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은 자신의 차비를 털어 어린 여성 노동자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평화시장에서 창동 판잣집까지 3시간이 넘는 길을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양극화의 그늘이 깊어만 갑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나눔과 연대가 절실합니다. ‘전태일의 퇴근길: 이소선어울림한마당×풀빵데이’는 전태일이 한줄기 빛을 찾으며 걸었던 그 길을 손 잡고 함께 걸으며, 나눔과 연대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노동공제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50여 년 전, 전태일이 걸었던 그 길에 동참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오늘의 전태일들입니다.

2023년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전태일기념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 <희망은 함께 그리고 같이>를 개최하였습니다. 전태일기념관 1층 시민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본 전시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전태일기념관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 전시명 : 전태일기념관 개관 4주년 프로젝트 《희망은 함께 그리고 같이》
• 일  정 : 2023년 3월 14일(화) ~ 4월 9일(일) ※ 추후 전시 연장진행 예정
• 장  소 : 전태일기념관 시민전시장

세월호 9주기 추모 전시가 2023년 4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전태일기념관 시민전시장에서 대관 진행됩니다. 세월호 참사, 또 지난 22년 10월에 벌어진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예술가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며, 희생자의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한 본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명 : 416 REMEMBER
• 일  정 : 2023년 4월 11일(화) ~ 23일(일)
• 장  소 : 전태일기념관 시민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