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를 버려야 하는 이유

메이트, 며칠 전 뉴욕타임즈에 실린 블랙핑크 로제의 인터뷰를 읽었어요. “케이팝 아이돌로서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도록 훈련받았다.”는 그녀의 말이 마음에 맴돌라고요. 로제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게 모르게 완벽해야 한다는 혹은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을 받으며 살아가요. 공부 잘하는 학생, 일 잘하는 직장인, 친구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좋은 친구, 착한 자녀, 좋은 부모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다 보면 정작 진짜 나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만 같죠. 

로제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취약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고 해요. 나의 이런 면을 보여줘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비로소 숨이 트이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하죠. 그래서 오늘 밑미레터에서도 나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럼 오늘 밑미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를 원하나요?

찌질하고 별로인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누구나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해요. 가능하다면 조금 꾸며서라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향에 따라서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분야는 다를 수 있어요. 누군가는 집에서는 헐렁해도 일터에서만큼은 완벽해 보이고 싶어 하고, 다른 건 몰라도 착한 딸 혹은 아들이 되기 위해 부모의 기대에 맞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도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 완벽주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사람도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서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 하고,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아도 내면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검열하며 스스로를 들들 볶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는 왜 완벽해지고 싶어 할까?

완벽주의는 우리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돼요.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더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받으며 자라나요. 시험을 잘 봐야 하고, 발표도 실수 없이 해야 하고, 운동도 잘 해야 하죠.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예요.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좋은 모습만 완벽한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는 완벽한 업무 처리가 당연시되고, SNS에는 행복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보여줘야 하죠.


이런 마음을 파고들어 가 보면 그 안에는 ‘불완전하고 취약한 나’를 드러냈을 때 거절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어요. 뭔가를 잘해서 칭찬받은 경험은 ‘앞으로도 계속 잘해야지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어지고, 실수하거나, 부족한 모습,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실망하거나 나를 떠나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결국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의 깊은 심연에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 거죠.


완벽함이라는 가면에 숨어 놓치고 있는 것들

사랑받기 위해 완벽해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정작 우리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늘 부족하고 모자란 느낌에 시달리며 작은 실수에도 끝없이 자책하고 자신의 성과와 노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해요. 완벽주의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렵게 만들어요.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 하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힘들어져요.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려워지고 점점 고립되어 가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완벽주의라는 가면을 쓴 채 오랫동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진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잃어버리게 된다는 거예요. 가면이 나인지 내가 가면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평생 완벽주의라는 가면에 갇힌 채 살아가게 되는 거죠.


불완전함을 드러낼 때 나타나는 진짜 사랑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진정한 사랑과 관계를 발견하는 순간은 완벽함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순간이 아닌, 내 취약함과 불완전함을 드러낼 때예요. BTS가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완벽해 보이는 아이돌의 이미지 대신 자신들의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노래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완벽한 척하는 누군가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누는 사람에게 더 큰 위로를 받고 연결감을 느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완벽한 척하는 누군가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더 큰 위로를 받고 연결감을 느껴요. 그들이 보여주는 꾸밈없는 진정성이 우리의 마음을 울리기 때문이죠. 나와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예요. 보여주기 싫은 나의 모습,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느껴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도 꽤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죠.


내 취약함을 인정하고 화해하기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내 취약함을 인정하고 드러낼 수 있는 용기예요. 처음부터 동네방네 소문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만 볼 수 있는 작은 일기장에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비난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서로를 공감하고, 서로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우리가 가진 불완전함이야말로 우리를 진정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거죠. 그러니 내 불완전함과 취약함을 발견하면 피하거나 무시하는 대신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그 모습이 우리를 인간답게,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니까요.

"강박과 완벽을 내려놓고 여유로워졌어요." 

Interview by 소하 

 

Q. 언정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 그래서 회고하는 언정입니다. 

 

Q. 밑미 리추얼을 어떻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밑미는 21년인가, 초창기 때부터 알고 있고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때 루틴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고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 학생일 때라 리추얼 금액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루틴 만드는 것은 혼자서 잘하고 있던 터라 친구들을 모아서 각자 루틴을 인증하는 모임을 2기 정도 운영했었어요. 저도 처음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고 미숙하다 보니 어렵더라고요. 이후에 잊고 있다가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책방에서 해리님(메이커) 책을 우연히 구매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던 때였는데 해리님의 상황이 저랑 비슷했어요. 

