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시기'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노잼 시기란 무엇을 해도 재미없는 시기로 인생에 권태기가 왔다는 뜻입니다. 이 시기에는 모든 일에 대해 무기력함을 느끼곤 해요. 저는 요즘 ‘노잼 시기'에 빠진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일상에 날씨마저 덥고 습하여 권태가 찾아온 것이죠.


노잼 시기는 사춘기처럼 한 번만 찾아오는 것이 아닌 여러 번 찾아오곤 합니다. 노잼 시기를 몇 번 겪다보니, 노잼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만의 비결이 생겼어요. 첫 번째는 회사에 출근할 때 예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지원기관에 다니며 좋은 복지 중 하나는 ‘자율 복장’입니다. 비록 일하러 가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예쁜 옷을 입고 일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단조로운 하루에 특별함을 주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무기력함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무기력함을 거부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더 지치더라고요. 따라서 무기력함을 인정하고, 늘어지고 게으른 제 모습도 사랑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열심히 살지 않아도 저는 저니까요. 인생사 새옹지마란 말처럼 인생은 변화가 많기 때문에 지금은 NO잼 시기지만, 곧 Yes잼 시기가 찾아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땐 또 그 때의 시기를 적절히 즐기며 살아가면 되겠죠!


- 며칠 전 옷을 새로 산 채빈 인턴 드림 -

[온라인]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164번째 테헤란로커피클럽이 이번 주 7월 20일 수요일 아침 9시에 열립니다. 한국 사회에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커피클럽은 시니어의 행복한 여생을 도와주는 두 실버테크 스타트업이 함께합니다. 노인 돌봄 서비스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개하는 '보살핌'과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클래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시소의 운영사 '로쉬코리아'의 이야기를 이번 커피클럽에서 만나보세요!

6월 스타트업맵 투자 리포트, 읽어보셨나요?

6월의 투자 동향을 분석한 스타트업맵 투자 리포트가 발간되었습니다.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 시장은 불황이지만, 2022년 6월 투자금이 1조원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또한 5월과 마찬가지로 헬스케어와 콘텐츠 투자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아직 6월 스타트업맵 투자 리포트를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얼른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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