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링 에디터S입니다😎 새로운 뉴스레터 시리즈인 와이너리 알아보기🔎로 찾아왔어요❗️와인은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거 다들 아시죠? 특히 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해 알아본 뒤에, 그 와이너리의 와인을 마시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해요.

와이너리 알아보기🔎 ☝️첫번째 와이너리는 🇦🇺호주에서 🍇쉬라즈라는 품종을 사용해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Two Hands Wines에요. 이곳의 와인은 이마트, 롯데마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답니다. 오늘 뉴스레터를 읽으신 뒤에 이 와이너리에서 매력을 느끼셨다면 칠링이 추천해드리는 와인을 드셔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칠링 뉴스레터💌 이제 시작합니다🛫

• 와인의 품종을 살펴보면 시라(Syrah)와 쉬라즈(Shiraz)라는 품종을 보게 되실거에요. 이름이 비슷한 이 두개의 품종은 사실 동일한 품종을 의미해요. 즉, 한가지 품종인데 이름이 2가지인거죠. 그럼 대체 시라와 쉬라즈는 왜 이렇게 2개의 이름을 가지게 된걸까요❓
• 시라(Syrah)는 주로 🇫🇷프랑스에서 사용되는 명칭이에요. 프랑스의 론 지역이 고품질의 시라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이 품종을 시라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 반면에 쉬라즈(Shiraz)는 🇦🇺호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호주에서는 19세기 정도부터 쉬라즈를 생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초기 호주 정착민들이 이 품종이 🇮🇷이란의 쉬라즈라는 도시에서 유래했다고 믿고 쉬라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가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주에서는 쉬라즈라는 명칭이 더욱 널리 퍼졌고, 결국 이 품종은 지역에 따라서 시라/쉬라즈 라는 2개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 투핸즈 와이너리는 마이클 트웰프트리(Michael Twelftree)와 리처드 민턴트(Richard Mintz)에 의해 1999년에 설립되었어요. 이들의 목표는 바로 "호주 내의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된 쉬라즈 와인을 통해, 호주 와인의 다양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었답니다.
• 와이너리의 이름인 Two Hands는 와인 생산에서 인간의 손길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반영한 명칭인데요, 이런 명칭을 사용하는 만큼 투핸즈 와이너리에서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비중이 높다고 해요.

• 픽쳐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네모난 그림이 그려져있는 와인 라벨이 특징이에요. 특히 🪽엔젤스 쉐어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마셔보셨거나 마트에서 한번쯤 보셨을것 같은 와인이 아닐까 싶어요. 제 주변에서도 와인을 잘 모르지만, 이 엔젤스 쉐어는 알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엔젤스 쉐어🪽는 숙성 과정에서 오크 배럴에 저장된 와인 또는 위스키가 증발하는 현상인데, 이 증발된 부분을 천사들이 마신다고 하여 천사의 몫이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천사가 마실만큼 맛있는 쉬라즈 와인이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랍니다.
• 이 와인은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되었고, 풍부한 과실향에 부드러운 타닌이 특징이에요. 호주 쉬라즈 와인을 시작하신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행사도 자주해서 3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 가든시리즈의 목적은 '호주의 각기 다른 지역의 테루아를 반영하는 프리미엄 쉬라즈 와인을 제공하자'라고 해요. 목적 그대로, 특정 지역의 고품의 포도를 수확해서 그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와인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 가든시리즈 중 벨라스 가든은 생산자의 딸 이름을 붙인 와인이에요. 와인 생산자들은 좋은 밭이나 와인의 이름에 딸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딸 이름이 붙은 와인을 고르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거든요. 그만큼 이 와인도 딸의 이름을 붙일 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 벨라스가든은 호주의 대표적인 생산지인 바로사벨리의 쉬라즈에요. 프렌치오크에서 18개월정도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크향도 제법 느낄 수 있는 와인이에요. 게다가 2006에 발표한 와인 스펙테이터 Top100에서 벨라스 가든 2004빈티지가 🎖️10위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품질로는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와인이라서,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정말 괜찮은 쉬라즈를 마시고 싶을때 주저없이 선택하기 좋은 와인이 아닐까 해요.

• 플래그쉽시리즈는 투핸즈 와이너리의 최고급 와인들이에요. 그만큼 엄선된 포도로 만들어지고, 장기 숙성도 충분히 가능한 와인들로 가득한 시리즈랍니다. 
• 그중에서 이 아레스는 투핸즈 와이너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이에요. 매년 이 와이너리에서는 1500배럴의 쉬라즈를 시음하고,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A+를 받은 극소수의 배럴만이 아레스 제작에 사용된다고 해요. 이런 과정을 볼때, 아레스의 품질이 얼마나 뛰어난지에는 더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 이렇게 생산된 아레스는 강렬한 과일 향과 풍부한 향신료 노트, 그리고 견고한 타닌감을 자랑해요. 또한 풍부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보여주고, 잘 숙성될 경우 더욱 복잡한 맛과 구조감까지 느낄 수 있는 최고급의 쉬라즈 와인이랍니다.
• 문제는 가격인데요. 뛰어난 만큼 상시가는 이마트에서 20만원 중반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종종 행사에 들어가면 10만원 중후반 가격으로도 구할 수 있답니다. 정말 최고급의 쉬라즈를 경험하고 싶을 때, 이 와인이 10만원대에 판매중이라면 한번쯤 큰맘먹고 경험해보는것도 와인 생활에 큰 자산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