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캘리포니아 공장 유해물질 배출 혐의로 환경단체로부터 고소당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이 질소산화물, 비소, 카드뮴 등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하여 캘리포니아주의 청정 대기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는 소송에 직면했다. 환경단체는 2021년 1월부터 도색작업 과정에서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오염 물질에 노출시켰다며, 청정 공기법(Clean Air Act) 위반에 따라 오염 활동을 중단하라는 명령과 하루 최대 12만달러의 벌금을 요구했다.
#법적 리스크 #환경
https://www.reuters.com/legal/tesla-is-sued-over-emissions-california-plant-2024-05-14/
(전기차) 테슬라 독일 베를린공장 확장에 환경오염 우려로 대규모 시위 발생, 폭력사태로 번져
수백 명의 기후 시위대가 베를린 인근 테슬라 공장을 습격하려다 경찰과 충돌하여 경찰관 3명을 포함한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운동가들은 공장 규모를 두 배로 늘리려는 테슬라의 계획이 환경을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장 확장을 위해 개간될 것으로 예상되는 숲의 일부를 몇 달 동안 점거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자들은 인근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선로에 앉아 철도 서비스를 방해했다. 경찰은 시설 진입을 시도한 시위자들이 진입을 막았고 여러 명을 체포했다. 테슬라는 이날 공장을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평판 리스크 #환경
https://www.bbc.com/news/articles/cv2j0v237vko
(전기차) 테슬라, 버팔로 조립 공장 노조결성 방해 이유로 미국 노동부에 고발 당해
미국 전국노동관계위원회의 제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테슬라가 2023년에 직장 내 기술에 대한 허용 가능한 사용 정책을 공표했는데,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 가입 또는 지원하거나 기타 공동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정책은 직원들이 녹음, 권유 또는 홍보, 채널 및 배포 목록 작성을 제한했다고 알려졌다.
#법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www.cnbc.com/2024/05/09/tesla-accused-by-nlrb-of-chilling-worker-unionizing-efforts-in-buffalo.html
(전기차) 스웨덴 최대규모 노조, 테슬라의 단체교섭권 불인정을 이유로 파업에 돌입
스웨덴 최대 노조는 테슬라 기계공들의 6개월 된 파업에 힘을 실었다. 2023년 10월, 스웨덴 금속 노조 IF Metall에 소속된 130명의 정비소 정비사들은 테슬라와에 단체협약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12개 이상의 노동조합이 연대 행동을 시작했고, 가장 최근 합류한 노동조합은 스웨덴 최대 규모 노조 유니오넨(Unionen)이다. 유니오넨은 장비 검사를 진행하는 DEKRA Industrial의 테슬라 관련 작업 봉쇄를 시작했다.
#운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www.reuters.com/business/autos-transportation/tesla-strike-sweden-heats-up-nations-largest-union-joins-fray-2024-05-14/
(전기차) 테슬라, 엘론 머스크에 대한 의견 제기 이유로 前법대 교수와 로펌 관계 단절 협박 혐의
은퇴한 델라웨어 대학의 찰스 엘슨(Charles Elson) 교수는 테슬라가 자신이 자신이 30년 넘게 일해 온 로펌인 홀랜드 앤 나이트를 그만두지 않는 한 회사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엘슨은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를 짜증나게 한 사람을 고용했다는 이유로 로펌을 해고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델라웨어주 법원은 머스크가 받기로 한 560억달러(약 74조원)의 스톡옵션 보상 패키지를 무효로 판결했고 테슬라는 머스크의 보상을 재개하기 위해 새로운 주주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엘슨은 이에 대해 델라웨어 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법적 리스크 #부패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article/2024/may/14/elon-musk-payout-threaten-law-firm
(하드웨어 및 반도체) 헤케이트 에너지(Hecate Energy)의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 지역주민 반대에 직면
캘리포니아주 액튼 주민들은 헤케이트 에너지(Hecate Energy)의 12에이커 규모 리튬 이온 배터리 저장 시설 건설을 중단하라고 LA 카운티 감독 위원회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배터리 공장 부지가 지진 단층과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에 가깝다는 점을 우려했다. 헤케이트 에너지는 24시간 모니터링과 여러 안전 시스템 등 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리튬 이온 배터리 관련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평판 리스크 #환경
https://www.latimes.com/california/story/2024-05-14/acton-rural-serenity-proposed-battery-plants
(하드웨어 및 반도체) IBM 자회사 레드햇 직원, 백인남성에 대한 역차별 이유로 소송 제기
레드햇(Red Hat)에서 8년 동안 직원이었던 수석 이사 앨런 킹슬리 우드(Allan Kingsley Wood)가 DEI 정책에 의해 백인 남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소송을 제기 했다. 법무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핵심 반이민 고문이었던 스티븐 밀러가 이끌고 있다. 종교와 정치에 대한 우드의 의견도 해고의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1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바 있다.
