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여행 도서 큐레이션
그림책 이야기 | 땅에 가득 쌓인 낙엽을 쓱싹 쓸고 있는 주인공 에드. 사실 그는 아주 사소한 일 때문에 기분이 나빠, 홧김에 온 동네의 낙엽을 치우는 중이죠. 그러자 길가에 있던 사물과 동네 사람까지 파묻혀 낙엽 더미가 산더미처럼 커져버려요. 난감해진 상황, 이때 신선한 바람이 살짝 불기 시작하는데….
이 멋진 가을을 맘껏 누려요
책과 노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 🍁
삼총사와 함께 산으로 모험을 떠나볼까요? 영차영차 저 높은 산을 오르고, 용감하게 숲을 가로질러, 알록달록 물든 낙엽을 하나씩 모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바로 나뭇잎 헌터! 
이 책의 묘미는 반복되는 동일한 어구를 큰 소리로 리듬을 살려 흥겹게 읽는 것!
커다란 책을 펼치면, 가을 축제가 열린 한 마을이 나오죠. 집에서부터 농장까지, 쇼핑센터부터 공원까지, 장면마다 가을의 광경이 복작복작 펼쳐져요. 호박을 수확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이들은 등불을 들고 어디로 갈까요? 강아지, 다람쥐, 새 등 곳곳에 있는 동물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마음껏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4-9세 추천 #우정 #추억수집

꽃, 돌처럼 평범한 것을 병 속에 모으던 토끼 소녀. 한 친구를 만나면서 가을바람이 담긴 낙엽,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처럼 손에 잡기 힘든 것까지 넣고 멋진 추억을 간직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함께 놀던 친구가 이사를 간다는 슬픈 소식을 듣는데….

소중한 것을 오래 간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4-9세 추천 #팝업북

아름다운 이 계절, 자연 속에는 어떤 놀라운 모습이 펼쳐질까요?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더미를 살짝 열어보면, 다람쥐가 숨겨놓은 도토리도 보이고, 뒤집어진 고슴도치도 보이고, 폴짝 뛰는 개구리도 숨어있네요. 멋진 가을 닮은 놀라움이 가득한 책.

알록달록 가을의 재미를 하나씩 찾아봐요.

#4-6세 추천 #상호놀이

꼬르륵... 빨간 스카프를 두른 토끼가 배가 고프다고 해요. 저 나무 위에 매달린 사과를 먹고 싶은데 손이 닿지가 않네요. 토끼를 도와 사과를 한 번 따볼까요? 그리고 사과로 어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볼까요?

책을 이리저리 흔들고, 입으로 바람도 불고, 토끼와 함께 발휘하는 환상의 팀워크!

New
따끈따끈한 책이 도착했어요. 👀
※ 이미지 클릭하여 자세히 보기
바다 건너 사는 붕어빵 할아버지와 손자
서로 다른 두 친구의 멋진 해양 탐험  
장엄한 우주에서 다시 바라본 지구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개개인의 힘
분홍색 코끼리를 절대 상상하지 마세요!
Editor's Pick
핫한 해외 소식 from BookTrust picks ages 3-5 Bestsellers Lists ✈
스파게티 사냥을 떠난 웃기는 두 친구
하찮은 완두콩의 통통 튀는 위대한 모험
Wendy Curation
#Travel 상상하는 대로 책으로 떠나는 여행
혼자 놀며 외로웠던 한 소녀, 방 안에 굴러다니던 빨간 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요. 문을 그리자 새로운 세계로 가는 실제 문이 나타나고, 건너기 힘든 개울가에서는 배를 그려서 직접 타고 성으로 모험을 떠나지요. 글자 없는 책이지만, 환상적인 그림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국과 남극 대륙까지 포함하여, 전 세계 5대양 7대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시원시원한 판형과 섬세한 그림 속에 지역별 역사, 문화, 종교가 알차게 담겨 있지요. 지도의 기본인 경계와 도시, 산과 강 등은 물론이고요. 다른 나라에는 어떤 사람들과 동물이 사는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전 세계를 품고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보물같이 소중한 책이 될 거예요.

*AR 3.0-4.9

프랑스 파리를 누비는 여행기의 주인공은 꼼꼼한 누나 아델과 덜렁이 동생 시몬이랍니다. 동생이 잃어버린 물건을 누나가 찾아주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부드러운 수채화, 섬세한 펜과 잉크 드로잉으로 20세기 초 파리의 거리와 풍경을 환상적으로 그려내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하지요. 사랑스러운 남매의 여행은 속편 미국 전역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아름답고 로맨틱한 도시의 대명사 파리! 이곳에서 할아버지와 손녀가 오붓하게 멋진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분주하게 다니는 거리도 거닐고, 센 강을 가로지르는 바또무슈도 타고요. 전통시장을 지나, 노트르담, 튈르리 정원, 에펠탑 등의 랜드마크도 누비고 다니지요.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파리의 문화를 탐험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이 시리즈는 런던, 파리, 로마를 비롯한 유럽과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미국은 물론, 홍콩, 호주, 이스라엘에 이어 달까지 이어지는데요. 생생하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재미와 감동이 한가득하여 1959년 런던 편이 첫 출간된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지요. 어린 시절 이 책을 읽고 자란 이에게는 추억을, 그곳을 다녀온 이에게는 감동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에게는 꿈이 될 책!
전 세계 어디든 스탠리가 여행을 못 가는 곳은 없지요. 여행을 떠나는 방법이 매우 쉽기 때문인데요. 바로 납작한 스탠리를 착착 접어서 봉투에 넣어 보내는 것! 
마운트 러쉬모어부터 이집트, 일본, 캐나다까지 세계 곳곳을 다니며 모험을 떠나요. 스탠리와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다 보면,  재미는 물론 여러 나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한가득하지요. 인기 만점 챕터북 시리즈, 플랫 스탠리 세계 모험 편.
Quote

"Of course, if Ed had looked up he would have noticed the beautiful things, the things that always made his heart sing.

But he refused to lift his eyes. The ground was a lot more interesting, or so his bad mood told him."

에드가 하늘을 올려다봤다면, 마음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했을 거예요. 하지만 눈을 들어 바라보지 않았어요. 흥미로운 건 땅에 더 많을 거라고 나쁜 기분이 말했거든요.
<Sweep> Júlia Sardà, Louise Greig
Notice
(주)앤서블미디어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453-1 1800-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