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주부

자사주 매입과 달리 자사주 처분은 주가에 악재로 여겨집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시그널을 주고, 기업의 성장성에도 의문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죠. 네이버와 카카오를 한 번 볼까요.

최근 한 달 동안 네이버의 고위 임원 9명은 잇달아 자사주를 매도했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임원들이 주식을 던지니 자연스레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죠.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6월 말 25만원이던 주가는 7월 중순 23만원으로 떨어지고 현재까지(19일) 24만원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라이벌인 카카오는 같은 기간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카카오페이부터 카카오뱅크까지 계열사 임원들이 경쟁하듯 자사주를 매수했죠. 그렇다고 카카오의 실적 전망이 밝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카카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6월 말 6만원대에서 현재 7만원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

💡프리랜서?

프리랜서는 별도의 사업자 등록 없이 발생한 소득의 3.3%를 원천징수 후 그 차액인 96.7%를 지급 받는 인적용역 사업자를 가리킵니다. 프리랜서의 소득은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직장인들은 매년 2월에 연말정산을 하지만 프리랜서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5월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면 본인이 1년간 벌어들인 프리랜서 소득을 전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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