#법적 리스크 #차별 및 괴롭힘
https://www.theregister.com/2024/05/09/ibm_red_hat_discrimination_lawsuit/
(하드웨어 및 반도체) 매릴랜드 애플스토어 직원 파업 투표, 사상 첫 파업 목전에 둬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은 전날 저녁 투표에서 파업 결의안에 찬성했다. 작업 중단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노조는 파업 이유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개인 생활을 방해하는 예측할 수 없는 일정 관행, 지역 생활비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애플 대변인은 노조와 정중하고 성실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www.reuters.com/technology/apples-new-jersey-store-workers-vote-against-unionizing-bloomberg-reports-2024-05-12/
(금융) 뱅크오브아메리카 직원 주100시간 근무 후 사망, 미국 금융계 열악한 근로환경 집중조명
뱅크오브아메리카 직원 레오 루크나스 3세(Leo Lukenas III)의 사망은 미국 금융계의 유해한 업무 문화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비판을 촉발시켰다. 그는 급성 관상동맥 혈전으로 인한 사망 3일 전에 완료된 20억 달러 규모의 합병으로 인해 몇 주 연속 일주일에 100시간 정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월스트리트의 이익이 감소하고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비하자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여러 은행은 인력을 감축했다.
#평판 리스크 #근로환경
https://nypost.com/2024/05/09/business/wall-street-bankers-death-ignites-anger-at-long-workweeks-could-prompt-walkout/
(금융) 환경단체, 세계 60대 금융기관의 화석연료 투자 비판하는 보고서 발간
파리협정 이후 세계 최대 민간 은행들이 화석연료에 6조90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그 중 거의 절반인 3조 3천억 달러가 화석 연료 확장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우림행동네트워크(Rainforest Action Network) 등 환경단체 연합의 15차 연례 보고서(Banking on Climate Chaos, BOCC)에 따르면 글로벌 60대 민간 은행은 2023년에만 7050억달러를 투자했다.
#평판 리스크 #환경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article/2024/may/13/banks-almost-7tn-fossil-fuel-firms-paris-deal-report
(금융) 중국 다화 회계법인, 제조업체 진통링(Jin Tongling)에 대한 감사의무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및 6개월 영업정지
2024년 5월 13일, 다화 회계법인은 장쑤성 증권감독관리국이 제조업체 진통링의 연간 재무 보고서를 제대로 감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사와 관련 직원에게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화의 증권 서비스 업무는 5월 10일부터 2024년 11월 9일까지 6개월간 정지될 예정이다. 1985년에 설립된 중국 최고의 회계법인 중 하나인 다화는 상장 기업의 금융 사기를 비롯한 위반 행위로 인해 반복적으로 처벌을 받아왔다. 이번 정지 조치는 다화의 38개 기업공개 프로젝트, 리파이낸싱 프로젝트, 인수합병에 영향을 미치며, 정지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지연될 수 있다.
