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소나무숲, 전국으로 번진 재선충병 🌲

🍒 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1. 사라져가는 소나무숲, 전국으로 번진 재선충병 🌲
  2. 오늘의 토막뉴스 : 정말 날았다! 공중제비 도는 머스크의 '하늘 나는 차' 🚀 / 잠든 뇌를 씻기는 소리, 핑크 노이즈 🎧 / 범고래 vs 백상아리, 바다 최강자 대결의 승자는? 🐋🦈
  3. 흥신소 : 철창 안의 가장 가까운 친척, 국내 유인원 46마리 🦍
  4. 에디터 Pick : 철새 9종 중 1종 멸종 위기, 사라져 가는 하늘길 휴게소 🦆
  5. 📢 오늘의 체리워크 캠페인
[출처: 지난달 2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영지 인근 숲 - 연합뉴스 / 중앙일보]

지난 7일 찾은 경북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는 단풍철이 오기도 전에 정상부까지 빛바랜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었어요.🍂 원인은 소나무를 말라죽이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11곳에서 감염 또는 감염 의심 고사목이 발생했고 서울 북한산까지 번졌어요.😢 크기 1㎜의 재선충은 매개충을 타고 옮겨 다니며 나무를 말라죽이는데,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라 '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려요.🔥


가뭄과 고온으로 매개충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데다, 2023년부터 항공방제가 중단되면서 저지선이 약해졌다는 지적도 나와요.🌡️ 전문가들은 소나무림이 산림의 20%에서 10% 수준까지 줄 수 있다고 경고해요.🌲 박멸이 어려운 만큼 꼭 지켜야 할 지역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해요.🌿지금 지켜야 할 소나무부터 정하는 일이 정말 중요해 보여요. 🥲


죽어서도 초원을 먹여 살리는 코끼리 🐘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코끼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8년 가까이 초원에 영양분을 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 국제 공동 연구진이 사체가 생긴 지 8일에서 8년 된 장소 40곳을 비교했더니, 사체 자리 토양에는 식물이 쓸 수 있는 질소 성분인 암모늄이 주변보다 약 31배 많았어요. 덕분에 풀이 잘 자라서 임팔라와 물소가 풀을 뜯는 빈도도 하루 기준 약 3배 높았어요.🌱 다만 2026~2027년 엘니뇨로 가뭄이 이어지면 이 먹이 순환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어요.💧 생명이 끝난 자리에서 다음 생명이 시작되는 걸 보면 자연은 정말 낭비가 없구나 싶어요.🌿


[출처: 케이블타이에 목이 졸린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진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 중앙일보 ]

전남광주 여수의 국립여수검역소 인근에서 목에 케이블타이가 채워진 길고양이들이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약 3주 전부터 이어졌어요. 😢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이 지난 17일부터 구조에 나서 2마리를 만났는데, 한 마리는 케이블타이 3개와 갈색 끈에 목이 조여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로 인계됐어요. 단체는 누군가 반복해서 학대하고 있다고 보고 18일 여수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어요.🚨 말 못 하는 생명에게 벌어진 일을 단순한 장난으로 넘겨선 안 된다는 목소리에 깊이 공감해요, 하루빨리 남은 고양이도 무사히 구조되길 바라요.🙏

🌲🪓소셜임팩트 토막뉴스!

[출처: 테슬라 로드스터2가 15일 미국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esla 제공 / 동아사이언스]

일론 머스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테슬라 로드스터2'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어요! 🚗 원격 조종으로 진행된 시연에서 로드스터2는 추진기를 이용해 공중제비를 돌며 날았고, 늘어선 테슬라 차량 위를 뛰어넘기도 했어요. 머스크는 모든 지역에서 합법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안전에 최적화된 차량도 아닐 수 있다고 직접 밝혔어요. ⚠️ 로드스터2는 2028년 양산 예정이고, 기본형 예상 가격은 20만 달러예요. 💸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에너지와 안전 면에서도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잠든 뇌를 씻기는 소리, 핑크 노이즈 🎧

[출처: 픽사베이 제공 / 한겨레 ]

잠든 사이 뇌가 뇌척수액으로 노폐물을 씻어내는데, 이 흐름을 소리로 도울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어요! 😴 미국 MIT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깊은 잠의 뇌파인 서파가 정점일 때 50밀리초 길이의 짧은 분홍 소음을 들려줬더니, 뇌척수액 흐름이 더 활발해졌어요. 분홍 소음은 잔잔한 빗소리나 먼 폭포 소리처럼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예요. 🌧️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될지 살펴보는 한편, 머리띠형 장치도 개발하고 있어요. 🧠오늘 밤엔 잔잔한 빗소리와 함께 푹 자고 싶어져요.🌙


범고래 vs 백상아리, 바다 최강자 대결의 승자는? 🐋🦈

[출처: 수중 최고 포식자 범고래(위쪽)와 백상아리 - 해양수산부 / 중앙일보]

바다 최상위 포식자인 백상아리와 범고래가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 멕시코, 호주 해안에서 범고래가 백상아리의 영양가 높은 간을 노려 사냥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어요. 범고래는 압도적인 덩치와 협공 전략으로 상어를 뒤집어 마비 상태에 빠뜨리는데, 이런 사냥 기술은 가족 안에서 학습되는 것으로 분석돼요.🐋 케이프타운 펄스만에서는 백상아리가 자취를 감추면서 물개 등의 개체 수가 늘어나는 연쇄 효과도 나타났어요.🌊 최상위 포식자 한 종이 움직였을 뿐인데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는 걸 보니 바다의 균형이 참 섬세해요.⚖️

