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정호원(38)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한국 선수들이 보치아에 강하다고 하는데, 패럴림픽 10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거에요. 엄청나죠? 정소영(35) 선수도 2012 런던 대회 동메달 이후 성적이 나오지 않아 은퇴를 고민했었는데, 경기보조 이모의 응원으로 나오게 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게 되었어요. 보치아라는 경기가 생소하시나요?🧐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는 패럴림픽 종목 보치아는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로, 주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해요. 빨강과 파랑 공을 각각 6개씩 나누어, 하얀 공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이 1점을 가져가는 방식이에요. 구슬치기나 컬링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죠. 

패럴림픽 육상 경기를 보신 적 있나요? 육상 경기라고 하면 가장 먼저 두 발로 힘차게 달리는 장면이 떠올랐는데요. 패럴림픽 육상 경기, 휠체어 레이스를 보고 엔젤스헤이븐이 How I Walk 마라톤으로 말하고 있는 '걸음의 다양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두 발로 걷든, 휠체어를 타고 걷든, 의족을 차고 걷든, 모습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걸음이라는 것이에요. 엄청난 팔의 힘을 필요로 하는 육상 경기, 메달보다 빛나는 선수들 멋지지 않나요? 유병훈 선수는 52세의 나이로, 현역으로 패럴림픽에 나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죠.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식개선 기부마라톤 How I Walk로 패럴럼픽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몸이 불편함으로 장애를 말하지 않습니다. 패럴럼픽 선수들처럼 신체적 한계는 있을지라도 하고 싶은 운동으로 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면 단지 몸의 불편함이 삶에 장애가 아님을 마라톤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걸음이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됩니다.💪 님도 How I Walk로 함께 걷고 달려주실래요?

8월 12일,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수십 년째 청소년 권리 보호 활동을 펴 온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와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의 대담이 있었어요. 

올림픽 기간 중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는데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는 비판도 나왔지만, 조준호 대표와 권일남 회장은 어리라는 이유로 우리 사회와 어른들이 청소년 선수의 비판을 흘려듣고 있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현재, 젊은 세대를 가르치는 리더십과 교육계의 실태는 어떤지 서울신문 대담 보도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