#법적 리스크 #재무 리스크
https://www.breakinglatest.news/business/dahua-accounting-firm-with-8000-employees-was-severely-fined-and-suspended-its-business-for-6-months-dahua-accounting-firm-dahua-firm-jin-tongling-financial-fraud-wave-of-contract-terminati/
(금융) 미국 보험사 글로브 라이프, 보험사기 및 사내 성희롱 은폐 적발 후 주가 53% 하락, 투자자 집단소송 직면
미국의 보험사 글로브 라이프는 보통주 주식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으로 거래됐다는 고발과 함께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글로브 라이프는 2022년과 2023년에 회사 수익의 50%를 차지한 AIL의 지속적인 보험료 수익 성장에 힘입어 회사의 보험료 수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11일, 투자 리서치 회사인 퍼지 팬더(Fuzzy Panda)는 글로브 라이프가 광범위한 보험 사기에 연루되어 있으며 성희롱 문화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법적 리스크 #분식회계
https://www.abc27.com/business/press-releases/accesswire/858991/gl-investor-alert-bronstein-gewirtz-grossman-llc-announces-that-globe-life-inc-investors-can-join-the-class-action-lawsuit/
(산업재) 영국 친환경 인프라 회사 뉴 어스 솔루션, 폭발사고로 인해 20만파운드 과태료 부과
뉴 어스 솔루션의 계약 직원이 금속 지렛대로 무거운 케이블을 옮기던 중 철근이 전류가 흐르는 전도체에 닿아 발생한 전기 폭발로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었다. 폭발로 인해 그는 심각한 화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고 갈비뼈가 골절되었으며 무릎뼈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영국 안전보건청(HSE)의 조사 결과, 해당 작업은 부상당한 근로자의 일반적인 업무가 아니었으며 전기 작업 수행과 관련하여 어떠한 교육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작업은 제대로 계획되지 않았고 위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전기 회로의 안전보다 공급의 연속성을 우선시하여 전기 공급의 안전 장치가 부적절하게 설정돼 있었다.뉴 어스 솔루션에는 20만 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됐다.
#법적 리스크 #산업안전보건
https://www.itv.com/news/calendar/2024-05-13/company-fined-200k-after-worker-suffers-burns-to-face-and-body-in-explosion
(산업재) 영국 금속재활용 업체 CF부스, 산업안전보건체계 수립 미흡으로 과태료 150만 파운드 부과
영국에 본사를 둔 금속 재활용 회사는 가공 현장에서 스킵 로더 트럭에 치여 작업자가 부상을 입어 120만 파운드(미화 15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2020년 8월 10일, CF부스의 직원이 Rotherham의 현장 마당을 가로질러 걸어가던 중 움직이는 32톤 스킵 왜건에 부딪혔다. 작업자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쇄골 두 곳도 골절되었지만 다행히 그 후 완전히 회복됐다. HSE(보건안전국)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은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리스크 #재무적 리스크 #산업안전보건
https://www.demolitionandrecycling.media/news/metals-recycler-fined-us-1.5-million/8037178.article
(산업재) 친환경 전문기업 솔라 워터(Solar Water), 사우디의 지역주민 강제이주 발견 이후 네옴시티 사업에서 철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솔라 워터는 사우디 당국이 네옴시티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 강제이주 하고 있다는 1억 달러 계약을 철회했다. 솔라 워터는 이미 담수화 플랜트의 건설을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 침해에 대한 보도에 큰 충격을 받아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 사우디 정보 장교였던 라비 알레네지 대령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후와이타트 부족을 퇴거시키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그 중 한 명이 퇴거에 항의하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말했다.
