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레터 | 클루닉스가 픽한 뉴스
안녕하세요, 클루닉스입니다.💙

올해는 한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된 지 35주년이라고 해요. 현재의 슈퍼컴퓨터는 5호기로 이제 6호기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슈퍼컴퓨터 35주년 기념의 슈퍼컴퓨터 컨퍼런스(KSC)에 대한 뉴스와, 6호기 준비에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뉴스를 가져왔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의 꼭 알아야 할 트렌드를 클루닉스와 함께 살펴볼게요!
트렌드 토픽 1. 클라우드, HPC  
'슈퍼컴퓨터 도입 35주년' 국가 과학기술·경제 견인했다🐾
 올해는 한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된 지 35주년이 되는 해예요. 1988년 1호기를 시작으로 현재 5호기까지, 초고성능컴퓨터는 최첨단 IT분야 뿐 아니라 과학기술, 산업, 국민생활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 500 중 49위라고 해요. KISTI는 올해 슈퍼컴퓨터 도입 35주년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더케이호텔에서 'KSC 2023'을 개최할 예정이에요.
GPU 값 폭등에 슈퍼컴 6호기 예산 부족... 기술경쟁력 저하 불가피💧
 슈퍼컴 6호기는 2018년 도입한 5호기 '누리온'의 뒤를 잇는 초고성능컴퓨터예요. 현재 6호기 도입을 위해 입찰이 진행중이지만, 2차례 유찰을 겪고 있어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슈퍼컴 6호기의 목표 성능은 기존 누리온보다 23배 이상 빠른데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CPU뿐 아니라 GPU 탑재가 필수인데, 최근 GPU 가격이 폭등하며 당초의 계획보다 예산이 부족해졌어요. 기존 슈퍼컴인 누리온은 CPU 기반의 슈퍼컴이어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도 여의치 않아,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를 피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해요.
한국교통안전공단,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 시스템' 구축✨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시스템 및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어요. 2010년에 도입된 온나라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기록관리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골자예요. 현재 사용하는 온나라시스템은 기술지원이 중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이고, 시스템이 노후화됐으며 보안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해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는 온나라시스템 2.0에서는 웹 표준 HTML5와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준수해 개발할 예정이라고 해요.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지방 설립 난항😶
 NHN클라우드가 김해에 이어 순천 데이터센터 설립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요. NHN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데이터센터 설립 관련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유치에만 집중할 경우 기업과 지자체 모두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요.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순천시 이외 전라남도 내의 다른 데이터센터 후보 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SI 6개사 실적은 '무럭무럭' 자랐다... 앞으로도 '쭉'🎈
 국내 대기업 계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인 삼성SDS·LG CNS·SK(주) C&C·현대오토에버·포스코DX·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대부분 성장했어요. SI 기업들의 하반기 성장전략은 고객사 디지털전환(DX)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란 측면에서 비슷한데요. DX로 요약되는 산업계 빅트렌드를 고려하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해요. SI 업계 관계자는 "업무 편의 제고뿐 아니라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DX 수요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모든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기술 기반 혁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어요.
트렌드 토픽 2.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부 "국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구축·도심항공교통전용통신망 구축"
 기획재정부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기업 수출 투자 현장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어요. 정부는 신산업 주요 프로젝트로 AI 반도체, 도심항공교통(UAM), 수소, 자율주행, 배터리, 의료마이데이터, 연구개발(R&D) 연구장비 도입 절차 간소화 등 7개 분야를 선정했어요. 우선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외 경기 성남시 판교 등에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해요. 
AI 우수성과 공유... '2023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개최💬
 국내 인공지능 대학원·AI융합혁신대학원의 우수성과 공유와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3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을 개최해요. 이번 행사는 '변혁의 중심 AI대학원! 초거대AI 시대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팀 시상식을 진행해요. 또한 산·학·연 전문가 초청강연과 박사생들의 AI 관련  연구 교류 등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방향도 모색해요.
서버 투자 줄고 AI 투자 늘었다... 삼성·SK하이닉스 HBM에 총력✨
 올해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또다시 하향 조정돼 전년 대비 6%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회에 따라 서버 공급망 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생성형 AI 열풍 등으로 AI 투자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모리 업계는 AI 서버용 차세대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주력해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목표예요.트렌드포스는 내년에 HBM 출하량이 올해보다 30% 증가한다고 전망했으며, 내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47~49% 점유율을 기록하며 HBM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