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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의 저주😱

어제는 한국증시에 하한가가 속출했습니다.

#선광, #하림지주, #대성홀딩스, #다우데이타, #세방, #삼천리,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등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며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특이한 점은 해당 종목들에 이렇다 할 악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급락하는 종목들의 공통점은 SG증권이 매도상위 창구였다는 것입니다. SG증권으로 갑자기 대규모 물량이 출회되며 이들 종목은 의문의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CFD(차액결제거래) 계좌에서 담보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CFD 계좌는 40%의 증거금만으로 주문을 낼 수 있으며 종목에 따라서 최대 10배까지도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같은 높은 레버리지 때문에 담보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가 쉽게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향후 다른 CFD 계좌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생 모아가면 좋을 미국 배당주 1가지☝️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소식을 전해드리는 슬라브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노동과 시간을 적게 투입하고도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

일명 '머니 파이프라인' 구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따박따박 수입이 들어오는 패시브 인컴을 마련해놓으면 근로소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월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프랜차이즈 운영 등을 통한 사업소득을 창출해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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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동산소득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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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 역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과 배당주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적립식으로 모아가기 좋은 배당주 ETF 몇 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 미국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먼저 미국 배당주 투자가 왜 매력적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정 없이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없습니다.

국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투자전략이 필요할 텐데요,

달러뿐 아니라 위안화, 엔화 등 다른 통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환율 측면에서 자산 방어가 가능합니다. ('헤지'한다라고 합니다)

많은 서학개미들이 애플, 구글, 테슬라 등 기술주 투자에 열광하지만 기술주는 변동성이 크고 작년과 같은 장에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배당주 투자는 비록 단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주가 방어력이 뛰어나고 정기적인 현금흐름도 창출할 수 있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기술주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서학개미의 미국 배당 ETF 순매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또 배당 ETF는 다수의 고배당 및 배당성장 종목들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악재에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배당 ETF를 적립식으로 모으는 방법도 노후 대비 수단 중 하나로 거론되곤 합니다.

저의 관점은 '미국 배당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라기보단 '매달 일정한 금액만 꾸준히 투자해 보는 건 괜찮다'라는 주의입니다.

배당금으로 월 1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려면 배당수익률 연 4% 기준 약 3억원이 필요한데요 (배당성장률과 시세차익을 제외했을 때),

가성비와 투자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여러 머니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접근하는 편이 낫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흔히 국내 기업들이 저평가 받는 현상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주주환원율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 주주환원율: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금 등 주주환원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

최근 10년간 국가별 총 주주환원율은 미국이 89%인 반면 한국은 28%에 그쳤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미국에 비해 주주 환원과 배당 성향이 미흡합니다.

반면 미국기업의 70% 이상은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합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과 ETF도 많이 있고요.

국내 상장 기업 대부분은 배당을 1년에 한 번 지급하는데요, 2021년 기준 6월에 중간배당을 한 기업의 비율은 2.7%에 불과했습니다.

만일 배당주 투자를 통한 꾸준한 월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싶으시다면 국내보다는 미국 배당주의 매력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 배당주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들

그렇다면 배당을 잘 주는 기업은 무조건 좋은 기업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하게만 보이는 배당주 투자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