 

저는 콘텐츠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그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저도 해리님이랑 비슷하게 문화재단 축제팀에서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홍보팀에 있기도 했어서 해리님을 롤모델 삼기로 했어요. 북페어에 해리님 사인을 받으러 가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해리님이 리추얼을 시작하는 소식을 듣고 밑미도 알고 있었기에 해리님이랑 친해지고 싶었고 도움을 받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Q. ‘내가 좋아하는 일의 한 장면’ 리추얼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일 고민을 계속하다가 치어리더를 하게 되었나요?

23년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리추얼을 시작할 때 일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퇴사한다고 회사에 막 말을 꺼내던 시기였어요. 물론 퇴사를 하지 않고 팀을 옮기게 되었고 지금은 퇴사하고 쉬는 중이에요. 

 

치어리더는 해리님이 권유해 주셨는데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스스로가 완벽주의가 너무 심하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면 쓸모 있게, 역할을 받은 만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졸려서 눈이 감기는데도 맨날 인증하고 그랬어요. 제가 좋아하는 밑미 리추얼의 가장 좋아하는 정신은 리추얼은 챌린지가 아니라는 건데 치어리더니까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챌린지처럼 하게 되더라고요. 해리님은 리추얼을 매일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기보다 리추얼을 하는데 의의를 두고 한 번이라도 리추얼을 해보는 것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그런 모습을 보고 치어리더로써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만약 해리님이 저와 비슷한 성격이었다면 계속 못 했을 것 같아요. 

  

Q. 리추얼을 통해 언정님은 좋아하는 일의 한 장면을 찾았는지 궁금해요.  


언정님은 리추얼을 통해 좋아하는 일의 한 장면을 찾았을까요?

오늘 인터뷰 전문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스텐걸의 고민

“제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

웃음의 역치가 낮은 저의 성격이 고민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저는 요즘 유행하는 T에 가까운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가 아끼는 사람들은 굉장히 잘 챙겨주고, 초반에 가까워지기 어렵지 ‘엄마 같다, 언니 같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거든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하고 웃는 이야기들이 저는 별로 안 웃겨요. 그렇다고 막 덩그러니 안 웃고 있진 않고, 그냥 남들이 웃으니 따라 웃다 보니까 표정도 어색하고, 저도 스스로 어색함을 느끼게 되니 직장 동료들과 같이 있는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혼자 있는 것을 택하게 되네요. 물론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고 직장 동료와의 식사는 원래 편하지 않으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연락한 사람이 ‘너는 결혼도 안 할 줄 알았고 딩크족인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 모습을 보니 반전이다’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듣는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평소에도 직장 생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런 얘기까지 들으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그러거나 말거나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는데 계속 제 마음에 콕 박혀서 ‘내 성격이 이상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의 고민상담

“이상한 성격은 없습니다. 다양한 성격이 있을 뿐이죠.”

🙋🏻‍♀️ 슝슝에게 질문을 보내주세요!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민상담소를 통해 늘 따뜻하고 위로되는 답변을 주셨던 심리상담사 슝슝님과 인터뷰를 하려고 해요! 슝슝님께 궁금한 점이나 물어보고 싶은 점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질문을 보내주세요! 4년간 고민상담소를 통해 위로의 글을 적어준 슝슝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주셔도 좋아요! 👉 질문 혹은 응원 메시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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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약한 모습을 적어보세요.

이번 주에는 나의 불완전하고 취약한 모습을 발견해 봐요. 완벽해야 한다는,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감추려 하거나 부끄러워했던 나의 모습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나는 왜 그 모습을 감추려 했나요?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없었나요? 우리는 완벽해서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 요즘 저는 사회의 정답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찾으려고 출발점에 서 있는데요, 그런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그런 뉴스레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지속적인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밑미의 뉴스레터가 저에게 딱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사람들이 지속적인 용기를 낼 수 있게, 그 용기를 발판 삼아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게 옆에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오늘도 너무 잘봤어요~! 문득 이런 질좋은 레터를 이렇게 받아볼수 있다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 생각할 수 있는 글의 분량이 조금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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