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일리아스>, 연극 <일리아드> ▲ 배너를 눌러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트로이 하면 뭐? 전쟁! 오늘은 유령이가 이 유명한 전쟁을 소재로 작성된 어마어마한 분량의 대서사시를 소개해드리고 싶다는데. 👻 : 그리스 정신의 상징이자 세기의 걸작인 이 작품! 오늘은 여러 유럽 문화의 토대가 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뽀개볼게령! ▲ <트로이로 향하는 트로이 목마 행렬>, 지오반니 도메니코 티플로. 1760년대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좋아하는 사람? 😆 트로이 목마, 아킬레스, 황금 사과. 어릴 적 만화책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좀 보신 분이라면 익숙하신 소재들일 텐데요, 이 세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셋 다 트로이 전쟁과 관련이 있다는 것! 트로이 전쟁은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 사이에서 무려 10년간 벌어진 전쟁인데요, 신과 인간이 모두 참전한 전쟁으로 기록되어 여느 전쟁보다도 복잡한 서사를 갖고 있기로 유명해요. 그런데 잠깐! 이렇게 길고 복잡한 트로이 전쟁이 발발한 지 10년째 되던 해, 51일간 일어난 사건들만 따로 다룬 대서사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대서사시의 제목은 바로 <일리아스>! 총 24권, 15,593행으로 이루어져 있고, 등장인물만 1000여 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분량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그리스와 서양 문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방대한 분량의 <일리아스>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있을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유령이 플로터를 위해 트로이 전쟁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릴게요. 👻 : 유령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어령! 그런데 도대체 10년 동안이나 이어진 전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예령?! ▲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 코르넬리스 판 하를럼. 1592-1593 황금 사과 한 알에서 출발한 전쟁 🍎 그리스 로마 신화 상 가장 복잡한 전쟁으로 기록된 트로이 전쟁의 시작은 알고 보면 참 허무해요. 바람둥이 제우스의 작은 연애 놀음이 나비효과가 되어 기나긴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거든요. 모든 일은 올림포스의 최고신이자 소문난 바람둥이였던 제우스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마음에 품으며 시작되었죠. (👻 : 이전에 제우스가 찜한 다른 여인도 소개한 적이 있지 않나령? 궁금하다면 클릭!) 제우스는 테티스를 두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경쟁을 할 정도로 그녀에게 흠뻑 빠져있었는데요, 어느 날 ‘테티스가 낳은 아들은 아버지를 능가할 것이다’ 라는 예언을 듣게 돼요. 자신보다 뛰어난 아들이 태어날까 우려했던 제우스는 재빨리 태세를 전환해 테티스를 인간인 펠레우스와 결혼시켜버리죠. 대신 그는 테티스의 결혼식을 아주 성대하게 준비하고 올림포스의 모든 신을 초대해요. 그런데 이 자리에 단 한 명의 신만이 초대받지 못했으니, 그 신은 바로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 ▲ <파리스의 심판>, 피터 파울 루벤스. 1632-1633 자신만 쏙 빼고 열린 결혼식에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난 에리스는 하객 간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라는 글귀가 써진 황금 사과 한 알을 결혼식장에 두고 떠나요. 이윽고 황금 사과를 발견한 결혼과 가정의 여신 헤라,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서로 본인이 사과의 주인이라며 다투게 되죠. 에리스의 의도가 정확히 적중한 거예요. 논쟁이 끝나질 않자 셋은 결국 제우스에게 판결을 내려달라 하는데요, 잔머리 대왕인 제우스가 이런 난감한 질문에 직접 대답할 리가 있나요? 그는 가장 잘생긴 인간 남자만이 답을 낼 자격이 있다며, 평화롭게 살고 있던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선택을 떠넘기죠. 파리스는 세 여신을 놓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때 아프로디테는 자신을 뽑아주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으로 그를 꾀어내요. 이 달콤한 제안에 홀딱 넘어간 파리스는 결국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고, 약속대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를 만나게 되죠. 