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케팅 대행사 골든에이지인터내셔널
  • GOLDENAGE  /  Vo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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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처럼 마케팅하자! 브랜드는 제품이 아니라, 하루의 감정을 설계한다

2024년 가을, 상하이 디즈니는 ‘당신에게 신비로운 하루가 함께하기를(祝你拥有神奇的一天)’이라는 따뜻한 문장으로 샤오홍슈·도우인 중심의 대형 브랜디드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단 3일 만에 1,500건 이상의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성됐고, 전체 소셜 버즈량은 2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명확했습니다. 제품을 보여주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느끼게’ 하는 방식, 그리고 오프라인 지하철 광고와 온라인 숏폼 후기 콘텐츠를 정교하게 연결한 크로스 미디어 전략.


디즈니는 감정 중심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설계하고, 소비자들이 스스로 감정을 공유하며 브랜드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퍼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단순 홍보가 아닌, 감정과 체험의 연결을 통해 “브랜드는 경험이다”라는 명제를 증명한 사례로 주목할 만합니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지금 뛰어들어도 될까? 건기식은 더 이상 약도 식품도 아닌. 이제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다. 


2023년 기준,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VDS)은 2,240억 위안 규모에 달했으며, 연평균 9.35%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보다 더 중요한 변화는 소비층과 채널, 제품 콘셉트의 구조적 전환입니다.


이제 중국 소비자는 단순한 보충제 개념이 아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젤리”, “야근 후 회복을 위한 드링크”, “반려동물용 기능성 간식”감성적이고 재미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원합니다.

또한 20~30대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도우인, 샤오홍슈, 콰이쇼우 등

SNS 기반 숏커머스 채널이 시장의 핵심 판매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가 이 시장에 진입하려면 ‘한국산’이라는 정체성 이상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문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 재미있는 제형, 디지털 커머스 최적화 콘텐츠가 갖춰져야 선두 브랜드의 장벽을 뚫을 수 있습니다.

“중국 소비는 둔화가 아니라 재구성 중이다”  소비는 더욱 이성적이고 정교해졌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소비는 얼어붙었다”고 판단하지만, 맥킨지가 17,000명의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는 다릅니다.


2025년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소비 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소비는 더 이상 충동이나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고, “삶의 성취”와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강관리, 여행, 교육, 미용의료 같은 ‘심리적 보상’과 ‘가시적 성과’가 수반되는 분야소비 증가율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으며, 농촌・3선 도시 소비자의 성장도 주목해야 할 흐름입니다.


한국 브랜드는 이제 가격경쟁이나 이미지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의 하루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와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중국 소비시장은 단순히 넓은 시장이 아니라, 이해하고 설계할 줄 아는 브랜드에게만 열리는 복합적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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