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계로 보는 부산광역도시권의 모든 순간

 부산광역도시권은 부산 인근 2개의 광역시(부산, 울산)와 경남 5개의 시(창원, 김해, 밀양, 거제, 양산)로서 24구 2군, 14읍 43면 329개 행정동이고, 총 면적은 4,731.09㎢로, 전 국토의 4.7%를 차지합니다.

 2020년 기준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2.5명(전국 21.8명, 수도권 23.4명), 중학교 25.3명(전국 25.2명, 수도권 26.7명), 고등학교 22.9명(전국 23.4명, 수도권 24.2명)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2.2명, 고등학교 10.0명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초·중·고 학생 수는 699,833명으로 전년 712,908명 대비 1.8% 감소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제20회 부산광역도시권 통계자료를 전해 드렸습니다.

 프랑스 환경부가 2022년 1월부터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의 플라스틱 포장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내년부터 플라스틱 포장 없이 팔아야 하는 약 30개 과일, 야채 목록을 발표했는데 이 조치로 연간 10억개 이상의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프랑스는 올해부터 플라스틱 빨대, 컵, 식기류와 스티로폼 포장 상자를 금지했어요.  

 그동안 발전사업자와 전기판매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전력시장을 통해 거래하며 재생에너지 전기만 별도로 판매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10월 말부터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또는 다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모아 집합 자원화한 전기공급사업자 모두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로 해당해, 전력의 감소나 사용량 증가로 전력이 부족할 때, 전기사용자가 한전 또는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게 돼요. 

 어제(1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됐어요. 첫 대상은 전국 160개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4만5천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데, 부스터샷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에요.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4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부산시가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는데, 10개 기관 178명 모집에 총 5천6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8대1을 기록했어요. 부산시설공단은 90명 모집에 2천287명이 지원해 최다 인원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일반직은 3명 모집에 613명이 지원해 204.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통합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http://busan.sarami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부산시가 올해 음식점 47곳을 선정해 음식점 출입문 앞 5m 이내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해요. 출입문 주변은 영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흡연자들의 주된 흡연 장소로 이용됐는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만든 거라고. 지정된 업소에는 안내표지판이 부착되고 출입문 앞 바닥에도 안내표지석이 설치돼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서_Remember Heroes in Busan  사진전'을 개최해요. 이번 사진전은 2021 부산유엔위크(10.22~11.11.) 기간 중 추진하는 기획 사진전인데, 2017년부터 국내, 미국, 영국 등 6.25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사진을 담아내고 있는 라미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작업명 '프로젝트 솔져'를 통해 촬영한 작품, 각종 영상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부산시가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를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입찰공고를 실시해요. 입찰공고로 업체가 정해지면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7만㎡(17만 평)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하는데 예산은 1억5천만 원,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용역에서는 수요조사, 사업추진 환경분석, 사업 기본방향 및 전략, 세부 추진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해요. 

 부산시가 건축물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를 개선해 인허가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고 밝혔어요(기존 4~5개월 소요 → 1~2개월로 단축).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는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10m 이상 지하굴착을 하는 공사는 사업 인허가 전까지 평가서를 제출해 국토부와 협의해야 하는데,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절차가 복잡해 지연의 원인이었다고. 시는 조건부 인허가를 통해 건축물 착공 전(기존 인허가 전)까지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도록 개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