하지만 문제는 헬레네에게 이미 남편이 있었고, 심지어 그 남편이 당시 최강국이었던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였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레네에게 이미 푹 빠진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헬레네를 유혹하는 데 성공해요. 그리고 곧장 헬레네를 데리고 트로이로 몰래 도망치죠. 그러자 메넬라오스는 형인 아가멤논과 그리스 연합군을 결성해 트로이를 공격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트로이 전쟁의 시작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전쟁이 10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즈음, 테티스의 아들인 아킬레우스를 중심으로 한 <일리아스>의 서사가 시작된다고. 👻: 아이고…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든 사건에는 골칫덩이 제우스가 껴있네령. 그런데 <일리아스>가 올림포스 남신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테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니 벌써 흥미진진한걸령? ▲ <크리세이스를 되찾으려는 신관을 막는 아가멤논>, 루카 페라리. 1940년대 아킬레우스의 분노 1 : 감히 나의 자존심을 건드려? 😬 트로이 전쟁이 일어난 지 9년째 되던 해, 그리스군은 총사령관인 아가멤논, 신의 능력에 견줄만한 무예 실력을 갖춘 명장 아킬레우스를 선두로 전쟁을 치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그리스 군대가 트로이의 아폴론 신전을 점령하게 되는데요, 이때 두 장군은 크리세이스, 브리세이스라는 이름의 두 소녀를 납치해 본인들의 첩으로 삼았죠. 하지만 두 순진한 소녀를 납치해온 것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고 말아요. 알고 보니 아가멤논이 첩으로 삼은 크리세이스가 사실은 아폴론 신이 매우 아끼던 신관의 딸이었거든요. 신관은 딸을 잃어버린 분노에 차올랐고, 아폴론 신에게 ‘아가멤논이 딸을 풀어줄 때까지 그리스에 본때를 보여달라’ 고 요구해요. 이에 아폴론은 그리스 진영에 대규모 전염병을 퍼트리게 되죠. 곧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군은 회의를 소집하게 되는데요, 당시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은 내심 아가멤논이 크리세이스를 돌려보내길 바랐으나 감히 총사령관인 그에게 대들 수 있는 자가 없었죠. 이때, 가장 먼저 나서 소신껏 주장을 펼친 아킬레우스! 그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 치명적인 상황 속에서도 크리세우스를 돌려주지 않으려는 아가멤논의 고집을 비판하며 그녀를 본국에 돌려줘야 한다 주장해요. (👻: 오늘 유령이가 소개할 작품 <일리아스>는 바로 이 회의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돼령!) 그런데 이러한 아킬레우스의 직언에 자존심이 퍽 상한 아가멤논은 크리세우스를 트로이에 돌려주는 대신, 아킬레우스가 첩으로 삼은 브리세이스를 자신에게 바치라 명령하죠. 아킬레우스는 이러한 명에 따르기는 하지만, 아가멤논이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더럽혔다며 들끓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는 전장을 박차고 떠나게 돼요.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이자 바다의 여신인 테티스를 찾아가 제우스를 통해 전쟁에서 그리스군이 불리해지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죠. 이는 아가멤논으로 하여금 자신이 그리스군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 : 권위주의에 취해있던 아가멤논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아킬레우스를 화나게 만들었네령! 남은 그리스 병사들만 불쌍하게 됐어령. ▲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아킬레우스>, 가빈 해밀턴. 1760-1763 아킬레우스의 분노 2 : 내 친구 죽인 놈 누구야? 👿 그리스군은 아킬레우스라는 최고의 명장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제우스의 방해까지 받게 되자 곧 위기에 처하게 돼요.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아가멤논은 급하게 사자를 보내 아킬레우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나 아킬레우스는 이를 거부하고, 그리스군은 점점 무너지게 되죠. 이를 보다 못한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관이었던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며 그를 회유하고자 해요. 그러나 마음이 단단히 상했던 아킬레우스는 직접 전쟁에 나가는 대신 파트로클로스에게 자신의 갑옷을 입혀 전장에 내보냄으로써 그리스군의 사기를 북돋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장에 나섰던 파트로클로스가 트로이의 왕자인 헥토르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요. 