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힘들었던 날, 전원 버튼을 누르다 문득 ‘내 몸에도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원도 끄고, 다시 시작도 하고, 가끔은 업데이트도 할 수 있도록요.
그렇게 컴퓨터가 꺼지길 기다리며 먹은 초콜릿에 저도 모르게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가벼워진 마음으로 퇴근길엔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책갈피도 주문했어요. 맛있었던 초콜릿과 함께 말이에요.
어쩌면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런 소소한 순간들일지도 모르겠어요. 단순하고, 소박할지라도 내 입꼬리를 슬며시 들썩이게 하는 순간들이요.
이번 한 주도 참 고생 많으셨을 온기님, 반복되는 하루들 속에 온기님의 마음을 따라 만끽하는 작은 행복들이 함께하길 바라보며, 오늘은 큰 희망으로 소중히 빛나고 계신 온기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