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 알파타우메디컬, 前 미국 FDA 국장 자문위원으로 영입
  
• [CEO 인터뷰]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향한 스토어닷의 여정
• 이스라엘 방위군, 전쟁서 울트라사이트 심초음파 솔루션 활용한다
• Nanox.AI, 영국서 첫 척추 골절 환자 식별
• 아이미마인,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최종 IR 데모데이 참가

알파타우메디컬은 스티븐 M. 한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과학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스티븐 한 박사는 방사선 종양학 및 중개·임상 연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FDA 국장으로서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임상시험, 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규제 업무를 감독했습니다. 또한 미국 최고의 암 병원으로 알려진 MD 앤더슨 암 센터에서 최고의료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 박사는 혁신 암 치료법 알파다트의 FDA 승인 절차에 있어 회사에 풍부한 규제 및 과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Automotive Purchasing and Supply Chain과 인터뷰에서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개발 및 양산하기 위한 스토어닷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 배터리 안정성 강화 방안, 제조 및 공급망 과제, 최근 볼보자동차와 파트너십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전문을 확인해 주세요.

울트라사이트가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국내외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많은 이스라엘 군인이 응급 환자 발생 시 사용 가능한 심초음파 기기를 휴대할 예정입니다. 초음파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군인들도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진단용 고품질 이미지를 획득하여 생명을 살리는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의 ADPOT 연구팀은 나녹스 AI의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의 척추 골절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DPOT는 나녹스 AI,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애든브룩스 병원, 왕립골다공증학회 간의 협력 연구로, 수많은 일반 진단용 CT 스캔 사진을 자동으로 판독하여 척추골절 환자를 찾아내는 뼈 영상 분석 솔루션 Nanox.AI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첫 번째 골다공증 환자를 식별해냈다고 전하며 "이 연구는 골다공증 환자 진단 및 치료 과정을 개선하고 추후 NHS에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미마인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3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최종 IR 데모데이에 참가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콤비네이터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中 흑연 수출 통제로 韓 실리콘 음극재 개발 속도 낼까

중국이 연말부터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흑연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기업들은 중국의 수출 통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수출 허가를 받아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체재로 꼽히는 인조흑연에 대한 생산량을 늘리고 차세대 제품인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美 스타트업, 스핀 기반 양자컴퓨터로 1000큐비트 돌파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 스타트업 아톰컴퓨팅은 24일(현지시각) 1180개 큐비트로 작동하는 차세대 양자컴퓨터 기반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1000큐비트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기준으로 이를 달성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엔비디아, 韓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첫 투자

최근 엔비디아가 인텔, 삼성넥스트 등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진행한 1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참여했습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검색, 분류, 텍스트 생성 등 영상 이해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직접 투자한 첫 번째 국내 기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 위축에 방향 튼 바이오···신규 투자→M&A, 신약개발→헬스케어

얼어붙은 투심에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는 대규모 신규 투자 보다 M&A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총 규모 3조 2천억 원에 달하는 27건의 M&A가 성사됐습니다. 또한 신약개발 위주의 투자 형태에서 헬스케어, 커머스 및 위탁생산, 진단 기업 등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