 지명 불발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이를 두고 현지 매체들은 “가장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하였으며,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을 배제한 것은 범죄와도 같다며 강력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죠.

 

다양성을 존중한다 하지만, 여전히 백인 중심의 아카데미

이와 같은 논란은 영화 <틸>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났는데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엄마가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며 아들의 죽음을 밝혀내는 내용을 담은 영화 <틸>은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고담 시상식, 미국 비평가 협회상 등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한 부문도 후보에 오르지 못하였어요. 이를 두고 <틸>의 감독 치노녜 추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백인을 옹호하고, 흑인 여성에 대한 뻔뻔한 여성 혐오를 지속하려는 세계에서 살며 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였죠. 

 

예상치 못한 지명 뒤에 숨은 예상치 못한 불법 행위

더해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는 강력한 후보였던 <더 우먼 킹>의 비올라 데이비스가 아닌, 예상치 못한 <더 레슬리>의 안드레아 라이즈버러가 지명되며 한차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흑인 여성을 지웠다는 것뿐만 아니라, 후보 지명 과정에서의 수상한 행태로 인해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바로 배우 프란시스 피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카데미 유권자들에게 안드레아 라이즈버러를 투표해달라고 종용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에요. 이 글은 아카데미 캠페인 규칙 중 하나인 “타 후보작 언급 금지 조항”을 위반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아카데미 측은 <투 레슬리>의 캠페인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로 인해 라이즈버러의 후보 지명이 철회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검토 과정 중 밝혀지는 세부 사항들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카데미는 공포 영화가 만만합니까?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속적으로 공포/스릴러 영화를 배제하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호평을 받은 조던 필 감독의 <놉>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미아 고스 주연의 <펄> 등의 공포영화들이 한 부문에도 오르지 못하며 문제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미아 고스는 한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카데미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더 많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고 싶다면 공포 영화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매년 시상식 시즌마다 어김없이 벌어지는 논란들. 조용히 넘어가는 해가 없는 것 같네요😮‍💨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드백을 통해 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Indiewire, 한겨레, Instagram(@Chinonye Chukwu, @Frances Fisher), Twitter(@JakesTakes)

🏆 미국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12세 아역 배우 지명해 논란


매년 ‘최악의 영화’를 뽑는 미국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상식 후보 중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12세 아역 배우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을 지명한 것이 그 원인인데요.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은 영화 <파이어스타터>에 출연한 배우로, 이전에도 드라마 <빨간머리 앤>의 ‘미니 메이’ 역,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어린 ‘안토니아’ 역 등으로 얼굴을 알렸어요. 그런 그녀의 후보 지명에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 대한 비난이 일었죠. 이를 두고 <꼬마 유령 캐스퍼>에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 데본 사와는 트위터를 통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 운영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어요. 더해서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빌리 막시모프’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줄리안 힐리어드 또한 트위터를 통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이미 비열하고 품위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아역 배우를 후보에 지명하는 것은 정말 혐오스러운 일이다.”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런 장난을 치면 안된다. 그들은 선을 넘었다.”고 말했죠. 

이와 같은 비난이 점점 거세지자 시상식 측은 암스트롱의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앞으로 18세 이상의 배우들만 후보에 지명시키겠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이 일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무신경했는지 깨달았다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암스트롱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재미로 시작한 시상식이지만, 그 도가 지나치게 되면 상처를 주게 되는 법.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암스트롱의 창창한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 Deadline, Twitter(@_JulianHilliard)

🗞️ 실사판 <오징어 게임>,

촬영 중 세 명 부상 입어


바야흐로 씨네웨이의 첫 뉴스레터에서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의 리얼리티 TV 쇼 버전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참가자 456명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지금 보니 기사들이 참 서툴고 어색하기만 하네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촬영장에서 출연진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해요. 참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할 당시 발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엄청난 추위에 떨었는데, 마치 전쟁터에 있는 듯했다”며, “의료진을 부르면 올 것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지만, 부르는 순간 탈락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어요. 넷플릭스 측은 “세트장이 추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과 안전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당초 넷플릭스가 드라마와 달리 대회 참가자들이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참가를 홍보한 것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아 출연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네요😔

ⓒ 네이버 스타뉴스, Variety

샤잠 이즈 백 ⚡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메인 예고편 공개


올해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의 첫 스타트를 끊을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보다 커진 스케일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은 물론이고, 헬렌 미렌, 루시 리우, 레이첼 지글러 등 화려한 조연들에 이목이 절로 쏠리는데요. 개봉일이 변경이 잦았던 작품 중 하나이다 보니 하루빨리 관람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는 3월 극장 개봉할 예정입니다.

