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씨앗이 열매를 맺기까지

청소년 멘티를 위한 장학샘 DIY 프로그램

현대차그룹 대학생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 은광지역아동센터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점프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을 담당하고 있는 전효진 매니저입니다.

올 해 H-점프스쿨 6기 장학샘과 함께 달려온 10개월을 돌아보며 점프 커뮤니티의 활동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내리사랑’이 떠오릅니다. 사회인 멘토링과 사무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샘이 배운 것들은, 다시 그들만의 언어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연결되기 때문이겠지요.

뜨거웠던 지난 여름, 전국 5개 지역의 장학샘들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워크샵'을 통해 우리 멘티를 위한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었습니다. 그동안 각 현장에서 청소년 멘티와 동고동락하면서 우리 멘티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 발견했던 것들을 기억하여, 동료 장학샘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습니다.

그렇게 멘티를 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청소년 멘티와 함께 직접 실행하면서 장학샘들은 진로멘토로 또 다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프레터에서 소개하는 은광 지역아동센터의 드림코인 프로젝트도 장학샘들의 멘티를 향한 애정과 열정이 돋보인 프로그램이었죠.

여름 워크샵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눈 것을 멘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샘과 청소년이 건강한 역동을 일으키며 상호 성장하는 모습에 매니저로서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앞에 어떤 겨울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이 커뮤니티 안에서 마음만은 따뜻할 것 같습니다.

연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장학샘들의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점프 전효진 드림

장학샘 활동 자세히 보기

[청정경북 프로젝트 청년 인터뷰]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 박은정

(...)청정경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몸의 부기와 더불어 마음의 부기도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상주에서는 생활 반경도, 선택지도 굉장히 단순해요. 편의점에 매일 들르지 않아도, 카페에 매일 가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전부 다 사지 않아도, 마트가 없어도 괜찮더라고요. 동료와 함께 살며 생활을 공유하다 보니, 일상을 꾸리는 것에 대해 더 신경 쓰게 됐어요.

[언론보도] CSR 커넥트 포럼-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의 미래

현대차그룹 대학생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지난 10월 23일 열린 더나은미래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한 CSR 커넥트 포럼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세션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보여주는 모델로써, 청소년-대학생-사회인 멘토 등 참여자와 운영 주체 모두가 성장하는 하나의 '소셜 플랫폼' 으로 평가받았다고 하는데요! 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대차그룹 대학생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