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다의 21년 12월 두 번째 이야기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피움 에디터입니다 😁 벌써 2021년도 1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누군가에게는 다사다난한 해였을 수도,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해였을 수도 있겠지만 마무리만큼은 모두에게 무사하고 평안했으면 합니다. 보통 이맘때면 피다 사무국은 한 해의 굵직한 활동들을 모두 끝내고 숨을 돌리며 휴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는데, 올해는 1월 중순까지 <삶이 흐르는 강 MEKONG> 전시(링크)를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은 조금 더 달려야 할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가득하고, 이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둘러싼 정국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2022년으로 진입하는 발걸음이 모두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부터 남은 1주일은 걱정보다는 기대를, 불안보다는 설렘을 가지고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추위도 조심하시고요! ❄️🌨☃️
이재명과 윤석열의 ODA는 무엇이 다를까요? 대선 후보들의 국제개발협력 정책 철학은 무엇일까요? 2021년 3월 9일 개최될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여러 측면에서 한국 사회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불평등, 부동산, 통일 등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이슈들과 기후 위기, 청년, 저출산 등 비교적 새롭게 등장한 이슈들이 대선 국면에서 하나하나 토론되면서 각 이슈들에 대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관점과 욕망이 드러나는데요. 여전히 한국 사회의 비주류 이슈로 남아있는 국제개발협력 정책은 5년 전 제19대 대선 때보다 좀더 진일보할지, 아니면 여전히 같은 수준일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이번 피다뷰에서는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가 언론 등을 통해 밝힌 ODA 관련 입장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공약을 통해 반영되어야 할 내용을 제시합니다. 피다, 액션!
(사진 제공: 하동훈) 12월 18일에는 전시에 출품한 시민 참여자들과 일반 관객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 행사가 열렸는데요. 전시장을 돌며 임종진 직가가 전시의 구성과 흐름을 설명하고 시민 참여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오프닝에는 지난 9월 피다 사무국이 출연했던 팟캐스트 방구석개발협력의 두 진행자가 찾아와 임종진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일정상 오프닝에 오지 못하신 분들, 멀리 계신 분들을 위해 오프닝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기도 했는데, 구독자님도 혹시 오프닝 현장이 궁금하시다면 시청하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 전시 정보
포스트코로나 특집 (3) 우승훈 회원 인터뷰 "개발협력에서의 해외 경험을 한국 사회에 적용해 보면 좋겠어요"
지난 8월부터 이어 오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특집 인터뷰' 시리즈의 세 번째 주자로 피다의 우승훈 회원이 함께했습니다. 우승훈 회원은 작년 5월, '코로나19 범유행 2개월,
한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활동가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내에서 르완다 현장 사업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활동가로서의 생각들을 나누어 주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며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 그리고 활동가들이 할 수 있는 연대 활동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다는 그의 이야기를 피움 기자단이 듣고 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