ⓒ Warner Bros. Korea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우리는 가좍이다 👨‍👩‍👧‍👦

HBO 드라마 <석세션> 시즌 4 예고편 공개


HBO 드라마 <석세션> 시즌 4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있기 전에, 할리우드에는 <석세션>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석세션>은 재벌의 상속, 권력과 관련된 다툼과 갈등을 담은 블랙 코미디물로, 골든 글로브, 프라임타임 에미상 등 주요 방송계 시상식에서 수많은 노미네이션과 수상 행진을 이어간 HBO의 대표 작품이에요. 특히 연출, 각본, 연기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드라마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석세션> 시즌 4는 북미 기준 3월 26일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HBO Max

O.M.G 👚🧶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 시즌 2 티저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 시즌 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18명의 디자이너들이 25만 달러(한화 약 3억)의 상금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네타 포르테’의 입점 기회를 두고 겨루는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탠 프랜스, 지지 하디드, 알렉사 청 등 패션계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진행을 맡았는데요. 기존 여러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작위적인 갈등 조장과 같은 자극적인 요소가 적어 호평받기도 했어요. 더해서 시즌 1에서는 한국인 디자이더인 김민주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넥스트 인 패션> 시즌 2는 3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Netflix

유령 덕에 SNS 스타 된 썰 푼다.txt 👻

넷플릭스 영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의 새로운 코미디 영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새로운 집에 이사간 ‘케빈’의 가족이 유령 ‘어니스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는데요. ‘어니스트’를 찍은 영상으로 하룻밤만에 SNS 스타가 된  ‘케빈’의 가족은 ‘어니스트’와 함께 그의 과거를 조사하려 하자 CIA에게 쫓기게 된다고 해요. 벌써부터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더해서 <해피 데스데이>, <프리키 데스데이>의 크리스토퍼 랜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데이비드 하버, 앤서니 맥키, 제니퍼 쿨리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2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Netflix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데이지 존스 더 식스> 티저 예고편 공개
아아, 월말마다 진행되는 FM 75.5MHz, 씨네웨이 라디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연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12월 한 달간 보내주신 사연을 아래 코너를 통해 공유해드릴게요📻
2월 사연 신청도 받고 있으니, 언제든지 라디오로 전해주세요🤩

영화 <틱, 틱... 붐!>

익명님🎙️ PICK


1월 1일 새해 첫 영화로 <틱, 틱... 붐!>을 보았는데요, 음악이 너무 좋아서 1월 말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OST를 매일매일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씨네웨이 에디터와 구독자 분들이면 이미 다 보셨을 것 같지만 너무 좋은 마음에 여기에도 알려봅니다. ㅎㅎ 

Netflix

[에디터 도나🍸 코멘트]
저도 <틱, 틱... 붐!> 너무 좋아해서, 이번 추천이 너무나 반갑네요🤩 저도 <틱, 틱... 붐!>을 보고 한동안 영화 OST에 꽂혀서 매일매일 듣곤 했어요. 특히 알렉산드라 쉽과 바네사 허진스의 "Come To Your Senses"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영화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익명님🎙️ PICK


씨네웨이를 통해 알게 된 ‘인디그라운드’ 상영작 중 하나를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져와봤어요! 단편영화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인데요. 처음엔 제목이랑 포스터 때문에 끌려서 시청하게 된 작품이에요. 이 영화는 폐교가 확정된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의문의 투신자살을 한 여자 고등학생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등장해요. 그러면서 생략과 축약이 가득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지 예상이 되지 않았었는데, 소프트 퀴어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말 놀랐답니다! 다른 분의 평을 보니 뉴진스의 ‘디토' 뮤비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후기를 보고 정말 공감됐어요. 짧으면서 인상적인 단편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를 추천드려요!

