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모르고 샀던 캠핑 용품이 애물단지  
• 한줄소식 : 기후소송 두번째 변론, 비건 단백질 파우더 

이용법은 간단. 캠터 앱(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텐트, 타프, 테이블, 침낭, 조리도구 등을 고르고 주문(?)하면 끝. 냉난방 용품, 공구류, 웨건이나 캠핑용 냉장고 등 고를 수 있는 물품들이 다양하더라고요. 에디터는 개인적으로...감성 넘치는 N모 사의 텐트, 투룸에 거실까지 딸린 텐트, 그리고 백패킹용 조고만 1인용 텐트, 야전 침대 등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물건들에 눈이 갔어요. 그리고 의자!! 사실 1시간은 앉아있어봐야 정말 편한지 아닌지 알 수 있을텐데 요렇게 빌려보면 확실히 알 수 있겠죠.

그럼 대여할 수 있는 물품들은 전부 캠터에서 소유한 물품들이냐고요? 아녜요. 집에 놀려두는 캠핑 용품을 대여해서 부수입을 얻고 싶은 캠핑러 누구나 캠터 대여자로 참여할 수 있거든요. 6월 초 이후에 오픈할 '캠터 스토리지 서비스'라고, 우리 집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거나 잘 쓰지 않는 캠핑용품을 대여용으로 위탁('수익형 스토리지')할 수 있어요. 대여, 검수, 관리는 캠터에서 해주고요.

📌잠깐...이것도 궁금해요!

• 스토리지 서비스, 미리미리 신청해야 해요 

    : 6월 초 오픈할 스토리지 서비스는 대여 신청 후 파트너님의 승인&배송에 시간        이 걸려요. 최소 5~7일 전 예약하길 권장. 

• 대여할 수 있는 용품이 더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 현재 캠핑용품 대여 업체, 제조사들도 파트너로 입점해 있어요. 그치만 더 다양        한 용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캠터에서 노력할 예정. 

• 사소한 더러움 같은 건 보험 처리하기 애매하지만 대여자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오염 및 검수는 파트너와 게스트가 각각 깨끗한 상품을 제공하고 이용하도록          요청하고 있어요. 심각한 문제는 보험 및 파손 정책에 따라 피해보상. 다만            아쉽게도 생활 기스나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런 오염까지는 책임지지          않아요. 서로 훈훈한 매너 약속해주기! 

• 많이 파손된 제품이라 보험 처리가 된다면, 새 제품으로 돌려받게 되나요?

     : 파손된 제품의 경우 우선 수리 여부를 확인한 후 수리비 또는 중고 제품을            포함한 동일·유사 제품 구매로 안내드려요. 내부 규정에 따라 상품 구매가의            60% 이내까지 제공 가능하며, 최대 100만원 이하까지만 비용 보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