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는 컨테이너가 출발한 곳과 목적지를 등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센서가 달려있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이 미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로 운송되는 물건의 정보를 크레인을 이용해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I)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ZPMC는 최근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업체들과 협력하면서 컨테이너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완전히 조립된 상태로 들어오는 데다 중국인 기술자가 별도 비자를 발급받아 크레인을 작동하기 때문에 이들이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한편 ZPMC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의 자회사로, 
현재 전 세계 100개 국가에 크레인을 납품하고 있고, 미국 항구에서 사용 중인 크레인의 80%가 ZPMC 제품인 상황이에요.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반도체 재고율은 265.7%로, 이는 1997년 3월(288.7%) 이후 25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현재 반도체 수출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내수 위축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전망은 계속 어두워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투자 정책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에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약 25년 간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S Logis를 만나 안정적인 러시아 물류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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