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과 함께 항시 안전 문제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조선업계, 2030년까지 선박 건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는 1년 전보다 41% 증가한 수치로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는데요. HD현대는 디지털 조선소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곳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마무리한 후 2026년까지 2단계인 연결-예측에 최적화된 조선소 만들기에 착수했어요. 또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역시 스마트 야드와 미래형 조선소 목표를 세웠어요.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요.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가상환경 기반 자율운항선박 성능검증 기술에 대해 영국 로이드선급(LR)로부터 디지털트윈레디(Digital Twin READ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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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세계 최초" 자율운항선박 성능검증시스템... 국제인증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