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활동하다 👉👩

어떻게 지내시나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돌입했고 며칠 걸러 태풍 소식이 들려오네요. 
청정지역이라던 지리산에서도 '아는 사람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면봉을 뇌에 찌르는 줄 알았다더라'는 식의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2월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상에 다들 익숙해져가는 것 같아요.  

우리 마음이 어떻든 시간은 부지런히 흘러 9월을 맞이했고, 찬 바람에 껴입은 옷깃을 여밀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불 속에 가만히 누워 잠들기 전에, 이 소란한 세상에서 무사히 하루를 끝마친 스스로에게 마음 속으로 박수 한번 쳐주시는 건 어떨까요 👏👏👏👏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김양오의 인터뷰], 남원의 인물을 만나다  
가장 아끼는 음식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 남원인의 밥상 김혜정 이사장

"3년전인가? 학교 급식 노동자들에 대해 어떤 국회의원이 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요. 동네 밥하는 아줌마들이라고요. 저는 그 말이 곱씹어지면서 밥을 해주는 일이 목숨을 이어주는 일이며 얼마나 숭고한 일인데 그렇게 말하는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때 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밥에 대한 깨달음이 온 것 같아요."

물난리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이 담긴 도시락을, 수해복구를 도우러 온 국군 장병들을 위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샌드위치를, 대구에서 온 코로나19 환자들과 의료진을 위해서는 환대와 정을 담은 김밥을 준비하는 사람. 김혜정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지리산_이공저공] 청소년자치공간 명왕성🌟

이런 공간 저런공간 in 지리산, 줄여서 [지리산 이공저공]은 지리산권의 시민주도의 커뮤니티공간, 지역의 작은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빛나는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청소년들이 어른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머물 수 있는 공간, 어디 없을까?"
첫 타자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아닌 '청소년의 공간'을 표방하고 나선, 산청의 청소년자치공간 명왕성을 만나보세요!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어서 명왕성이 다시 청소년들로 와글거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활동백과] 자연에 따라 ‘삶을 농사짓는’ 사람들

"<자연농>이라는 다큐가 있어요. 그걸 찍은 분들이 일본에 살고 있는데, 작년 말에 한국으로 상영회를 하러 온다고 해서 구례에서도 카페를 빌려 상영회를 열었어요. 그 당시 저는 활동을 거의 안 하고 있던 때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수수와 같이 행사를 준비했죠. 동현과는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였는데 영화를 보고 큰 영감을 받았는지 저한테 다짜고짜 이러더라고요. 우리, 땅을 구해서 같이 농사를 지어봅시다!(웃음)"

구례 산정마을 한가운데, 800여 평의 '돌밭'에 터를 잡고 자연에 가까운 방식으로 공동 농사를 짓기 시작한 젊은이들, <자연스레-자연농>모임의 블루, 동현, 수수를 만났습니다.

[월간하동사람들] 민희씨의 술상갯벌 이야기  
 
지민희 작가님은 어린시절 술상 앞바다에서 놀던 기억을 잊지못해 다시 술상리로 와서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부터 마을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민희씨가 알아봤을 땐 이미 손쓸 수 없는 정도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민희씨는 이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합니다. 집 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저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면, 그 일이 추억이 깃든 바다를 훼손하는 일이라면, 어떤 심정일까요?  

by. 지리산필름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리산을 둘러싼 구례/남원/산청/하동/함양의 시민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에 필요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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