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일(토)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고려인 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에 대한 주제로 임영상 교수님의 강의와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제5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 현장을 전합니다!

하나인 글로벌 여성 포럼은 참가비는 없지만 자유롭게 참가 후원비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참가 후원비 전액은 하나인 정착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이번 행사에선 이소연 (사)선한마음연합 대표가 원하다 한글 공부 신길로팀 최타냐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제4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에서 후원금을 전달받은 인천숭의교회 고려인 사역팀은 대표로 첸 올가씨가 참여하여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발표해주셨습니다🙂

지난 8월 30일 광주광역시의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주최의 "김경천 장군 특별전 기념 세미나"에 원하다가 다녀왔습니다.

김경천 장군의 외증손녀이신 김올가님의 초대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김올가님을 비롯하여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님과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장님의 강연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여 수많은 전과를 올렸던 김경천 장군은 신흥무관학교에서 교관으로 애국청년들을 가르치셨고 만주 지역 항일 운동을 주도하신 분입니다. 난중일기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몇 없는 군중에 기록된 일기인 "경천아일록"을 집필하신 것으로도 유명하죠!

김 장군은 일제강점기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임관해 독립군을 위한 정보를 빼내는 활동을 하셨습니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러시아 시베리아, 연해주 일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시작하셨습니다. 당시 백마를 타고 활동하며 ‘백마 탄 장군’으로 불렸죠. 하지만, 1936년 김경천 장군은 옛 소련 정부의 한인 엘리트 탄압정책으로 체포돼 8년 형을 선고받으셔서 러시아 북부철도수용소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1942년 1월14일 안타깝게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1998년 김경천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습니다.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신 김올가님과 월곡고려인문화관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원하다가 되겠습니다!

원하다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원하다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대한경제일보, 매일환경일보, 환경산업일보, 김다혜 작가, (사)선한마음연합, 땅강하늘, 에다커뮤니티, 에다러브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일하고 있는 원하다는 모든 통일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고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기를 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의 협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통일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에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원하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남북한의 대표적인 간편식에는 ‘김밥’이 있는데요!

북한에서는 김 생산지가 황해남도 서해안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김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과거에는 소풍, 명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생산량이 점차 확대되며 김밥이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단무지, 우엉 등 맛이 강한 속 재료를 많이 넣는 남한의 김밥과 다르게 북한 김밥은 김과 밥에 집중해 속 재료보다 밥의 양이 많아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밥을 지을 때 찹쌀을 넣어 찰지게 하고 두 장의 김을 사용하는 것이 북한 김밥의 특징이며, 속 재료로 명태와 까나리 등 수산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북한 김밥의 차별화된 매력입니다.

심심한 듯하지만, 접할수록 매력에 빠지는 북한 음식, 쉽고 간편한 명태 김밥으로 올가을 피크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명태 김밥” 외에도 다양한 우리민족음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다양한 한민족 음식 레시피뿐만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북한과 한민족 이주민들의 이야기들도 담겨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후원관련 상세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