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실모 정관 개정안 승인
자격증과정운영 등 웰다잉교육 토대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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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화) 총회에서 통과된 정관 개정안이 9월 12일(목)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실모에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웰다잉문화 확산’이라는 목적을 추가하고 ‘웰다잉교육 및 홍보 출판’이라는 사업을 새롭게 명문화하여 자격증과정 운영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정관이 개정됨에 따라 사실모에서는 앞으로 가칭 ‘웰다잉지도사’, ‘구술자서전지도사’, ‘노년자기돌봄플래너’ 등 자격증을 신청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격증과정 운영으로 새롭게 도약할 사실모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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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서 체결 돌봄 소원 배달학습 참가 등 긴밀한 협력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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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건복지부 ‘위풍당당한 노년의 주도적 삶을 위한 돌봄 소원 배달학습 프로젝트’에 새롭게 참가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과 사실모 간의 업무협약식이 10월 4일(금)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과 돌봄 소원노트 배달학습의 유기적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사실모 소원노트와 세이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등록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기관입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발전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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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서 체결
10월 23일 ‘흰 지팡이의 날’ 행사에도 참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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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조형석, 이하 연합회)와 사실모 간의 업무협약식이 10월 8일(화) 연합회사무실에서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연합회 주관 ‘흰 지팡이의 날’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처음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사실모는 지난 3월 ‘마음의 눈으로 돌아본 내 인생’ 도서기증과 함께 도서판매 수익금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웰다잉 문화 확산과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 연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사실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23일(수) 열릴 제 45회 ‘흰 지팡이의 날’에 참가하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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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실시
10월 18일부터 19일 기본교육, 26일 심화교육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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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전문상담사 양성교육 기본교육이 10월 18(금)부터 10월 19일(토)까지 보문로 사실모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이어 10월 26일(토)에는 심화교육이 진행됩니다.
올해 4월과 5월 사실모에서는 외부위탁교육을 통해 10기, 11기 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는데, 이후에도 교육 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하반기 12기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2기 교육은 웰다잉에 대한 기본이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의 자세와 상담기법, 등록실무, 상담 시연 등 이론과 실천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예비 상담사들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동영상 교육까지 이수한 후 사실모 상담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번 교육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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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손정애, 이원보 상담사 적극적 상담 활동
경로당 및 교회 등으로 교육 및 등록 지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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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상담사들의 상담 활동이 매우 활발하여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화성시 ㈜사임당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제11기 상담사 교육을 수료한 상담사 중에서 일부 상담사들이 경로당과 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등록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손정애 상담사는 화성시 경로당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교육 및 등록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조암 2,3,6,7리, 용소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과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지원했습니다. 작성자는 42명에 이릅니다. 또한 이원보 상담사도 9월 중 화성시 경로당 2곳과 수원영락교회에서 모두 5차례 상담 및 등록 지원을 했습니다. 등록인원은 총 17명입니다. 11기 새내기 상담사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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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소원 배달학습 강사진 복지관 강의 활발
걱정인형 만들기, 돌봄 소원 리더 교육, 정리정돈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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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실모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돌봄 소원 배달학습 강사로 참여했던 김수연, 김현경, 윤서희 강사가 복지관에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김수연 강사는 지난 8월 5일(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상실 가족과 함께하는 걱정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김 강사는 이번 교육에서 그림책읽기, 시 읽고 감정나누기, 걱정인형을 만들어 어떤 걱정을 맡기고 나올지 발표하기를 통해 사별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또한 윤서희 강사는 새롭게 보건복지부 제안사업에 참가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돌봄 리더 교육을 9월 5일(목) 성북구 예닮교회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돌봄 리더로 활동하게 되는 생활지원사는 총 48명입니다.
