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호텔 #D2C #펜션시장조사

안녕하세요, 숙박전문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어느덧 다음 주면 입추라고 해요. 아직은 이렇게나 더운데 벌써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7월이 지나가고 벌써! 8월이 시작된 것만 해도 시간의 흐름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지나가면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며 새로운 8월의 시작을 첫째 주 위클리온과 함께 힘차게 열어볼까요?

💌 위클리온은 재미있고 유용한 숙박업 이야기로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숙박업을 운영한다면
구글 호텔에 입점해야 하는 이유 3가지
🥸Editor Jack &  🌼Camila
'구글 호텔'? 갑자기 이게 무슨 말일까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구글 호텔이 어떤 채널인지, 그리고 숙소를 운영한다면 왜 구글 호텔에 입점해야 하는지 구독자 여러분께 차근차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항공부터 호텔, 액티비티까지! 여행 업계의 강자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구매할 때 '리뷰'가 가지는 힘은 어떤 마케팅, 광고보다 강력한데요. 구글은 지도 서비스에 호텔에 대한 리뷰를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지난 2018년 구글의 리뷰 수는 3,100만 개로 부킹닷컴의 2,830만 건을 넘어서는 호텔 리뷰를 확보하는 등 전 세계 1위 호텔 리뷰 서비스가 됐죠.

이에 더해 구글은 사용자들이 항공편, 할 일, 호텔 등 대부분의 여행 여정을 구글에서 모두 알아보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이렇게 예약된 정보는 이메일과 캘린더, 나의 구글 지도 등과 이어져 사용자에게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호텔로 가는 최적의 루트를 제공해주고, 호텔이 가진 시설,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자 리뷰, OTA별 예약 가격 등 우리가 호텔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제공해줍니다.

구글 호텔 서비스의 확장은 필연적으로 구글의 주요 광고주였던 OTA(Online Travel Agency)와 경쟁 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모바일과 PC 첫 화면을 장악한 구글을 누구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OTA는 울며 겨자 먹기로 구글 호텔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자체 서비스 유입을 위한 광고도 집행하고 있습니다.

​2. 고객을 직접 만나는 통로, 숙소 '공식 사이트'로 바로 연결!

숙박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춰볼까요? 구글 호텔을 통한 숙박업의 기회는 숙박 업체가 직접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구글 호텔은 '메타 사이트', 즉 다른 웹사이트의 정보를 모으고, 정리해서 보여주는 웹사이트의 형태입니다. 위 사진의 붉은색 테두리 안에 '공식 사이트'라는 표시가 보이시나요? 구글 호텔은 가격 정보를 노출하면서 해당 호텔의 자체 사이트로의 연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아래 다른 OTA와 함께 호텔 메타사이트인 호텔스컴바인 정보도 함께 노출되고 있다는 건데요. 구글 호텔은 숙박 메타사이트의 메타사이트라고 불리며 숙박 예약 플랫폼 생태의 최상단에 있는 거죠. 즉, 숙박 기업 입장에서는 구글 검색 이후 바로 자체 사이트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통로,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을 직접 만난다는 건 마케팅, 프로모션, 고객 관리 등에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 풍부해진다는 것이겠죠?

3. 국내 영향력 커지는 중! 초기 선점의 기회!

앞서 말했듯 구글 호텔의 최대 장점은 사용자들의 풍부한 리뷰인데요. 구글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훨씬 큰 해외는 이미 리뷰를 많이 확보한 호텔, 리조트 등이 넘쳐나지만 한국은 아직 초기 시장이라는 거죠. 

하지만 여행 분야에서 구글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글 호텔을 쓰는 사람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요. 구글 호텔은 아직 국내 영향력이 큰 판매 채널이 아니라, 초기에 잘 자리 잡으면 남들보다 앞서갈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숙소 운영자이시라면 네이버에 숙소 정보를 입력하는 것처럼, 구글에도 정보 등록을 서두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구글 호텔들의 강력한 장점에도 ‘지금도 힘든데, 판매 채널이 늘어나면 일이 더 많아지는 것 아닌가?’라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되어요.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ONDA가 있다는 사실! 🎊온다가 최근 구글 호텔의 국내 첫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온다가 제공하는 서비스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 노 대리의 펜션 창업기
07. 너 펜션 시장조사 왜 그렇게 해? 
🏄🏻‍♂️ Editor Zorba
펜션 마스터와 함께 지내며
본격적으로 창업 준비를 시작한 노 대리

마스터 :
이제 견습생 하기로 했으니까
내 집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
오늘은 뭐 일정 있어?

노 대리 :
네!
주변 펜션 돌아보면서
업주 인터뷰 하려고요.

마스터 :
??
퇴사해서
시간 많은 건 알겠는데…
굳이 그걸 왜 하는 거야?

노 대리 :
주변 사람들 보니까
다 이렇게 시장조사 하던데요?
시장조사는 업체 방문에서 시작되는 거죠!

마스터 :
너 지금 장난하냐…?
퇴사까지 하고 온 놈이
시장조사가 뭔지도 모르면 어떡해!
가방 내려놓고
당장 공책이랑 연필이나 가져와!!!
노 대리가 퇴사한 만큼
아주 엄하게 지도하는 펜션 마스터!
이번에는 어떤 가르침을 주실지
벌써 기대되는데요.

노 대리와 함께
펜션 시장조사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호텔이 따라올 수 없는 감성의 디테일
Writer 박초롱 딴짓 출판사 대표 Editor Rachel
관광지가 아니라
숙소로 여행을 가고 싶을 때.
04. 호텔이 따라올 수 없는 감성 디테일, 제주 '더럭'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숙소는 호텔이 줄 수 있는 화려함이나 부대시설은 없지만 숙소 곳곳에서 주인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더럭’은 호스트가 고객의 도착 시간에 맞춰 재즈 음악을 틀어놓는 세심함이 돋보이는 숙소입니다. 볕이 드는 곳마다 볕-길을 만들어두는 마음과 기억을 불러내는 작은 소품들까지. 주인의 손길이 묻은 숙소를 만나보러 갈까요?

이주의 숙소
춘천 아웃오브파크
‘춘천으로 떠나는 미국여행, 아웃오브파크'

빈티지한 아메리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카라반리조트 ‘아웃오브파크'는 각각의 카라반마다 매력적인 컨셉과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요.

특히 인기 있는 객실 중 하나인 아메리칸드림2는 1985년 올드타운의 클래식 호텔 느낌의 인테리어로 오리지널 원목 가구와 빈티지한 조명이 특징이라고 해요. 내 취향에 맞는 카라반을 골라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Editor Joy
1985년 올드타운 클래식 호텔 컨셉? 이 디테일은 뭐지?! 빈티지 감성 카라반. 에디터도 너무 가고 싶은데요. 펜션, 호텔이 아닌 색다른 숙소에 머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 SPECIAL
인턴일기로 만나는 ONDA
ONDA 채용 브랜딩 담당자로 함께하게 된 'Hailey'의 인턴일기, 두 번째 시간에서는 온다 2021 프리 인턴 세션에 참가한 예비 온다인의 이야기로 찾아왔는데요! 온다 프리 인턴? 예비 온다인?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요?

ONDA는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미림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길러주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모시게 된 다섯 명의 인턴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으니,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오늘 위클리온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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