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1세기 기술 전쟁을 준비하는 방법 WE Issue No. 60 | 2023.10.31 | 웹에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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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주목했던 테크산업 & 자본시장 & 스타트업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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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EDGE] 미국 CIA가 CTO를 신설한 이유
🚨 [InsightEDGE] Alpine Investors - 집념, 몰입, 열정
🚨 [with CapitalEDGE] 해본 사람들이 말하는 개인투자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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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처음으로 CTO 직을 신설한 미국 중앙정보국 CIA
- 2021년 3월 바이든 정부의 첫 CIA 국장으로 임명된 윌리엄 번스는 임기 내 목표 중 하나로 미래 스파이 및 기술 전쟁에 대비하는 최첨단 정보국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2022년 3월 CIA의 75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CTO 직책을 신설, 미국 펜타곤 합동인공지능센터의 CTO 겸 대행 센터장을 역임한 낸드 물찬다니(Nand Mulchandani)를 CIA의 첫 CTO로 임명합니다.
- CIA의 CTO 임명은 미국이 미래의 국가 간 경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윌리엄 번스는 과거 CIA가 국가 안보를 위한 정보 획득의 최전방에서 '국제 정세 파악', '무기 거래 탐지', '휴민트 관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활동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AI, 양자컴퓨팅, 인공위성, 우주개발, 핵융합과 같은 첨단 기술 그 자체가 국가 안보와 직결될 것이라는 판단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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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4대 CTO를 역임한 마이클 크라시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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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요 정부기관이 상징적인 CTO 자리를 신설한 것은 오바마 정부가 처음입니다. 과학 및 기술 정책 우선주의를 표방한 오바마 정부는 백악관의 CTO 직책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2009년 당선 이후 곧바로 버지니아 주지사의 과학기술 자문을 맡았던 아니쉬 초프라를 백악관의 초대 CTO로 임명합니다.
- 백악관의 CTO가 꽃을 피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정부였습니다. 트럼프의 핵심 지지 그룹을 이끌었던 피터틸은 트럼프 당선 이후 자신의 측근 여러 명을 정부 인사로 추천하였는데 그중에는 자신의 패밀리오피스에서 근무했던 마이클 크라시오스도 있었습니다. 2017년 불과 30살의 나이로 트럼프의 과학기술 정책 보좌관으로 백악관에 합류한 마이클은 2019년 백악관의 4대 CTO로 선임되며 트럼프 정부의 미래 과학기술 정책 입안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 2019년부터 백악관이 주도한 American AI Initiatives의 기본 구조를 설계한 백악관 4대 CTO 마이클은 AI 연구와 관련한 지원금을 2배로 늘리고, AI 서비스에 있어서는 각 정부 부처 별로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민간의 빠른 발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Light-touch 원칙을 적용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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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Alpine Investors의 창업자 그래햄 위버가 이야기하는 집념 (Grit), 몰입 (Flow), 열정 (Passion)
- 지난 8월 WeeklyEDGE를 통해 사모펀드 Alpine Investors와 창업자 그래햄 위버에 대한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다루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 공개된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마지막 강의'에 맞춰 소개한 내용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내용이 공유되며 관련 번역 영상까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 사실 그래햄 위버는 스탠포드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입니다. 10년 넘게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시그니처 강의인 Managing Growing Enterprises를 맡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lpine Investors의 임직원 중 30% 이상이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출신일 정도로 학교에서 적극적인 리크루팅을 진행합니다. 그래햄의 인생 교훈 또한 그의 틱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당시 가볍게 훑고 지나갔던 그래햄의 사업 초기 이야기, 그리고 Alpine Investors의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다뤄보고자 합니다. 진부할 수도 있는 그래햄의 이야기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의 생생한 경험담이 전달하는 묵직한 교훈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햄의 20대 이야기를 통해 '열심히 사는 삶'의 의미도 다시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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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apitalEDGE
- CapitalEDGE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엔젤 및 신디케이트 투자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다뤄오고 있습니다.
- 실리콘밸리에 신디케이트가 있다면 국내에는 개인투자조합이 있습니다. 주주리걸이 주최하고 CapitalEDGE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개인투자조합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미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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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해본 사람들이 말하는 개인투자조합
개인투자조합의 결성 규모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기업에 초기 투자할 기회와 최대 3,000만 원 소득공제 혜택까지 있어서 관심이 몰리는 중인데요. 다만 결성·관리 부담이 있어서 선뜻 시작하기 어려워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ZUZU가 ‘해본 사람들이 말하는 개인투자조합’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개인투자조합 생태계의 최신 동향과 투자 노하우 등, 궁금한 모든 것을 알아가세요.
패널
- PMF인베스트먼트 ‘콴' (개인투자조합 8개 결성·15곳 투자)
- 페이워크 손지인 CEO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PMF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Pre-A 투자 유치)
- ZUZU 서광열 CEO (개인투자조합 서비스 개발·운영, 두나무 자회사 / Series B 투자 유치)
개요
- 오프닝 스피치: 투자 혹한기에도 투자하는 이유
- 투자자 스피치: 투자 인사이트, 개인투자조합의 Exit 전략 등
- 토크 세션: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이상적인 파트너십 등
세미나 일정
- 일자: 2023. 11. 08 (수)
- 시간: 19:00 - 20:30
- 장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2(역삼역 도보 5분)
- 참가비: 5만 원(선착순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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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EDGE] 룸(Loom)의 조 단위 엑싯을 만든 순간들
- 2주 전 WeeklyEDGE를 통해 아틀라시안의 룸(Loom) 인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는데, 관련 내용을 공동창업자의 육성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영상을 함께 소개합니다. (EO Glob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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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영상을 통해 Loom의 공동창업자가 이야기하는 Loom의 초기 이야기, 시리즈 A를 진행할 당시의 목표, 제품 주도 성장의 진정한 의미, 팬데믹이 어떻게 Loom의 성장 곡선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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