이밖에도 김현경 강사는 지난 9월 10일(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대 이상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정리정돈을 통한 마음을 더하는 인생정리’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 강의는 나의 현재 주변을 정리하면서 존엄한 엔딩을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을 알아보고,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내 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실천해 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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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경 상담사 ‘웰다잉으로 완성되는 삶’ 특강
죽음준비교육 역사 정리, 사망기 직접 작성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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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화) ㈜모리와 함께(대표 오철숙) 화요세미나에서 유 경 상담사의 ‘웰다잉으로 완성되는 삶’ 특강이 있었습니다. 유 상담사는 20년간의 죽음준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죽음준비교육의 태동기와 대중화시기, 그리고 확산기에 접어든 현재까지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짚어보고, 죽음준비교육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결국은 삶을 위한 교육으로 수렴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망기(obituary)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30여 명의 참석자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자신을 3인칭으로 해 부고(訃告)를 써봄으로써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각자의 사망기 발표를 통해 죽음과 죽음의 방식에 대한 이해, 세상을 떠난 후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는지, 장례 형식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한 참석자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보다 명료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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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자 구술작가의 아름다운 사연 소개 구술작가로서의 성장과 감동적 일화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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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모 상담사이면서 구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현자 작가가 그간 구술자서전 작업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일화들을 '구술작가라는 가치'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사연으로 풀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 구술자서전 사업에 작가로 활동한 박 작가는 현재 성북구 점자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4년 독서문화프로그램 '당신의 삶이 책이 될 때' 구술자서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박 작가의 성장과 고백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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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이사 ‘요양 기관에서의 간병 제도 개선 방향’ 특강
죽음의 공론화,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지원제도 개선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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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모 김소윤 이사(연세대 의과대학 의료윤리학 교수)가 지난 8월 24일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요양 기관에서의 간병 제도 개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김 이사는 강의 서두에서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종교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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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소개하고 죽음에 대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노인문제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실모의 구술자서전 등을 소개하고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거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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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 오영진 소장 취재
2024년 전국협력기관 다섯 번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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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한 전국 협력기관 방문 다섯 번째 순서는 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소장 오영진)입니다. 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는 죽음준비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웰다잉교육기관입니다. 2024년 사실모의 보건복지부 제안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사실모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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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레이첼 클라크 지음
(2021, 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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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의 시작은 죽음을 생각하면서 시작된다’.
저자 레이첼 클라크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치료하고 생명의 살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리고 인생의 등불이었던 아버지의 길을 따라 기자의 삶에서 호스피스 전문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2017년 말기 대장암을 진단받고 투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호스피스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된다. 호스피스 전문의로 임종 환자를 돌보았던 사랑하는 아버지(마크 랜달)에게 호스피스 전문의사인 딸이 임종 때까지 이루어지는 진정한 돌봄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레이첼 클라크는 부친과 사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닫고 타인의 죽음과 고통을 내면화하게 된다. 그녀는 현재 호스피스 현장에서 ‘내 환자’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죽어감이 살아감과 공존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호스피스 병동은 삶의 의지와 행복의 순간들이 가득한 곳이며 죽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순간을 충실히 채우고 온전히 죽음을 맞이하는 곳임을 전하고 있다.
추천인 : 전효선(사실모 구술작가, 한국싸나톨로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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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함께 하는 화요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회고' 강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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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소식(2024.08.01.~ 2024.09.30.)
사실모를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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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문화센터 후원>
100,000원 홍길란
(총 100,000원 / 누계 16,000,000원 / 2024년 9월 3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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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0원 (재)에덴낙원
400,000원 그소망교회(이택환 목사)
200,000원 홍남희
100,000원 유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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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준 고광준 권민정 김경 김경숙 김대중 김명규 김명실 김문자 김미경A 김미경B 김미순 김병일 김부영 김선순 김소윤 김수연 김승훈 김신숙 김용정 김운겸 김인실 김일순 김정숙 김정혜 김태주 김현경 김현숙 김현진 김효상 김희숙 나상균 남정순 노미현 노순희 노홍균 류귀선 류명옥 마정임 문정임 박남지 박명규 박미연 박승원 박은지 박인숙 박주택 박창후 박현자 백현주 변경희 서효정 서희석 성민선 손명세 손정아 송미애 송병연 신병희 신용자 심현욱 안덕희 안명옥 안순정 양성진 여정숙 우용균 유명숙 유종성 유희천 윤금실 윤서희 윤영민 음승모 이경만 이경옥 이귀옥 이보형 이상훈 이석주 이수구 이언희 이예종 이용주 이은경A 이은경B 이은영 이은주 이의경 이일학 이정우 이정재 이현주 이혜선 이화련 임경희 임필남 장인자 전만복 전명자 전영실 전효선 정경숙 정동기 정득훈 정란경 정선화 정성일 정영숙 정은숙 정은주 정지수 정청자 정태영 정혜자 정희진 조성민 조재흥 조정숙 주동옥 차효순 채종우 채희경 최수영 최영순 최영의 최인영 최재홍 최정심 최종웅 탁수연피정숙 하지원 하호정 한덕자 허주현 홍남희 홍성한 홍양순 홍영준 황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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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방법>
* 후원종류 : 정기후원(CMS), 웰다잉문화센터 건립 후원(1구좌 10만원), 일시후원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902-671944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 후원문의 : ☎ 02-2281-2678 (후원종류, 신청방법 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 참고사항 : 명단이 누락되었거나 이상이 있는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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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문화센터 건립 후원은 계속됩니다
웰다잉문화센터 건립 후원 모금 운동이 마감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목표액보다 낮은 모금액으로 센터 건립의 어려움이 있어 사실모에서는 모금 운동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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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자서전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되다』를 보내 드립니다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으로 구술자서전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되다』를 보내 드립니다. 이 책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사무국으로 주소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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