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 김호연 < 불편한 편의점> 中에서 -
연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는 잠시 제쳐두고 여기저기서 송년회 소식이 들려오네요. 여러분의 지난 한 해는 어떠하셨는지요? 내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새해에는 가까운 주변인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적어도 저는 좀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기초반 수업을 합니다.
  ㄱ, ㄴ, ㄷ 등 자음과 ㅏ, ㅑ, ㅓ 등 모음을 충분히 천천히 익혀나가는, 말 그대로 기초반이죠.

 여러 학습기관을 거치면서 공부를 하셨어도 느린 학습자분이거나 혹은 학교는 물론 기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이제야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따로 만들어진 반입니다. 현재 7분이 계시는데 8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십니다.

처음에는 빠지지 않고 잘 오시려나. 혹은 부끄러워하시지 않을까 고민도 했는데 오히려 결석도 거의 없고 같은 반 친구분들과 가장 빨리 친해지셨어요. 1달도 안되어 서로 언니 동생도 되시고 교실안에서 웃음도 가장 많은 반이에요.

아이들 한글 공부하는 자석교구도 준비하여 같이 글자도 만들고, 평소 생활하다가 만난 글자도 적어오시게 하여 같이 나누어보고...
조금은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함께 가볼까 합니다.

12일과 13일, 양일에 거쳐 쌀을 전달했습니다.

매달 저희에게 가정결연사업비를 후원해주시는 한빛회분들이 쌀을 보내셨어요. 기존 결연가정 3분학습자 2분을 선정하여 전달해 드렸어요. 요금 쌀소비량이 줄었다고 하는데 우리 어머님들에겐 쌀이 아주 중요한 식자재이자 겨울나기 일등공신인것 같습니다. 언덕과 계단이 많아 조금 힘들긴 했지만 너무나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보니 저도 행복해지더군요. 
쌀 덕분에 오랜만에 어머님들과 만나고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본인의 삶도 팍팍한데 손자나 아들까지 부양하느라 삶의 무게를 더하는 분들.ㅠㅠ 내일부터 한파가 온다는데 어머님의 겨울이 조금은 따듯해지기를 빌어봅니다.


연말을 맞아 난곡사랑의집에 다양한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후원자이신 송현석님이 노트 80권을 보내셨어요. 학습자 분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보내셨겠지요.  방학을 맞이하여 법인에서 준비한 과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선생님들이 방학숙제 많이 내드리던데……. ㅎㅎㅎ 이 노트에 숙제 열심히 하셔야겠네요.

학습자 김점희님이 피자5판을 가져오셨어요. 따님이 피자가게를 오픈했는데 따끈하게 구워져나오는 피자를 보며 학교를 청소해주시는 자활근로자분들을 떠올리셨다고요. 막구워진 피자를 바로 냉동하여 가져다주시며 일끝나면 따뜻하게 데워서 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1판은 사무실에서 나누어 먹으라는 말씀과 함께요. 나중에 자활근로자분들께 조심스레 어머님의 뜻을 전했더니 너무 흔쾌히 사무실에 가져가서 다들 나눠드시겠다고 감사하다고 하셔서 잘 포장하여 전해드렸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물건으로 풍성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2022년 (사)난곡사랑의집에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2022년 기부금 영수증은 12월 31일까지 후원해주신 금액으로 발급됩니다.

             난곡사랑의집에 후원하신 내용은
📌CMS후원 기부금영수증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https://www.hometax.go.kr)를 통해 직접 출력, 확인 가능합니다.

 📌계좌기부금 영수증 : 개인정보등록되어 있는 분들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직접 출력이 가능합니다. 등록이 안된 분들은 1월 7일(금) 오후 3시까지 연락주시면 국세청에 등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난곡사랑의집 ☎ 02-855-2550)

 📌우편발급을 원하시는 분이나
휴대전화번호로 기부금영수증 발급 요청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 02-855-2550)

2023년에는 기쁜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난곡사랑의집   I   nangokedu@gmail.com   I   수신거부 Unsubscribe
stibee

이 메일은 스티비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