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일본군‘위안부’와 함께하는 시민들

한국 그리고 세계 곳곳에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연대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쓰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이경희 대표(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는 광복 65주년이 되던 2010년 두 달간 진행했던 경남도민 엽서쓰기 운동을 돌아보며, 험난했던 과정과 가슴 뭉클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정화 대표(코리아협의회)는 독일 베를린에 소녀상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연대가 존재했는지 말합니다. 서혁수 대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는 대구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 2만 1085통의 엽서와 1만 589명의 시민, 그리고 감동의 오사카 활동가들

#경남도민_엽서쓰기운동 #시민들의_

 

한일강제병합 100년, 광복 65주년이 되던 지난 2010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과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은 일본 국회에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경남도민 엽서쓰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두 달 동안 모인 2만 1000여 통의 엽서를 직접 전달하는 일은 무척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경희 대표는 일본의 단체와 활동가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가 피해자들의 마음속 벽을 조금씩 허물 수 있었다고 회고합니다. 옆에서 함께했던 이경희 대표의 눈으로 바라본 당시 상황을 함께 들어보시죠.

🧶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운동의 전 세계적인 성공 사례

#베를린_소녀상 #주민들의_연대 #탈식민_페미니즘_운동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지난 2020년 베를린 미테구에 소녀상을 설치했지만, 곧 일본 정부의 압력으로 철거 명령을 받게 됩니다. 이에 시민사회는 즉각 저항하고 나섰습니다. 정당과 협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시민들 또한 온라인 캠페인과 서명 운동으로 반발 의사를 표했죠. 시위와 집회가 열렸고, 소녀상을 향한 절실한 마음이 담긴 편지는 정치가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힘이 모여 결국 소녀상 영구 존치에 성공했는데요, 한정화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은 식민 지배와 가부장제하에서 가장 하위 주체인 소녀들과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긴 탈식민 페미니즘 운동의 일환”이라고 말합니다.

🧶 ‘할머니’들이 이끄는 길을 따라 -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 인터뷰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서혁수 대표는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브랜드 희움 등 세 개 조직의 대표를 겸임하며 피해자 지원과 후원 사업,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 관련 기록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그간의 활동과 노력의 결과를 <일본군‘위안부’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증언>이라는 전시로 풀어내기도 했었는데요. 지역 시민들간의 유기적인 연대는 물론, 해외 단체나 학자들과의 폭넓은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바쁘게 움직일 것이라 다짐합니다.

🧶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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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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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영문웹진 <Kyeol> 콘텐츠 돌아보기
    영문웹진 Kyeol은 전 세계에서 반전을 외치고 전시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국가와 민족, 성별, 가해와 피해의 경계를 넘어 오직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힘써온 이들을 Kyeol에서 만나 보시죠.

    1) “Rape and Gender Violence are part of TRC’s Unfinished Business”: South Africa’s Ongoing Quest for Gender Justice
    더보기 ☞ https://kyeol.kr/en/node/539
                     https://kyeol.kr/en/node/540

    2) Colabo’s Fights against Sexual Exploitation and Misogyny in Japan Today
    더보기☞ https://kyeol.kr/en/node/541

    3) I was a sex slave for the Japanese Army: The Japanese Army's 'comfort stations' testified by a Dutch woman
    더보기 ☞ https://kyeol.kr/en/node/182

    4) A Conversation with Stanislava Staša Zajović of Women in Black Belgrade
    더보기 ☞ https://kyeol.kr/en/node/531
                     https://kyeol.kr/en/node/532

    5) A Conversation with Sue Finch of Women in Black London
    더보기 ☞ https://kyeol.kr/en/node/524
                     https://kyeol.kr/en/node/525
                     https://kyeol.kr/en/node/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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