#운영 리스크 #원주민 권리
https://thecradle.co/articles-id/24842
(상업 및 전문서비스) 맥시멈 시큐리티, 직원에 대한 나이 혐의로 미 평등고용위원회에 과태료 납부
뉴욕 퀸즈에 본사를 둔 보안 회사인 맥시멈 시큐리티는 미국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가 제기한 연령 및 장애 차별 소송에 합의하여 피해자에게 2만2500달러를 지불하고 차별 금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맥시멈 시큐리티는 심장마비를 앓고 있던 57세의 직원을 나이와 건강 상태를 이유로 해고하여 미국 장애인법(ADA)과 고용 연령 차별 금지법(ADEA)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합의에 따라 회사는 포괄적인 차별 금지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자와 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법적 리스크 #차별 및 괴롭힘
https://www.jdsupra.com/legalnews/maximum-security-to-pay-22-500-to-3949772/
(소재) DRC광물 공급망에 대한 무단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역주민 피해
콩고민주공화국의 구리 벨트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인 코발트와 구리 채굴로 인한 오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업자들은 정화에 대한 법적 의무를 무시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 사회 단체는 오염으로 인해 사망, 유아의 건강 문제, 농작물 파괴, 오염된 물, 집 또는 마을 전체가 이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업은 이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의 중심이며, 외국 및 국내 유력 기업이 모두 큰 역할을 한다.
#평판 리스크 #환경 #원주민 권리
https://news.mongabay.com/2024/05/impunity-and-pollution-abound-in-drc-mining-along-the-road-to-energy-transition/
(소재) 호주 사우스웨일즈 캐디아 광산, 오염물질 저장시설 누출로 인해 오염돼
호주의 광산업체 뉴몬트(Newmont)의 캐디아(Cadia) 금광에서 폐기물이 지하수로 유입되었음을 확인됐다. 2016년부터 캐디아의 연례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현장의 여러 시추공에는 광산 폐기물의 화학적 구성과 일치하는 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 보호국은 광산 허가에 대한 검토에서 지하수 모니터링을 우선순위로 식별했으며 2022년과 2023년 모니터링에서 초과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부교수 이안 라이트(Ian Wright)는 캐디아의 허가에 지하수에 대한 오염물질 제한이 명시되지 않았며 폐기물 저장고에 있는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평판 리스크 #환경
https://www.abc.net.au/news/2024-05-14/cadia-gold-mine-confirms-mine-waste-storage-leak/103763614
(소재)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지역 금광에서 중국기업의 불법 채굴 적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nergy and Mineral Resources Ministry)는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당국이 보르네오에서 불법 채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중국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이니셜 YH로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는 서부 칼리만탄 케타팡 지역의 불법 현장에서 금괴를 채굴하고 생산하기 위해 80명의 중국인 동료를 고용했다고 외교부는 토요일 성명에서 밝혔다.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서는 불법 채굴이 흔합니다. 국영 기업인 PT Timah는 이를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꼽았다.
#재무 리스크 #불법 채굴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5-12/china-national-detained-for-illegal-mining-in-indonesia-s-borneo
(식음료) 일본 오츠카 푸드 전직원, 내부고발 이후 비인도적 대우로 인한 정신적 피해로 220만엔 규모 소송제기
오츠카식품의 직원이 회사의 비리 의혹을 내부고발한 뒤 부당한 처우로 우울증이 생겼다며 220만엔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022년 6월 회사 시가 공장에서 제품 품질 관리를 담당하던 중 회사가 식료품 사용 불가 포장재 사용 후 제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시가현에 보고했다.
내부고발 이후 그는 사전 경험이 없는 부서로 재배치되었고 최소한의 업무만이 주어졌으며, 그가 방을 나가려고 하면 상사가 그를 신고하는 "가택 연금"을 당했다.
#법적 리스크 #차별 및 괴롭힘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4/05/14/japan/crime-legal/japan-whistleblower-lawsuit/
(식음료) 맥도날드 등 호주 주요 슈퍼마켓 및 레스토랑 체인, 삼림벌채 방지에 실패... 그린피스 보고서
그린피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최대 쇠고기 구매 기업들은 공급망에서 삼림 벌채를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호주 최고의 소매업체와 쇠고기 가공업체 10곳을 조사하고 2025년까지 삼림 벌채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조사한 성적표를 제작했다. 10개사는 모두 낙제점을 받았으며, 패스트푸드 매장인 Hungry Jack's와 대형 슈퍼마켓인 Coles가 최악의 성과를 거뒀다.