ⓒ Indieground

[에디터 미아💃 코멘트]
인디그라운드 상영작이 워낙 많아서 뭐 볼지 고민이었는데, 소개해주신 단편영화로 시작을 끊어야겠어요! 뉴진스 디토 뮤비가 떠올라는 영화라니 더욱더 기대됩니다👍👀

영화 <더 원더>

필승님🐇 PICK


넷플릭스 영화 <더 원더>를 봤는데요. 워낙 <블랙 위도우>나 <작은 아씨들>로 플로렌스 퓨의 연기 실력을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로 또 한 번 그녀의 연기 실력이 입증된 것 같아요! 플로렌스 퓨는 한 마을에 몇 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먹는 소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관찰하기 위해 마을로 떠나는 한 간호사를 연기해요. 영화가 워낙 차분하기도 했고, 연극 같은 내용과 짜임새라 퓨의 연기가 더욱더 돋보였답니다!! 연기 외에도 전체적인 내용, 연출도 볼 만했어요. 오프닝, 엔딩도 독특해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니 씨네웨이 구독자분들도 시간 나실 때 관람해보세요🙌

ⓒ Netflix

[에디터 페이🧤 코멘트]
플로렌스 퓨의 연기력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익히 소문을 들었는데 연극 같은 내용이라고 하니 궁금해지네요! 독특한 오프닝과 엔딩을 집중해서 시청해 볼게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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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 고객의 소리 💬
💌 "개인적으로 세이디 싱크의 팬인데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락 오페라라니… 읭? 싶다가도 <틱, 틱…붐!>에 나오는 작품 ‘슈퍼비아’ 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ㅎ"
✍ '슈퍼비아’가 세상에 공개되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요? 락 오페라라는 장르와의 조합이 신기해서 에디터들도 기대중이랍니다!

💌 "<만달로리안> 시즌 3에 정이삭 감독님이 공동감독으로 참여 하셨다니! <미나리>와 <만달로리안> 둘다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거든요. 3월이 기다려지네요💛👍"
저도 <미나리>, <만달로리안> 둘다 재밌게 본 시청자 중 1인이라 정이삭 감독과 <만달로리안>의 조화가 너무 궁금해요😻 -에디터 페이🧤

💌 "<웬즈데이> 너무 재밌게 봤는데 제이비어 때문에 이제 마음 편하게 시즌 2를 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 👊""
<웬즈데이>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던 입장으로 정말 화가 나고 속상한 소식이에요😡 제나 오르테가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 "아카데미 후보작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후보작 선정이 되면 에디터님들의 추천작들을 특집 기사로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에디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침 저희도 아카데미 특집을 기획하고 있었어요! 두근두근...🤭 곧 <타르>, <애프터 썬>, <더 웨일> 등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영화들이 개봉 예정이라, 달려가서 감상하고 알찬 특집으로 찾아뵐게요!

💌 "연휴가 끝나고 오늘 다시 출근했는데, 출근해서 보니 이번 주에도 씨네웨이 레터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새 레터를 읽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반, 연휴에도 일하신 건 아닌가 싶어 걱정되는 마음이 반... 양가감정이 듭니다. ^_^"
사실 연휴에도 원고 작업을 한 게 맞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다행히 발송 주기를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이고 나니 많이 널널해졌어요! 씨네웨이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씨네웨이 덕분에 영화를 더 많이 보게 됐어요!! 제가 열 몇 개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씨네웨이가 최애 뉴스레터예요!!"
너무나 감동적인 피드백...🥺 저희가 최애 뉴스레터라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의 목표를 다 이룬 것 같네요. (씨네웨이 문 닫습니다...) 농담이고, 앞으로 구독자님의 최애 뉴스레터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더 알차고 재밌는 소식 많이 가져올게요🥰
할리우드 미디어 뉴스 소식, 씨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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