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의 트렌드를 읽어주는 친구 소식지, 프랜드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카페에 방문한 적이 있나요?
매년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한국엔 치킨집보다 카페가 더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카페 옆에 또 카페가 있을 정도로, 왜 사람들은 카페라는 공간에 열광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럼 프랜드카페 7호점으로 함께 방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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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랜드
1. 왜 우리는 카페 없이 못 살까?🛎️
2. 카페 관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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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식사를 마친 후 자연스럽게 카페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이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은 ‘카페’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자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 시원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목이 마르거나 입이 허전할 때 커피와 디저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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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한 번에, 한 공간에서 제공되는 ‘카페’는 우리 모두가 편안하게 찾을 수 밖에 없는 장소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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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카페 공화국’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카페가 많은 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는 어디인지 아시나요?
놀랍게도 한국 최초의 카페는 한국인이 만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는 한국 사교계에 침투한 ‘손탁’이란 독일 여성이 중구 정동 왕실 소유의 땅을 하사받아 지은 ‘손탁 호텔’에서 1898년 3월, 커피를 파는 '카페’가 처음으로 생겨났다고 해요. 이렇게 시작된 ‘카페’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프랜차이즈 카페, 디저트 카페, 스터디 카페 등 여러 형태의 카페로 언제 어디서든 자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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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카페는 과연 어디일까요?
본격적인 한국 프랜차이즈 카페의 출발점은, 바로 1998년 '할리스(Hollys) 강남점'이었습니다. 할리스 커피는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로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오픈하며, 대한민국 커피 시장의 한 획을 그은 커피 전문 브랜드인데요.
현재 국내에 51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할리스 커피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신메뉴를 꾸준하게 출시하며, 기존의 탄탄한 단골 고객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규 고객 유입도 활발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 커피 전문 기업 브랜드답게 원두의 깊은 향과 풍미가 더해져 커피 음료도 인기가 많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음으로써, 지금까지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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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에 카페가 생기는 '카페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카페수는 얼마나 될까요? 인허가 등록 정보에 따르면 전국 카페수는 '22년 12월 기준 8만 9천여 매장이며,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1만 9천5백여 매장), 서울(1만 6천3백여 매장)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인구 대비 카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는데요.
통계청의 등록인구 자료를 대입한 프랜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대비 제주도가 인구 1만 명당 28매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실제 거주 인구보다 관광객 등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직관적으로 제주도는 카페가 많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프랜드가 예상치 못한 지역 수치에 주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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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경상북도인데요. 인구 1만 명당 25매장으로 인구 대비, 제주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카페수를 보유한 자치도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관광지가 많았는지 등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도내 시군별로 조사해 보았는데요. 경주시(1만 명당 32매장)와 같은 유명 관광도시 외에도 청도군(1만 명당 50매장) 등 관광의 매력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도시에서의 카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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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관광지로 각광받기 시작했을 때,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카페'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청도군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 대표 카페를 소개하는 카페 가이드북을 발간할 정도로, '카페'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지자체라고 하네요!
카페가 관광지가 되는 대한민국을 '카페 관광국'라고 칭해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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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페가 중요한 관광 인프라가 되고 있다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독특한 공간과 메뉴를 선보이는 개인 카페들이 지역마다 골목골목 우후죽순 생겨나며 카페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프랜차이즈 카페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가 브랜드 점유율 1위인 이디야커피가 약 3,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빽다방이 각각 2,000개, 1,720개, 1,000여 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프랜드는 개인 카페와 프랜차이즈 카페 모두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개인 카페와 프랜차이즈 카페, 어느 곳을 더 선호하시나요?
프랜드에서 개인 카페와 프랜차이즈 카페의 선호도를 소비자 관점뿐만 아니라, 창업자 관점까지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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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루 한잔 이상 마시는 카페 문화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익숙해진 습관입니다. 이러한 소비 수요 기반으로 '22년 대한민국의 카페는 창업의 아이콘이었던 치킨보다 더 많은 매장을 보유한 산업이 되었습니다. 물론 치킨보다 창업의 진입장벽이 낮고 고객의 구매빈도가 높은 산업이긴 하나, 이제 카페는 쉽게 창업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포화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카페로 생존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야기 합니다.
"커피의 맛과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집중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이 이야기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아직도 기회가 많다'라고 느껴지네요. 이상 프랜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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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의 트렌드를 읽어주는 친구 같은 소식지, 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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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이벤트는 쭉 계속되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앞으로도 프랜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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