#평판 리스크 #환경
https://www.northerndailyleader.com.au/story/8626676/not-lovin-it-mcdonalds-coles-fail-on-deforestation/
(에너지) 미시간 주 법무장관, 지역 내 환경피해를 이유로 정유업체 기후소송 추진
미시간은 미국에서 화석 연료 회사를 기후 기만 혐의로 법정에 세우는 9번째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 주 법무장관은 로펌에 미시간 주를 대신하여 화석 연료 산업으로 인한 기후 변화 영향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할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다나 네셀 법무장관은 화석 연료 업계가 화석 연료의 추출과 사용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고 있었지만, 공공의 건강, 안전, 복지 및 환경에 해를 끼치는 사업 관행과 행위를 고의로 계속했고, 전 세계 기후 위기를 야기한 자사 제품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미시간 안팎의 대중과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말했다.
#법적 리스크 #환경 #엑손모빌 #셰브론
https://climateintegrity.org/news/michigans-attorney-general-is-getting-ready-to-sue-big-oil
(에너지) 결정권 자문사 글래스 루이스, 행동주의투자자에 대한 과도한 소송 이유로 엑손모빌 이사선임 반대
글래스 루이스는 엑손의 선임 사외이사 조셉 훌리(Joseph Hooley)에게 반대 투표를 권고하며, 행동주의 투자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회사의 비정상적이고 공격적인 전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엑손은 올해 초 두 명의 소규모 행동주의 투자자가 제출한 기후 제안에 대한 투표를 막으려는 소송을 제기했다. 글래스 루이스는 엑손모빌의 이러한 행동이 투자자의 제출 의지와 중요 사안에 대한 투표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배구조 #엑손모빌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boards-policy-regulation/glass-lewis-recommends-votes-against-exxons-hooley-citing-lawsuit-2024-05-13/
(운송) 아르헨티나 전국노동총연맹(CGT), 대통령 노동개혁안 반대해 2차 총파업 돌입, 항공 및 항만운송 마비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 5개월 만에 두 번째 총파업에 직면했다. 긴축 예산 삭감에 분노한 노동자들이 자본을 멈춰 세웠다. 노동조합은 연간 인플레이션이 300%에 육박하고 국민 2명 중 1명이 빈곤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경제 위기와 싸우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을 위해 '품위 있는 임금'을 요구하며 24시간 시위에 나섰다. ALTA 라틴 아메리카 항공 운송 협회에 따르면 약 4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약 7만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쳤다. 아르헨티나 농산업 생산량의 80%를 수출하는 로사리오 항은 가장 바쁜 성수기에 거의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집회의 자유
https://www.gulf-times.com/article/682220/international/general-strike-launched-in-argentina-against-reforms
(운송) 캐나다의 9300명 철도 노동자와 1200명 몬트리올 항만 노동자들이 파업 투표 진행
캐나다 최대 철도회사인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 시티(Canadian Pacific Kansas City)와 Canadian National의 화물 노동자 약 9300명과 1200명 이상의 몬트리올 항만 노동자가 파업 투표를 진행했다. 철도 노동자는 캐나다 운수노조(Teamsters)의 회원이고 항만 노동자는 공무원 노동조합(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 Local)가 대표한다. 철도 노동자들은 10시간이 아닌 12시간 교대 근무, 개인 휴가를 10일에서 5일로 단축, 정리해고에 대비할 수 있는 직종 조합 등 일련의 양보안을 거부했다. 98%가 파업에 찬성했으며 이르면 5월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운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themilitant.com/2024/05/11/railroad-port-workers-in-canada-vote-to-go-on-strike/
(운송) 보잉, 2021년 추락사고 이후 법무부와 합의한 안전보건 및 기업윤리강화 이행하지 않아 처벌 가능성
미국 법무부는 2021 년 기소 연기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을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 년 전 737 맥스 제트기가 두 차례 추락하여 346명이 사망한 후인 2021년 1월, 보잉과 연방 정부는 법무부가 25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고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데 동의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텍사스 연방 판사가 감독하는 3년의 유예 기간은 올 7월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보잉이 조건을 완전히 준수했다고 판단하면 법무부가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방 검찰은 보잉이 운영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및 윤리 프로그램을 설계, 구현 및 시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함으로써 기소 연기 합의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법적 리스크 #산업안전보건
https://www.cbsnews.com/news/boeing-breach-2021-agreement-could-face-criminal-prosecution-justice-department/
(운송) 메사추세츠 주, 우버 및 리프트의 배달원을 노동자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소송 예정
매사추세츠주는 차량 공유 회사들이 주 내 수천 명의 노동자를 직원으로 취급하지 않기 위해 독립 계약자로 잘못 분류하고 있다고 Uber와 Lyft를 재판에 회부했다. 이번 재판은 전국적으로 앱 기반 회사의 운전자 지위를 둘러싼 광범위한 법적, 정치적 논쟁의 와중에 이루어졌다. 민주당 소속인 매사추세츠주 법무장관 안드레아 조이 캠벨은 판사에게 Uber와 Lyft의 운전자가 주법에 따라 근로자이므로 최저임금, 초과 근무, 병가 등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결론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에 따르면 계약직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이 직원보다 30% 정도 비용이 적게 든다.
