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 집을 찾는 청소년들의 집 이야기’ 텀블벅 모금을 마무리 하며>

야호!

‘집을 나온 청소년들의 집 이야기’ 텀블벅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온은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애초 예상했던 모금 금액을 훨씬 뛰어넘어 5,697,000원이 모이게 되었어요. 

펀딩에 성공하여 온은 기쁜 마음으로 책의 제작 및 발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펀딩 프로젝트를 올리자마자 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구매해주신 후원자,

같은 책을 여러 권 사서 주변에 선물 할거라는 후원자,

책과 함께 별도의 후원금을 보태어 주시는 후원자,

친구의 책을 빌려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따로 구매를 또 하셨다는 후원자...

청소년주거권 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160여분의 후원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보내주신 응원에 힘 입어 더 열심히 좋은 운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청소년 주거권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실제 활동은 참여해 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이번 텀블벅에 참여하는 것이, 저의 첫 연대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공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는 허락되지 않은 공간과 불안정안 공간, 추구하는 공간 등 많은 공간들과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온전한 자기 공간 한 켠이 필요하다고.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동등하게 존중받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 후원자 A님


너무 좋은 책(텀블벅 진행한 기록집, 희곡집)을 읽고 마음이 매우 매우 복잡해졌어요. 고맙습니다. 음.... 처음엔, 아 너무 화난다, 이건 말도 안돼. 어떻게 도와줘야되지?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부터는 예상치 못하게 저의 청소년기가 막 회상이 되었어요. 그 때 내가 느꼈던 가정과 사회의 부조리함, 억한 심정, 바라는 건 있는데 가진 자원은 너무 없어서 안간힘을 쓰며 생존하려고 했던 것 등이 떠오르며 주인공들의 심정에 동기화가 되었다가, 뻔히 있는 일인데 너무 모르고 살았던 것과 이 사회가 이모냥인 것에 대해 죄책감이 느껴졌다가, 정말 온갖 생각과 감정이 계속 달라지면서 떠올라서 매우 부대끼며 읽었습니다. 뭐든 당장 해야겠다는 조급함이나 누구 한 명, 어느 시점 한 때라도 개입해서 상황을 달라지게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왔다가도, 책을 계속 읽어나갈수록 이게 그렇게 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깨우침을 얻으며 진정되기도 하고... <집 밖에서 집을 찾다> 먼저 읽고, <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를 읽었는데요, 연극화 되면 꼭 보러가고 싶네요. 이 책들을 읽고 나면 이 주제에 관심 갖게 되는 사람, 후원회원이 되는 사람이 엄청 늘어날 것 같아요. 저는 책 두 권에 감사하며 청주넷 후원을 신청했습니다. - 후원자 B님


*혹시 텀블벅 구매를 깜빡하고 놓치셨거나, 나도 책 읽어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책 후원을 신청해주세요~

<집 밖에서 북적북적_그(의)가정 : '집 밖에서 집을 찾다'가 나에게 준 용기>

📚집 밖에서 북적북적 코너에서는, <청소년 주거권 수다회, 3년의 기록_집 밖에서 집을 찾다>, <청소년 주거권 수다회, 희곡_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 책을 읽은 독자들이 남겨준 후기를 연재합니다. 도란도란 모여 청소년들이 수다를 나누었던 말들에 이어, 끄적끄적 기록한 독자들의 후기들이 연결되어 갑니다.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각자의 마음에 남겨진 것은 무엇인가요? 모두의 주거권으로 연결되는 투쟁의 길을 함께 이어가봅시다!


첫번째 북적북적 후기 글은 찰리 독자님께서 써주셨어요. 글의 전문은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하룻밤을 보내고 같이 점심을 먹으며 슬쩍 운을 떼 보았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가자고 했던 둘만의 여행을 진짜로 가자고요. 천천히 생각해보자는 식으로 확답을 피하셨지만, 망설임이 너무 이해가 되어서 당장은 더 강하게 말씀드리진 않았습니다. (...) 그러다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엄마에게 건넸습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들고, 이렇게 살 순 없겠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우리 집으로 오시라고요. 적어도 이 집, ‘우리 집에는 엄마의 지분이 충분히 있다고요.”