이 소식을 들은 아킬레우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격노한 상태로 전장에 돌아오게 되고, 길길이 날뛰며 트로이군을 학살하기에 이르죠. 그래도 분이 덜 풀렸는지, 아킬레우스는 기어코 자신의 친구를 죽인 헥토르를 찾아내 싸워 죽이고는 그의 시신을 전차 뒤에 매달아 끌고 다니며 죽은 그의 시신을 능욕해요. 아들의 시신이 처참하게 모욕당하는 것을 보고 가슴을 쥐어뜯던 헥토르의 아버지이자 트로이의 왕이었던 프리아모스. 그는 신들의 도움으로 아킬레우스의 막사에 몰래 숨어들어가고, 아킬레우스의 발 앞에 엎드려 눈물로 죽은 자신의 아들을 되돌려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해요. 프리아모스의 호소에 마음이 누그러진 아킬레우스는 결국 시체를 그에게 내어주고, 헥토르의 장례가 무사히 치러지면서 <일리아스>의 대서사시는 끝이 난다고. 👻 : 개인적인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그리스군의 상황을 돌보지 않은 아킬레우스가 이에 대한 벌로친구를 잃게 된 걸까령? 51일 동안 참 많은 일도 일어났네령! ▲ 독일 뮌헨 바이에른 주립도서관에 위치한 호메로스 조각상 3,000살이 넘은 불멸의 고전 👍 어떠신가요? 아주 긴 대서사시를 열심히 요약해 들려드렸는데요, 워낙 긴 분량을 축소하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빠트릴 수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에요. 이렇게 짧게 축약해 보자니 다른 전쟁 이야기들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일리아스>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인물과 사건, 대화를 담고 있어요. 그리고 작품 속 수많은 인물의 행동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들에는 모두 신들이 개입되어 있죠. 모든 사건이 보이지 않는 신이 내린 결단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니! 듣기만 해도 엄청나게 치밀하고 복잡한 스토리라인이 예상되시지 않나요? 더욱 놀라운 건 이 방대한 분량의 대서사시가 오로지 한 사람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것! 이 작품은 바로 호메로스라는 그리스의 대문호에 의해 집필되었는데요, 도저히 한 사람이 쓴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설계된 사건의 개연성과 장엄한 묘사, 그리고 치밀한 상황 설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하죠. 방대한 양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전개 때문일까요? 학계에선 종종 <일리아스>가 호메로스 한 사람에 의해 집필된 게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되곤 해요. 사실 호메로스에 관해서는 출생 시기만 8세기경으로 추정될 뿐, 많은 부분이 물음표로 남겨져 있어 많은 학자의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고! 👻 : 오 마이 유령! 이 많은 걸 혼자 썼다니 유령이도 믿기지 않는 걸령? ▲ <헥토르의 시신을 트로이 장벽 주변에서 끄는 아킬레우스>, 도나토 크레티. 가장 인간 중심적인 신화 😶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은 신이 아닌 인간이라는 점도 <일리아스>의 독특한 특징인데요, 다른 신화들이 신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면 <일라이스>는 인간 사이의 갈등과 이야기가 핵심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인간은 신과 다르게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이기에 <일라이스>는 기존 그리스의 신화들과는 다른 서사들로 전개되죠. 그러나 이러한 유한성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죽음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영웅들의 모습은 필멸의 인간을 불멸의 영웅으로 만들어내요. 이 때문에 <일리아스>는 그리스인들에게 그리스 민족으로서의 단일성을 고취시키고, 그리스인의 영웅 정신을 북돋는 작품으로 여겨진다고. 또한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 전체가 아닌, 특정 기간 내에 아킬레우스에게 일어난 사건들만 집중적으로 서술함으로써 비극성과 감정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내요. 그리고 일련의 사건 속에서 아킬레우스가 겪는 ‘분노’라는 감정을 스토리 전면에 내세우며 작품의 몰입감을 더하죠. 뿐만 아니라 <일라이스>에는 초반에 미성숙했던 아킬레우스의 성장 과정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특징이 있어요. 작품 속에서 아가멤논과의 불화부터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헥토르와의 결투, 그리고 헥토르의 아버지인 프리아모스 왕과의 대화까지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실연, 연민 등의 다양한 감정을 깨달은 아킬레우스는 점차 성숙한 인격을 지니게 되죠.