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석문화재단 뉴스레터 VOL.12
👏수상 결과 발표 
제3회 조선셰프 서유구 전통음식경진 UCC 공모전

💬 조선셰프 서유구 전통음식경진 UCC 공모전은...
임원경제지》〈정조지와 이를 알기 쉽게 복원하여 소개한 조선셰프 서유구시리즈에 소개된 전통음식 레시피를 직접 요리해 보고 소개하는 영상 공모전입니다. 풍석 서유구와 정조지를 비롯한 우리의 전통음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영상 공모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제 3회  조선셰프 서유구 전통음식경진 UCC 공모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오뚜기, 네이버, 우석대학교, 전북일보사의 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105개의 작품(101)이 출품되었으며 특히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자연 속, 일상생활 속에서 정조지속 우리 전통음식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따뜻한 다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2021년 하반기에도 제4회 조선셰프 서유구 전통음식경진 UCC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임원경제지》 〈정조지〉,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하다👈

20211 28(목요일) 전주 한옥마을 향교길에 위치한 서유구와 빙허각공간에서 촬영된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 옛것이 새것이다가 방영되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불암 배우와 김훈 작가, 풍석문화재단우석대학교 음식연구소의 곽미경, 곽유경 두 복원가가 중심이 되어 전립투와 치자꽃젓갈 그리고 버선포(조편포법)까지 잠들어있던 옛 문헌 속 밥상을 생생하게 재현하였습니다. 풍석문화재단우석대학교 음식연구소에서 5년에 걸쳐 진행 중인 임원경제지<정조지>의 전통음식 복원 과정을 담고 있는 만큼 큰 의미가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별기획 제4편-옛 것이 새 것이다, 대한국민의 밥상

화제의 조선시대 조리법
정조와 유생들이 먹었던 소고기 전골 요리 "전립투"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전립투는...
정조지 속에 나온 고기를 굽는 법, "자우육방" 중 하나인 전립투는 조선시대 무관이 쓰는 모자인 전립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무쇠로 된 전립투에 소고기를 구우며 그 연한 맛에 조선사람들이 매료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옹치잡지》에 보면 이런 조리법은 일본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당시에 중국에서는 이러한 조리법이 있다고 전해지는 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조가 유생들에게 대접했듯, 전립투는 겨울철 불 주변에 함께 모여 추위를 녹이며 고기를 굽고 국물을 떠먹으면서 화합을 다지게 해주는 음식이었습니다.
👉풍석문화재단 상반기 출간 예정 도서 안내👈
임원경제지》 〈향례지〉, 〈전어지〉
2020년 풍석학술진흥연구사업의 결과물인 〈향례지〉, 〈전어지〉가 각 2권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향례지〉는 향촌의례백과사전이며, 〈전어지〉는 양봉·양어·어류·목축 백과사전입니다. 신간 출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향례지 이미지>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 2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의 두 번째 시리즈가  출간됩니다. 과자이야기 2는 〈정조지〉의 당전과(설탕과자)와 포과(말린 과일)를 복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출간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2 이미지>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 2》 레시피 미리보기👈
향기로운 산사과자 '산사고'

  • 재료  큰산사 600g, 백설탕 150g, 단향가루 3.75g

  • 만드는법
  1. 큰 산사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큰 산사의 껍질은 긁거나 깎아 제거하고 씨를 파낸다. 
  3. 150g 설탕을 넣고 빻아서 떡처럼 만들어 쪄준다. 
  4. 여기에 다시 단향가루를 더한다. 
  5.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한다.

<사진출처: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2 >
산사는 산에서 나는 작은 사과 모양의 과일입니다. 산사는 모양도 예쁘지만,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뛰어나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귀하게 쓰였습니다. 
산사고는 설탕과 단향가루를 첨가해 향이 은은하면서도 설탕의 단맛이 깔끔한 과자입니다.
👉임원경제연구소 소식👈
1
<향례지> 출판 원고를 마감했습니다.
 
2
192020년도 임원경제연구소 정기총회 및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중 "김치전쟁"의 문명사적 맥락과 그 대응 전략 - 임원경제지(정조지)의 활용을 중심으로> 이동철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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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 경희대 산학협력단 시행) 보고회에 정명현 소장이 참석하여(38, 파주시의회) 허준의《동의보감과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 들어 있는 인제지, 보양지와의 관련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유구는 허준과 같이 장단에 묘가 있고, 허준의 서유구에 대한 의학에서의 영향이 지대한데다, ③ 《동의보감의 성취에 의지하여 조선 의학의 수준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 때문에, 서유구의 성과를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사업에 접목한다면, 스토리텔링에서의 풍부함은 물론, 의료산업의 콘텐츠와 아이템을 풍성하고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습니다.
 
-11
부산대 한문학과 BK21 로컬지식학 세미나에서 대학원생과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임원경제지 번역사업의 여정과 번역방법론을 주제로 비대면 방식으로 강의했습니다(311, 정명현 소장). 이 강의에서 19년째 이어진 번역사업의 역정을 소개하고, 임원경제지를 연구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번역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 생성된 한문고전을 번역하는 한문학과의 번역전문가들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주었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31일 이준익 감독 작품, <자산어보> 개봉: 정명현 소장이 영화 제작 당시 자산어보및 고전 자문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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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경제지 전어지에 나오는 어류를 세밀화로 싣기 위해 세밀화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보리출판사를 진병춘 재단 사무총장과 정명현 소장과 천호균 대표(’쌈지농부’)가 방문했습니다(46). 보리출판사의 여러 사정 상 세밀화 협조를 받을 수 없었지만, 세밀화 사업과 임원경제지 번역사업의 유사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자리였습니다.
  
- 16일, 30일
임원경제연구소의 주최, 파주시의 후원으로 <파주시민과 함께 가는 제2회 임원경제지 학교> 가 진행됩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입니다. 첫째 날(16일)은 전통발효간장, 발효된장 체험으로 정정기 임원경제연구소 연구원과 구본일씨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둘째 날(30일)은 파주 6명당(明堂및 유적지 투어로 이우형 현강역사문화연구소장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강의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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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 회의(422)에 관리위원인 정명현 소장이 참석하여, ‘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제출된 기록물들에 대해 심사를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조선시대의 유물과 고서들이 많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파주 기록물을 통해 조선의 시대상을 좀 더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만들어졌다는 데 적지 않은 의의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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