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전태일기념관 개관 6주년과 제135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섯 번째 덩이를 굴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군을 넘나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고,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습니다.
토크콘서트 〈덩이를 굴려〉에서는 전태일 정신을 계승한 미래 비전과 기념관의 방향성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나는 ○○덩이입니다’ 피켓 만들기, 떡덩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네트워크 파티 〈전태일러 모여라〉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덩이의 의미를 채우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형 인권교육 플랫폼 ‘달려라! 노동인권체험관’이 처음 공개되어, 청소년·이주노동자·장애인 등 노동 약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은 앞으로도 “시민 속에 전태일, 시민과 함께 전태일기념관”이라는 비전 아래, 노동 인권 교육과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