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컴타 서베이>를 통해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 관한 독자 요원들의 열띤 의견을 모았는데요. 채용 시 레퍼런스체크가 꼭 필요한 절차인지부터 시작해, 응답자로 지정된다면 어떻게 응답할 건지 등 여러분의 자세한 속내를 들어봤어요.
어느덧 채용 시 필수 절차로 시행되고 있는 레퍼런스 체크,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시끌시끌할 수밖에 없는 사안인가 봅니다. 한 채용포털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정도가 '직원 채용 시 레퍼런스 체크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이번 컴타 서베이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채용 시 레퍼런스 체크는 불필요하다'라고 답해 기업과는 사뭇 대치되는 양상을 띠었어요.
흔히 ‘소리 없는 면접’으로 불리는 레퍼런스 체크는 평판 응답자의 의견이 주관적이고, 지원자가 그 내용을 파악하거나 반박하기도 어렵잖아요. 이때문에 레퍼런스 체크를 공정한 평가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맞부딪히고 있어요.
'지원자' 혹은 '평판 응답자', '채용 담당자' 중 어느 쪽에 더 몰입하냐에 따라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직장인들은 레퍼런스 체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사 전문에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아참, "이직할 회사가 내 전여친에게 연락했다"는 건 대체 무슨 얘기냐고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기사를 쭉 따라 읽다 보면 ‘ㄴOㄱ 이거 실화?’ 싶은 이야기부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싶은 도파민 터지는 썰까지, 독자 요원들의 '찐' 레퍼런스체크 경험담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