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잎새통문 125호] 뉴스레터
티끌모아 태산, 꽁초트리 퍼포먼스
흔히들 저축을 장려하며 사용하는 말이 '티끌모아태산' 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이 담배꽁초를 저축했냐구요? 비슷합니다. 티끌모아태산, 꽁초트리 전시를 위해 담배꽁초를 모았으니까요. 서울환경연합이 성탄절을 앞두고 꽁초트리를 전시하며 전하는 메세지는 단순했습니다. 흡연자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에서 70% 이상이 한 번이라도 길거리 무단 투기를 해봤고 63%가 담배꽁초에 플라스틱이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특정 회사에 항의하기 위한 것도 아니며 흡연자를 규탄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강복원의 시작은 신곡수중보 철거다” 한강 난개발 중단과 자연성회복을 촉구하는 10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한강신곡수중보철거시민행동(이하 신곡보시민행동)이 12월 17일(화) 서울시청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신곡보시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신곡수중보 철거 로드맵 제시 등 3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신곡보시민행동은 앞으로 여의도국제무역항 지정 취소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는 한강운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회원 후기] 영화 '삽질' 공동체 상영 - 강은 흘러야 한다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 와닿았던 하루 평소 4대 강에 대해 사실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직접 찾아보지 않고 남들이 좋다 나쁘다 하는 단편적인 말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리다는 이유가 무지의 변명이 될 수는 없다는 걸 깨닫고, 진실을 아는 것과 그것을 퍼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94분의 러닝타임 동안 그저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개인의 노력이 모여 삽질2가 상영되고, 보가 열려 강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강은 흘러야 한다.'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 와닿았던 하루였습니다. [불편해도 괜찮아] 이것만 있으면 제로 웨이스트 가능하다!
서울환경연합 블로그에서 연재 중인 '불편해도 괜찮아:주'에서 사용했던 플라스틱 대체품들 중, 평소에 가방에 넣어 다니던 물건을 소개합니다.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들! 무엇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