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하자 소식을 전하게 된 판돌 구름입니다.


저는 하자 운영부에서 경영기획1팀으로 수입, 세무, 급여 등의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하는 업무가 주로 앉아서 하는 일이라 직접적으로 하자에 오시는 분들과 소통할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하며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여름 중 가장 뜨거운 8월의 어느 날, 평소에는 본관에서 근무하지만 이 날은 신관 코쿠킹(1층 공용공간)에서 일을 하던 중에 어떤 분이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하자센터는 왜 하자인가요?”


저는 잠시 멈칫하다가 “Let’s 의 하자입니다!”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그렇게 답변을 듣고 사라지셨지만 이후 저는 멈칫했던 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자센터에 입사지원을 할 당시 '하자'의 의미는 사실 제가 하자센터에 매력을 더 느끼게 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입사 전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저는


‘하자마을은 하고 싶은 작업을 탐색하고, 하자(Let‘s)의 즐거움을 동료들과 나누는 곳입니다.’


이 말이 굉장히 인상 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입사 후 정신없이 일을 하며 지내다 보니 '하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하자센터는 왜 하자인가"에 대한 단순한 질문에서 뜨거운 8월 여름에 하자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나갈 때가 있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쉬어가며 생각해볼 수 있는 8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자센터 판돌 구름 드림

미래진로 작업장/워크숍
예술과 기술의 만남 : 미디어아트 작업장, VR 오픈클래스

하자에서는 지난 몇 년간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기술을 청소년과 어떻게(재밌게, 유용하게, 창의적으로 ...) 다룰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올해 여름 진행된 미디어아트 작업장VR 오픈클래스도 그 고민의 일환이지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큐레이터와 함께 청소년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작된 청소년들의 작품을 판돌 '선미'가 소개합니다.
하자 커뮤니티
신입판돌 니나의 굿즈 제작기

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라면 첫 시간에 '웰컴키트'를 받아본 기억이 있을 텐데요. 웰컴키트에는 하자를 소개하는 내용과 환영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굿즈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굿즈는 신입판돌 '니나'와 디자이너 판돌 '봄밤'의 콜라보로 제작되었습니다. 두 판돌의 콜라보는 어떤 모양이었을까요? 그 과정을 기록한 굿즈 제작기를 공유합니다.
미래진로 작업장
하자 뉴미디어 인턴을 소개합니다

지난 7월 말, 콘텐츠로 하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미디어 인턴'들이 하자에 모였습니다. 인턴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계기로 하자에서 인턴을 하기로 마음먹었을까요? 뉴미디어 인턴의 A to Z, 청소년 인턴이 직접 소개합니다.

미래진로 작업장
"나만의 유별난 구석" From. 하자글방

하자글방은 함께 읽고 쓰고 합평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해 가는 청소년 글쓰기 커뮤니티입니다. 2023년 봄/가을 진행된 정규 과정 이후 현재 2개의 후속모임이 진행 중입니다. 2024년 하자마을통신에서는 하자글방 후속모임에 참여하는 죽돌(청소년)들의 글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이달의 글감은 "나만의 유별난 구석"입니다.

하자 커뮤니티
하고 싶은 일-기, 서울

하자 청소년 인터뷰 시리즈, <하고 싶은 일-기> 8월 인터뷰이는 '서울'입니다. "음악이 흐르는 삶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서울은 2년 전 음악작업장을 통해 하자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금세 그만두고 말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끝까지 완주하는 것의 가치를 알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해요. 서울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내 미래가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게 가장 큰 고민인 것 같아요.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고, 해줄 수도 없고요. 게다가 저는 겁이 많아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조차 못 하는 것들도 많아요. 결국 고민하다 놓쳐버리는 것들이 또 고민이 되어서 쌓이죠."
프로젝트 모집 소식
함께할 청소년을 찾습니다

[학교/학급 단위 모집] 2024 진로찾기 인터뷰 상상도 못한 #JOB (~8/30)
  • 청소년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직무 현장 이야기와 진로설계 경험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면서 스스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의미를 정립해볼 수 있는 진로탐색 콘텐츠 제공

  • 13세~19세 청소년 진로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교사
  • 다양한 주제로 창작해 보며 상상력의 확장을 도모하는 단기 체험형 워크숍
  • 12세~19세(초등 5학년~고등 3학년 연령), 오픈클래스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하자의 세상읽기
이달의 뉴스 큐레이션


🕊 하자 이야기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독 링크를 전달해주세요.
하자마을통신 이번 호를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이 링크를 전달하시면 됩니다 😉
하자센터(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media@haja.or.kr | TEL 070-8871-3940(기획3팀)
-
본 메일은 하자와 만남이 있었던 분들께 발송됩니다.
스팸함에 빠지지 않고 안전히 도착하기 위해
media@haja.or.kr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하자마을통신을 더 이상 받고싶지 않으시다면
구독취소 Unsubscribe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