[출처:  지난해 오랑우탄 ‘오랑’ 모습. - 동물해방물결 / 한겨레 ]

구독자님! 우리와 가장 가까운 친척인 유인원이 지금도 국내 동물원에서 전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동물해방물결과 국제동물권단체 LCA는 '세계 동물권 선언' 48주년인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유인원 전시 종식 캠페인을 열고 현황을 공개했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 집계로 지난 8월 기준 국내 동물원 영장류는 775마리이고, 이 중 유인원은 고릴라 1마리, 침팬지 15마리, 오랑우탄 13마리, 긴팔원숭이 17마리로 모두 46마리예요. 야생에서는 수십㎢ 숲을 누비는 동물들인데, 국내 대형 유인원 한 마리당 최소 사육 면적은 31.5㎡(약 9.5평)에 불과해요.🌳 8월부터 12차례 진행한 현장 관찰에서도 유인원들은 대부분 누워 있거나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고릴라 고리나(49살)는 1984년부터 서울대공원에서 40년 넘게 지냈고, 동료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 홀로 노년을 보내고 있어요. 오랑우탄 오랑(24살) 역시 '프리 오랑 프로젝트'의 주인공이었지만 여전히 전시시설을 벗어나지 못한 채 지난해 경남 사천으로 옮겨졌어요. 🥲 두 단체는 전시 목적의 신규 수입·번식 금지와 유인원 전시의 단계적 종식, 그리고 4마리를 우선 보호할 생크추어리 조성을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어요. 시민들도 동물해방물결 누리집에서 유인원 전시 종식을 위한 서명에 참여할 수 있어요. ✍️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책과 법안 마련을 위한 시민 참여도 이어질 예정이에요. 🌿 필요한 건 더 넓은 우리가 아니라 전시를 끝내고 안식을 찾아 주는 일이라는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아요. 🦧

[출처 : 인천 고잔갯벌에서 발견된 붉은어깨도요. - 인천환경운동연합 / 뉴스펭귄 ]

이번 주 체리 에디터가 Pick한 주제는 가을 하늘을 오가는 철새들의 이야기예요! 🦆 국제 조류보전단체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 철새이동경로 정상회의에서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전 세계 철새 종의 45%는 개체 수가 줄고 있고, 약 9종 중 1종은 멸종 위협에 놓여 있다고 해요. 특히 해안에서 먹이를 찾는 도요·물떼새류는 절반이 넘는 54%가 감소 추세예요. 🌊


저희가 눈여겨본 건 이 새들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손님'이라는 점이에요. 러시아 산악지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와 호주 해안에서 겨울을 나는 붉은어깨도요도 이동 중에 우리 갯벌에 들러 쉬고 먹이를 먹어요.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관찰된 도요새 56종 가운데 40종 이상이 봄가을에 우리나라를 거쳐 가요. 우리 갯벌의 변화가 다른 나라에서 번식하고 겨울을 나는 새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


그래도 희망적인 사례가 있어요! 이집트독수리를 위해 14개국 22개 협력기관이 힘을 모아 위치추적장치로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독 먹이를 찾아내는 탐지견도 운영했어요. 감전 사고를 막으려고 위험한 전주와 송전탑 1,620개에 절연 조치도 했고, 그 결과 발칸반도 번식 개체군의 감소를 멈추는 데 기여했어요. 🦅 지난달 정상회의에서는 '나이로비 철새이동 경로 선언'이 이뤄졌고, 아시아개발은행은 우선순위 습지 최소 50곳을 보호하기 위해 10년간 30억 달러 재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요. 🌏


에디터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해요. 철새에게는 둥지를 지켜 주는 것만큼이나 가는 길에 먹고 쉴 수 있는 '휴게소'가 꼭 필요해요. 한 나라가 서식지를 아무리 잘 지켜도 이동 경로 어딘가가 끊기면 여정 전체가 위험해지니까요.😢 갯벌이 물에 잠겼을 때 쉴 곳과 그곳을 오가는 길까지 지켜야 한다는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지적처럼, 우리 갯벌도 이제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길목'으로 바라봐 주면 좋겠어요. 이번 가을 갯벌 위를 나는 새를 만난다면, 먼 길을 날아온 손님이라는 걸 한 번 떠올려 주세요.🍒

📢 오늘의 체리워크 캠페인 🍒
오늘도 옥수수죽으로 한 끼를 채우는 아이들 🌽

오늘도 옥수수죽으로 한 끼를 채우는 아이들  🌽


탄자니아 레시라 유치원 아이들은 옥수수 가루로 만든 우갈리와 옥수수죽 우지로 자주 끼니를 채워요.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해 다양한 식재료를 매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요.


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배를 채우는 것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먹는 일이 중요해요. 🌱 옥수수 위주의 식사에 곁들일 음식이 부족하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워요. 콩과 고기, 채소와 과일처럼 다양한 식재료가 필요한 이유예요. 아이들이 먹는 한 끼의 양뿐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이 담기는지도 살펴봐야 해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올해 연말까지 레시라 유치원 아이들 36명에게 주 5회 식사를 지원하려고 해요. 🍛


체리에서 함께 걷고, 자라는 아이들의 오늘 한 끼에 필요한 영양을 채워 주시겠어요? 🍒💗

구독자님의 솔직한 의견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스토리는 임팩트스토리를 성장하게 해요!
따뜻한 스토리와 따뜻한 마음이 다른 구독자님께 전해지도록 임팩트스토리에 담아 전달할게요! 😊


오늘 체리팀이 준비한 임팩트스토리는 여기까지에요.😃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 번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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