<청소년 주거권 북토크쇼를 마치며, "청소년들의 집 찾기는 계속된다">
12월 26일 집을 나온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눌러 담은 <청소년 주거권 수다회, 3년의 기록_'집 밖에서 집을 찾다'>, <청소년 주거권 수다회, 희곡_'내 숨이 내 발등에 닿을 때'> 두 권의 책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연말에 북토크를 한다고 하면 누가 올까' 하는 사무국 활동가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중략)

수다회에 참여했던 피아는 청소년 당사자의 경험이 글이 되어 대중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집 밖에서 집을 찾다」가 비행, 폭력 등 뻔하거나 왜곡된 이야기를 넘어 탈가정 청소년들에 진짜 이야기를 담아 준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한편으로 탈가정 청소년의 주거위기를 이야기할 때 늘 마주하게 되는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는 질문에 답으로 「집 밖에서 집을 찾다」의 활동가 좌담회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고 첨언했습니다. 


피아 : 내가 말한 내용이 중요하게 증언처럼 쓰이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까 되게 기분이 좋고 간질간질하고 내가 되게 중요한 사람이 되었구나, 내 말이 경청되는 느낌을 다시금 느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미디어에서 잘 비춰지는 자극적인 큰 타이틀이 아니라 가출 청소년의 이면, 뭔가 그 내밀한 이야기. 그래서 잘 주목하지 않는 미묘하고 복잡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잘 담아낸 글이라고 생각해요.
<홈리스추모제 청소년이야기 낭독공연 '모두에게'>

매년 동짓날이 되면 홈리스추모제가 열립니다. 이 추모제는 극한 주거 빈곤 상황에서 돌아가신 동료 시민을 추모하는 자리입니다. 올 한해에도 서울시에서만 481명의 홈리스, 무연고자분들이 사망하셨습니다. 어떤 세상이 되도록 요구하고 만들어야 이런 슬픔과 고통을 멈출 수 있는 걸까요. 올해에도 우리 곁을 떠난 홈리스 청소년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에 참여하였습니다. 


특별히 올해엔 청소년 홈리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23년 7월 여름을 뜨겁게 했던 연극 “모두에게”가 계속 앵콜 요청을 요청받아 왔었는데, 드디어 12월 18일 홈리스추모주간 중에 낭독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어요. 35여명의 홈리스 당사자, 홈리스야학 교사 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그 공간을 가득 채워 집이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 '모두'의 이야기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과 비청소년 홈리스가 겪어 온/살아가는 공통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의 죽음을 존엄하게 기억하는 것처럼,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자리였습니다. 돌아가신 모든 홈리스분들을 애도합니다. 싸늘한 이 곳이 아니라 좀 더 따뜻한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은 자들은 더 나아질 세상을 위해 남겨진 몫을 하며 살아가겠다는 약속을 해 봅니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12-1월 활동소식 >
  • 241202 2024 홈리스 추모행동 선포 기자회견
  • 241203 2024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 기획단 회의 
  • 241204 제8회 주거복지컨퍼런스_아동.청소년 주거권 세션 토론
  • 241204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더작은별 연합 아웃리치
  • 241205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 운영위원회
  • 241205 다시함께상담센터 운영위원회
  • 241207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 연합 아웃리치
  • 241210 청소년시국선언 기자회견
  • 241210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입소 절차 개선을 위한 간담회
  • 241211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더작은별 연합 아웃리치
  • 241213 들꽃청소년세상 품기금회의
  • 241213 IL과 젠더포럼
  • 241213 모금 및 후원 자문회의
  • 241216 민달팽이유니온 집구하기 가이드북 제작보고회
  • 241217 의정부일시쉼터 청소년 발굴과 아웃리치 활동 슈퍼비전
  • 241218 2024 홈리스추모제_청소년 홈리스 이야기_낭독공연 <모두에게>
  • 241220 2024 홈리스 추모제
  • 241221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더작은별 연구보고회
  • 241221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 연합 아웃리치
  • 241223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이사회
  • 241226 <집, 거리, 시설 그리고 다시 '집'> 북콘서트
  • 250107 2024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 회의
  • 250110 청시행 운영위원회의
  • 250115-17 사무국 워크숍
  • 250121 아동.청소년 탈시설 공동행동 기획 회의
  • 250123 주거권네트워크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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