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한 나라의 군대를 이끌던 명장인 아킬레우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성장의 시간을 겪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와 동떨어진 신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기존의 신화를 읽던 때와는 다르게 더욱 깊이 감정을 이입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 : 최초로 인간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 작품이라고도 하지령? 들으면 들을수록 흥미롭지만 도저히 저 긴 책을 열어볼 용기가 안나령.. ▲ 연극 '일리아드'. 출처 : 워싱턴 포스트 대서사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된 연극이 있거든요. 이는 바로 미국의 저명한 연출가인 리사 피터슨과 배우 데니스 오헤어에 의해 탄생한 연극 '일리아드'! 이 연극은 2010년 시애틀에서 초연된 뒤 총 8개국 17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죠. 이 연극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단 한 명이라는 점이에요. 오로지 단 한 명의 내레이터가 아킬레스와 헥토르를 비롯한 트로이 전쟁의 전사들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 그리고 전쟁으로 목숨과 터전을 잃은 이름 모를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가죠. 그래서 배우는 시간과 공간이 혼재된 무대 위에서 전쟁의 주역이자 증인, 희생자 역할을 번갈아 가며 신과 영웅, 나라가 충돌하는 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진땀을 흘린대요. 👻 : 와 등장인물도 수없이 많고, 이야기도 복잡한 대서사시가 단 한 명에 의해 서술된다니! 배우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는 연극이겠어령. 한 번쯤 꼭 봐보고 싶어지는데령? 문화인들 집중 💎 현재 한국에서 상연되고 있는 <일리아드> 👻 : 최재웅 배우님의 스튜디오 버전 낭독 영상을 한 번 봐보실래령? 유령이는 배우님 목소리의 흡입력에 완전히 매료되어 버렸어령! 오늘 소개드린 연극 <일리아드>가 현재 한국에서도 상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6월 29일 대학로의 Yes24 스테이지에서 개막해 9월 5일까지 상연된다고 해요! 내레이터 역에는 황석정과 최재웅, 김종구 배우님이 선정되었는데요, 세 배우님 모두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계신 것으로 유명하죠. 우선 황석정 배우님은 30년차 베테랑 연극 배우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계신 배우님이신데요, 특히 최근에는 유령이가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에도 출연해 호평을 받았어요! 최재웅 배우님의 경우 연극 ‘아마데우스’, 뮤지컬 ‘시라노’, ‘그날들’, 드라마 ‘비밀의 숲’ 등 장르를 불문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계시죠. 마지막으로 김종구 배우님은 최근 출연한 뮤지컬 ‘광주’를 비롯해 ‘배니싱’, ‘미스트’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는 중이시라고! 현재 각 내레이터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이 달라 세 배우님의 연극 상연 시간이 모두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장대한 대서사시를 풀어나가는 각 배우들의 1인극이 궁금하시다면 기한을 놓치지 말고 감상해보세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할인 이벤트 마감 D-3 😍 유령이 플로터, 현재 진행 중인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단독 할인 이벤트 신청이 이번 주 토요일에 마감돼요! 인원이 모일수록 할인율이 커져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으니, 아직 망설이고 있었다면 얼른 신청해보세요. 👻 : 유령이가 강추하는 뮤지컬이라구령! 조정석, 강하늘을 뛰어넘는 신예가 등장할 이 뮤지컬! 단독 할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령! 👻: 플롯은 여러분의 피드백을 기다려령! 👻: 연극과 예술! 생각보다 우리와 더 가까워요. 그런데 플롯은 왜 연극과 예술에 대해 말하는 걸까요? 플롯과 유령이가 누군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에 접속해 보세요! 유령이👻가 살금살금 전달하는 플롯레터는 가끔씩 메일함에서 사라지기도 한대요. 매주 플롯레터를 안전하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꼭 playalot@playalot.co.kr를 주소록에 추가하시거나 VIP로 등록해주세요! 플롯이 더 궁금하다면? 😍 (속닥속닥) 인스타그램에는 더 많은 정보가 있다구? 구독 취소하기 😢 | skknpi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