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화가 심한 김해시 아파트
현재 김해시의 대장 아파트는 연지공원푸르지오입니다. 이전에는 부원역푸르지오 아파트가 김해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였지만 현재는 신축이면서 연지공원 뷰가 보이는 연지공원푸르지오가 김해시 시세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21~22년 8억 초반의 가격을 유지하다 현재 6억 후반에서 7억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마져도 연지공원 뷰가 보이는 동들은 물건도 없고 가격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렇지 않은 동들은 4억 후반의 초급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같은 아파트 내에서도 극심한 온도차이를 보이며 이런 현상이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김해시 삼문동으로 가게 되면 더 크게 나타납니다. 일단 입지가 도심에서 멀어질 수록 거래 문의가 없으며 가격 또한 3억 대가 무너지며 2억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세가가 점차적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그 이유가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이안센트럴포레장유1, 2단지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두 단지를 합쳐 전세 물건은 222개로 상당한 수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보니 전세가가 해당 단지를 포함한 주변 단지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장 소장님의 말말말
김해시는 작년과 재작년에 투자자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높아졌다가 현재는 그 투자자들이 물건을 다 내놓지만 거래는 되지 않다보니 가격이 낮아진 상태예요. 김해에 대장 아파트인 연지공원푸르지오만 보더라도 작년 8억 초반까지 갔었다가 지금은 7억 초반도 나오고 있고 다른 아파트들도 기본적으로 1억 ~ 최대 2억까지 빠져서 거래가 되기도 했어요.
올초 들어 급매물들은 많이 빠졌는데 그 이유가 투자를 한 분들도 전세를 이미 맞추면서 위기를 지나갔고 실거주를 희망하는 분들도 이제는 더는 가격이 빠지기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실거주가 꼭 필요한 사람들은 매수우위 상태에서 매도자와 협의하여 최소 집주인이 받고 싶어하는 가격보다 1~2천만 원은 내려서 거래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에는 입주하는 아파트들 빼고는 나머지 살기 좋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는 더이상 가격이 더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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