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53) : 완결된 성공에 대한 경험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12월 17일 목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53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12월 11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29cm)

#339 29cm의 브랜드 가이드북📗

글을 쓸 때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스토리텔링). 고객은 누구인지 29cm가 29cm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페르소나). 그래서 29cm다움은 무엇인지(브랜딩). 등 그들을 정의하는 여러 요소를 상세히 제시한 가이드북이다. ✨하나의 브랜드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위해선 반드시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규칙이 필요한데 그걸 29cm답게 풀어냈다. 현재는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없어 관련 글(29cm의 웰컴키트 소개글)로 대체했다.

💡: 29cm에 들어가면 가이드북 받을 수 있다고.

😎 내가 브랜드북을 만든다면?

12월 12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스튜디오N 홈페이지)

#340 스튜디오N에는 '슈퍼패스'가 있다

웹툰의 영상화가 당연해진 요즘. <스위트홈> , <유미의 세포들>을 영상화한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에 대한 인터뷰를 읽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사내에 “슈퍼패스”제도가 있다는 것. 수많은 웹툰 IP 중에서 어떤 작품을 영상화할지를 결정할 때, 구성원 전원이 반대하더라도 한 명의 PD가 ‘슈퍼패스’ 카드를 쓰면 그 프로젝트는 ‘고go’ 라고 한다.

💡: 콘텐츠 회사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각자의 다름을 지켜줘야 한다고 믿는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세상에 정답인 콘텐츠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읽어보기

12월 13일 월요일

#341 완결된 성공에 대한 경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에너지가 방전돼 다음 단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찰나, 친구가 공유해 준 글.

"대부분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성공시키는 게 어려운 것이죠. 사실 제품을 출시한 후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이 훨씬 많은 작업이 필요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완결된 성공에 대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완결'에 닿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 후후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

끝까지 해보자🎇

12월 15일 수요일

(이미지 출처 :tvN)

#342 엄마는 아이돌

출산과 육아로 무대를 떠난 스타들이 다시 모인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무대를 떠난 지 3231일 (약 9년)이 된 원더걸스 선예가 돌아왔다. 텔미와 함께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2010년대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노래로 윤하의 ‘기다리다’를 부르는데, 패널들도 울고 나도 울었다. 선예와, 선예를 기다린 이들의 9년이 한 노래에 압축된 기분이 들어서일까?

💡: 비슷한 이유로 무대를 떠난 가희, 박정아가 선예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찡했다. 다들 약 9,10년이 지났지만 한편으론 여전하다는 걸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눈물 한 방울

월요일에 발송되는 정규 레터가 트렌디한 이슈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렸다면, '나나의 시청기록'은 보다 가벼운 일기 형태로 발송됩니다. 밥 먹을 때나,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조금씩 읽어주세요.

👻나나에게 하고픈 말

친구에게 나나 소개하기💌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nan_nana_@naver.com 구독 💌 / 구독 메일 수정
지난 레터 다시보기
수신거부😪 Unsubscribe

👻 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