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예산 삭감에 시의원들 충돌✔️울주군 공공산후조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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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너무 추웠었죠? 갑자기 다가온 겨울 한파에 깜짝 놀라셨을 거에요. 그래도 서울, 경기 지역만큼 폭설이 내리진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뭐에요. 코로나, 독감, 한파 등 우리의 건강을 호시탐탐 노리는 것들이 있으니 올겨울 단단히 준비해 건강하게 이겨내자구요~
12월 셋째 주
울산에선 어떤일이?

교육청 예산 삭감에

전현직 시의원들 충돌🤼‍♀️

    지난 주 노옥희 교육감의 별세 소식에 울산 교육계가 비통한 심정이었죠. 평생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쓴 우리 지역의 대표 교육자였던 고 노옥희 교육감의 영면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

    그런데 아직 노 교육감에 대한 슬픔이 채 추스러지지도 않았는데 울산의 교육을 둘러싼 정쟁이 계속되고 있어요.😡 바로 내년도 울산 교육예산 때문이죠.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7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청 예산 286억원을 삭감했다”, “통일, 노동인권, 성교육,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교육예산도 포함돼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어요. 

    지난 12일에 울산시의회가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200억원 규모의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 예산 등 내년도 교육청 예산안 중 289억원 정도를 삭감한 바 있었죠.

    삭감된 예산금액만 놓고 보면 교육청 예산이 시예산보다 2배가 넘는데다 시의원 22명 중 21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므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있던 교육청 예산을 지나치게 삭감했다고 보고 반발하는 것 같아요.

    더불어민주당에서 말한 입장은 아래와 같아요. 


    “울산시의회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정쟁으로 만들었다.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해 예산 갑질에 거침이 없었다. 시교육청의 예산은 울산시의 예산에 절반가량 된다. 그러나 울산시의회는 교육청 예산을 울산시 예산 삭감액의 두 배 가까이 삭감했다"


    "울산시민이 선택한 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경기를 일으키며 발목 잡는 꼴 그 이상, 그 이하도 되지 못한다”


    이에 8대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현 시의원들이 맞대응 회견을 열어 반박했어요. 


    “삭감된 교육청 예산 286억원 중 200억원은 울산시교육청의 제주도 호텔 매입 예산으로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예산이었고, 35억원은 울산 외곽 동해분교의 독서체험관 설립 예산이다. 특히 동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센터 15억원 등 지자체와 관련된 예산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로 추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


    “이러한 예산들은 울산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고, 교육적 목적에 부합된다고 보기도 어려운 예산이었다. 실제 교육청 예산의 삭감규모는 32억여원에 불과하다”


    교육감은 정당 공천을 받거나 특정 정당 소속도 아니라 정쟁의 대상이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요.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는 현직 의원도 아닌 전직 시의원들이 나서 현직 의원들을 나무랄 일도 아니며, 국민의힘도 고유역할인 예산심의권을 두고 전직 의원들과 맞대응을 벌이는 일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의견들도 있어요. 


     더구나 지금은 전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개로 교육행정의 안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요. 무엇보다 혼란스러운 이 시기를 빨리 정리하고 의견을 모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어른들이 힘써 주기를 바랄께요.🙏

    부울경 메가시티

    역사속으로 굿바이😪🖐️

    위기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출범을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많은 논의 끝에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어요. 

    어제(12/15) 열렸던 경상남도의회의 마지막 본회의.
    부울경 특별연합 설치 근거가 되는 규약을 폐지하는 안건을 두고 찬반 토론에 의원 4명이 나서 마지막 열띤 설전을 벌였어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남 미래를 위해 특별연합이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천천히 더 깊이 논의해도 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어떤 것이 더 도민들에게 실익인지 우리 제대로 따져 봅시다. 오늘 폐지 규약안을 바로 통과시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1대 의회가 특별연합을 졸속으로 추진했다고 맞받아쳤어요.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경제동맹과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부울경 통합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접근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의회 밖에서도 특별연합 계속 추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지만, 본회의장에서는 찬반 표결 끝에 특별연합 규약안 폐지가 확정됐어요. 

    그리고 오늘(12/16), 울산시의회 역시 본회의를 열고 울산시가 제출한 특별연합 규약 폐지규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통과시켰어요.  울산시는 "부울경 3개 시·도 협의 결과 부울경 특별연합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특별연합 규약의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시의회에 폐지규약안을 제출했고 지난 14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규약안을 심의 의결했었어요.


    2개 광역의회의 결정과 달리 부산시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내년으로 결정을 미루었지만 울산광역시와 경남도의회에서 폐지규약안이 통과됨에 따라 1년 가까이 논란을 끌어왔던 부울경 특별연합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하지만 이번 폐지안 준비 과정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절차와 사회적 합의의 노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고 해요.😔


    또한 바뀐 단체장들이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부울경 경제동맹'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겠다고는 했지만 그 실체가 모호하다는 평가도 있어요. 울산시에서는 해오름 동맹사업이나 경주, 양산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합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이 또한 정확한 사업의 실체나 실행 방안이 나오지 않아 아직은 의미 있는 움직임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 특별연합을 모색했지만 부울경 메가시티는 아쉬움만 남긴 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어요. 어쨌거나 지금은 빨리 상황을 정리하고 지역소멸과 울산의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혜안과 실천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울주군, 울산 두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했다 하면 1등! 못 하는 게 없는 대한민국! 

    하지만 아쉽게도 세계 꼴찌 수준에 머무르는 것도 있죠.

    바로 출산율.📉


    정부와 각 지자체들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지만 생각보다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와중에 최근 울주군에서 나온 정책들이 조금이라도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될까해서 소개해 보아요.


    바로 울주군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에요. 


    '공공산후조리원'.. 말만 들어도 알 수 있겠죠? 말 그대로 출산 후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후관리를 위한 조리원을 울주군에서 직접 만들어 운영하다는 거죠.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울주군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이 가까운 곳에서 출산을 하거나 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구로 원정출산을 간다는 거죠. 그래서 울주군에서는 산모들이 타지역 산후조리원을 찾아 원정출산 하는 불편을 겪어 온 점과 원정출산에 따른 출산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짓기로 했어요. 


    울산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은 이미 작년 7월에 북구에 처음으로 지어져서 산모들의 호평과 함께 잘 운영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시설 덕분이겠죠. 

    그래서! 내친 김에 북구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찾아봤어요.🧐


    우선 가격이 합리적이라고들 얘기하더라구요. 보통 2주 기준으로 일반 조리원은 200만원 후반에서 400만원 수준인데 비해 북구 주민의 경우는 20%할인까지 해 주니 일반 사설 조리원보다 가격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부 시설과 서비스들에 대한 평도 좋더라구요. 🏢 아무래도 공공기관은 수익을 좇아가는 게 아니니까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 집중하기 때문이겠죠?


    어쨌든 울주군에서는 북구공공산후조리원과 비슷한 규모와 운영 방식을 택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북구공공산후조리원을 검색해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울주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4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여기에 군비 12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데요, 연면적 3천㎡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로, 모자동 30실, 신생아실, 산후관리실, 프로그램실, 운동실 등을 갖출 예정이에요. 군립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되면 울주군 산모의 경우 이용할인(20% 예정)을 통해 평균 출산비용이 200만원 초반대로 낮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울주군이 계획하고 있는 군립공공산후조리원은 울주군의 자연경관을 반영한 특화된 형태의 품격있는 조리원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커요! 아무튼 울주군이 계획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차질 없이 잘 건립되고 더불어 출산율 증가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너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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