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versammlung und Vorstandssitzung 2023

Am Freitag, den 3. Februar, fand die Generalversammlung und Vorstandssitzung statt, bei der der Kosten- sowie der Betriebsbericht präsentiert wurden.

Hierbei wurde die Nutzung der Spenden genauer erläutert, die im vergangenen Jahr anlässlich des 10. Eröffnungs-Jubiläums gesammelt wurden. Des Weiteren wurden auch eventuelle Maßnahmen aufgrund der Erhöhung der Strompreise, sowie Möglichkeiten zur Zusammenarbeit mit dem Koreanischen Kulturzentrum thematisiert. Im kommenden Frühling soll ein kleines Treffen abgehalten werden, um sich für die ständige Bemühung und Unterstützung der Vorstandsmitglieder zu bedanken.

Außerdem wurden bei der Versammlung folgende Punkte für dieses Jahr angekündigt:

• März: Einführungsvortrag in die Opernwelt von Dirigent Yunhak Baek
• Mai: Publikationsfeier für das Buch „Die Welt vor Suzie Wong“
• Juli: Millenium Hanji Forum – Hanji Yebok Fashion Show und Ausstellung
• Ab September möchte das Korea Kulturhaus mit der Einholung der erforderlichen Bewilligungen zum Einbau der Photovoltaikanlage beginnen.

Der Verein der Koreanischen Frauen in binationaler Lebensgemeinschaft hat seine Aktivitäten nach COVID-19 wieder aufgenommen und hielt an Seollal, welches dieses Jahr auf den 20. Januar fiel, eine Versammlung ab, bei der Reisbällchen-Mandu-Suppe gekocht und verteilt wurde. Des Weiteren fand am vergangenen Samstag, dem 11. Februar, die Generalversammlung des Vereins statt.

Für Mittwoch, den 19. April, plant der Verein eine Kultur- und Geschichtsrundfahrt, am 20. Mai soll ein gemeinsamer Familienausflug stattfinden – darüber hinaus findet das zweite Herbstkonzert des Vereins am Samstag, den 9. September, statt. Die Feier zum Jahresende wird am letzten Samstag im November, dem 25.11., abgehalten.

Koreanische Schule Wien

Zusammen mit der Abschlussfeier des ersten Semesters, wurde am 28. Januar auch ein Koreanisch-Redewettbewerb abgehalten. Der Gewinner/ Die Gewinnerin wird am 17. März am koreanischen Europa-Jugendredewettbewerb in Polen teilnehmen.

Ebenfalls am 28. Januar veranstaltete der Elternverein eine Preisverleihung, um Schüler zu belohnen, die sich besonders viele Bücher aus der Schulbibliothek entlehnt und gelesen haben. Die SchülerInnen, die am fleißigsten lasen, bekamen ein Zertifikat und ein Preisgeld verliehen. Der Elternverein beabsichtigt auch in Zukunft eine solche Preisverleihung zu veranstalten, um das Interesse am Lesen zu fördern.

Nach den einwöchigen Semesterferien wurde der Unterricht am Samstag, dem 11. Februar, wieder mit neuer Kraft und mit neuem Elan aufgenommen.

2015년 33세의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발탁되었는데 한국 음악사상 국공립 음악단체의 리더로 최연소 취임이었다.특히 2021년 임기 종료 퇴임 때까지 객석점유율과 오케스트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린 공적을 세웠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도 발군의 기량으로 원주시향을 돋보이는 교향악단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방 교향악단 중에서 가장 높은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하는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만든 바 있다.

 

슈투트가르트 음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재학 중 대학 60주년 기념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해 주목을 받았으며 ‘가면무도회’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등 10여 편의 오페라와 ‘돈키호테’ ‘지젤’ 등의 발레도 훌륭하게 지휘해낸 바 있다. 최근에는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중인데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김호중 클래식 앨범’ 지휘, 팬텀 싱어. 수퍼밴드 콘서트 등 대중적인 공연의 지휘도 즐겨 참여하고 있다. 

재독 작곡가 박영희의 오페라 ‘길 위의 천국’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지휘자 지중배는 필자가 진행하는 CPBC 평화방송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에 출연한 적이 있있었다.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2012~2015)과 울름 시립극장 (2015~ 2018)의 수석 지휘자로 오페라 지휘 경험이 매우 많았던 것이 오페라 ‘길 위의 천국’의 총제작/감독을 맡으며 진두지휘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김중배, 지중해 같은 재미난 별명처럼 지중배는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아는 따뜻한 지휘자다. 고상지의 탱고 공연에서는 지휘가 아니라 해설을 하고 드로잉 더 뮤직(Drawing the Music 드뮤TV)이 제작하는 유튜브 ‘오늘도 서초동’에서는 첼리스트 이호찬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맛깔나게 말도 잘한다.

 

지중배의 이력 중 눈길을 끄는 것 중의 하나는 2012년에 독일음악협회와 라이프치히 오페라 극장에서 공동주최한 독일 오페레타 지휘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오페레타는 워낙 오스트리아나 독일 같은 독일어권 문화를 깊숙이 알아야 좋은 지휘가 나올 수 있는 장르인데 지중배의 다채로운 경험과 탁월한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바그너 ‘로엔그린’ 베르디 ‘아이다’ ‘나부코’ ‘리골레토’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오페라와 발레를 독일과 한국에서 지휘했으며 바로크, 고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능통하다. 유럽 최고의 현대음악단체인 앙상블 모데른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단체인 TIMF앙상블의 유럽순회공연을 지휘한 바 있으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음대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오케스트라를 가르친 바 있다.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와 교향악 축제에서 KBS교향악단을 지휘하며 관심을 모았다. 서울대와 만하임 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에서 초미의 관심사,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임윤찬과 협연하며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등을 녹음한 음반으로 광주시향의 실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린 탁월한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은 지휘자가 광주시향 13대 예술감독인 홍석원이다.

 

필자가 홍석원의 지휘를 눈 여겨 보게 된 계기는 펜데믹이 심했을 때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농’을 SNS 라이브로 보게 되었는데 그때 프랑스 오페라를 이끄는 능력이 빼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되었고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말연시 오페레타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지휘로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청중들을 춤추게 했다.”,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요한 슈트라우스 음색에 도달하도록 했다.”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20회 공연을 매진시킨 경력도 있다.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대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끓어올린 바 있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다. 서울대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