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노동자들을 단결하고 행동하게 했던 힘의 원천은 여성의 권리와 존엄에 대한 억압이 어쩔 수 없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기회 자체를 박탈한 사회 구조적 문제였음을 인식한 순간, 주저 없이 행동에 나섰던 결기”라며 “교육받고, 노동하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왜 성별에 따라 제한받아야 하는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성별에 따른 차이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고, 요구하고, 쟁취해 냄으로써 우리가 사는 사회에 기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랑스러운 여성 노동운동의 역사 위에서 퇴보하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무너진 성평등을 바로 세워온 한국노총 여성동지들은 역사의 주역이자 한국노총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