#법적 리스크 #공정임금 및 채용
https://www.reuters.com/business/world-at-work/massachusetts-takes-uber-lyft-trial-over-status-gig-workers-2024-05-13/
(자유소비재 서비스) 타겟, 정치적 반발 우려로 성소수자의 달 앞두고 관련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판매 중단 결정
미국의 대형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작년 성소수자 테마 상품에 대한 보수적인 반발에 따라 2024년 프라이드의 달 컬렉션을 더 이상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겟은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판매 실적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일부 매장에서만 성소수자의 달(Pride Month)을 기념하는 제품 컬렉션을 제공할 계획을 밝힌 이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FBI와 국토안보부는 6월 성소수자의 달에 해외 테러 조직이 성소수자 관련 행사 및 장소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운영 리스크 #차별 및 괴롭힘
https://www.npr.org/2024/05/15/1251355534/target-scales-back-pride-month-merchandise-2024
(자유소비재 서비스) 미국 노사관계위원회(NLRB), 아마존의 노조 위협발언이 노동관계법 위반이라고 판결
샌프란시스코의 전국노동관계위원회는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노동조합에 대해 발언한 아마존 CEO 앤디 재시에게 전국노동관계법 위반 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아마존이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공지를 전국적으로 게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재시는 노조가 설립되면 직원들이 경영진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며, 노조가 생기면 직장이 더 관료화되고 업무 처리 속도가 훨씬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마존의 직원들이 노조가 없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법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www.jdsupra.com/legalnews/an-opinion-is-an-opinion-but-an-opinion-5486435/
(자유소비재 제조) 현대 자동차 알라바마 공장 노동자, 전미자동차 노조 가입 위한 움직임 보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HMMA) 공장 직원들과 활동가 및 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월요일 밤에 모여 전미자동차노동조합에 가입하려는 HMMA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가난한 사람들'(Poor People) 캠페인의 윌리엄 바버 목사는 몽고메리 현대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군중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HMMA 직원 중 한 명은 근로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질병과 부상에 대한 편의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운영 리스크 #집회의 자유
https://www.wsfa.com/2024/05/14/employees-others-push-hyundai-unionization/
미시간 법원, 직장 내 제3자 간접보복에 대한 첫 판례 인정
미시간주 대법원은 금요일 직장 내 간접적 보복을 주장하는 민권 청구를 허용하는 선례가 되는 판결을 내렸다. 이 소송은 미시간주 교정국 직원인 브렌트 휘트먼과 리처드 밀러가 제기한 것으로, 이들은 가까운 직장 동료에 대한 보복 행위로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그 동료는 인종 차별과 적대적인 근무 환경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는데, 휘트먼과 밀러는 동료가 다른 시설로 옮겨진 후 자신들이 괴롭힘과 보복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법적 리스크 #차별 및 괴롭힘
https://www.michiganpublic.org/criminal-justice-legal-system/2024-05-10/mi-supreme-court-allows-indirect-retaliation-workplace-lawsu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