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3

인플레이션 공포가 뉴욕 증시를 사흘째 깊은 하락장으로 내몰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다우는 681.50포인트, 1.99% 하락해 지난 1월29일 이후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S&P 500 지수는 2.14%, 나스닥 지수는 2.67%나 폭락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폭이 커져 이날 저점에서 지수들은 마감됐습니다. 아침 8시30분에 나온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4월 CPI는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보다는 4.2% 올랐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0.2%, 3.6%)와 3월 수치(0.6%, 2.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4.2%는 2008년 9월(4.9%↑) 이후 가장 높은 겁니다.

100만 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던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수가 26만6000개에 그쳤습니다. 지난 7일 뉴욕 증시는 '나쁜 뉴스가 좋은 소식"이라며 일단 올랐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더 연장될 것이란 희망적 해석 덕분입니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되고 있는 것일까요? 과열 우려는 사라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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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아르만도 센라(Armando Senra) 아이쉐어 아메리카 대표(사진)는 "우리는 10년간의 성장 스토리 중 이제 막 시작단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ESG 관련 투자 금액이 1조달러, 한화로 약 112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2일 CNBC에 따르면 센라 대표는 인터뷰에서 "올해 (블랙록의 ETF 브랜드인) ishare의 ESG 펀드들의 투자가 본격 회복세"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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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유행 직후 경제활동이 사실상 멈췄던 지난해와 비교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상승폭이 가파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욱 커졌다.

미국 노동부가 12일 발표한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CPI는 작년 동기 대비 4.2% 급등했다. 시장 예측치인 3.6%를 훌쩍 넘겼다. 2008년 9월 4.9%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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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스트리밍 플레이어(셋톱박스) 업체인 로쿠가 조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선 “OTT 대전의 최종 승자는 로쿠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목표주가도 올라가고 있다.

로쿠는 최근 월가 주요 은행이 미디어·동영상 부문에서 가장 주목하는 업체로 꼽힌다. 에버코어, 키코프, 오펜하이머, 웨드부시 등 주요 은행이 투자 의견을 ‘매수’로 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2일 기준 407.65달러로 현 주가 수준보다 30%가량 높다. 목표가를 가장 높게 부른 증권사는 560달러까지 제시했다. 최근 1년간 주가는 150% 뛰며 가파르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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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Digest>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한 머스크... 씨티 “전력소비량 66배 폭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자 비트코인 폭락. 머스크는 중단 배경으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전력량이 급증하면서 탄소배출량이 늘기 때문이라며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 
=씨티그룹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2015년 이후 66배 폭증했다”는 보고서 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에너지 소비는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기후 문제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채굴은 향후 더 많은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 

페이스북 가상화폐 ‘디엠’, 스위스行 포기하고 미국 출시하기로 
=올해 안으로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디엠을 미국에서 개시하기로. 페북은 그동안 스위스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기 위해 노렸했으나, 철회한 것으로. 디엠 발행을 위해 미국 은행 실버게이트와 협업하기로. 

아마존, 3억달러 세금 안내도 된다... EU집행위 상대 승소 
=유럽연합(EU) 일반재판소가 12일 미국 아마존 유럽 지사가 그동안 내지 않았던 세금 2억5000만 유로(3300억원)를 추후 납부해야 한다는 EU 집행위원회의 소를 기각했음. 아마존 승소. =룩셈부르크는 아마존 유럽지사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음. 

콜로니얼 해킹 사태로, 미국 휘발유 가격 7년만 최고가 
=미국 최대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킹 공격 엿새 만에 미 휘발유 가격이 7년만에 최고가로 치솟아 
=CNBC 등은 12일(현지시간)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008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 2014년 이후 최고가. 이번 사태로 석유 재고가 바닥날 것을 두려워한 동부 지역 소비자들이 주유소로 몰려들면서 가격 오름세와 휘발유 품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음. 

3일째 격화되는 이-팔 갈등, 사망자 속출... 셰브런, 이스라엘 천연가스전 운영중단 
=7년 만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 최소 62명에 달하는 사망자 발생하는 등 충돌 격화. 하마스 최고 사령관도 사망. 
=이에 미국의 석유기업 셰브런이 이스라엘 연안 천연 가스전 운영을 중단하는 등 국제사회 혼란 가중. 

바이든, 사이버공격 방어 행정명령에 서명…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 재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가동이 일시 중단됐던 미국 최장 송유관이 12일(현지시간)부터 재가동에 들어가. 그러나 완전히 가동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며칠이 걸릴 전망이라고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발표. 멕시코 정유시설부터 미 뉴욕시까지 이어지며 미 동부의 가솔린, 디젤을 공급해온 이 송유관의 일시 폐쇄로 한때 미국 가스 가격이 갤런당 3달러를 돌파하기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표준을 제정하는 등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 

헤지펀드 억만장자가 도미노피자에 투자한 이유는 자체 배달망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이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투자회사 퍼싱스퀘어가 도미노피자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도미노피자가 자체 배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도어대시 같은 배달업체 의존성이 낮기 때문에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 대신 그는 스타벅스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혀. 애크먼은 코로나19 이후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과거 외식 브랜드에 투자해 성공한 경험 있어. 

주석 가격 10년만에 사상최고치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석 선물 가격은 메트릭톤당 2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올해에만 46% 급등. 과거 최고가 기록은 2011년 3만3000달러선. 코로나로 인도네시아 등 산지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운송 혼란으로 주요 수요지인 미국에 닿는 물량이 줄어들면서 미 현지에서는 LME 시세에 프리미엄을 얹어서 주석 거래. 노트북 휴대폰 등의 판매량 증가, 주택시장 호황 등으로 주석 수요는 늘고 있어. 

미국의 중국산 관세 부과로 이익 본 나라는 베트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이후 미국의 수입 변화를 분석한 결과 중국산 제품 수입이 급격하게 줄어든 대신 베트남, 한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수혜를 본 나라는 베트남으로 대미 수출액이 2018년 7월 471억달러에서 지난 8월 855억달러로 늘어. 같은 시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717억달러에서 781억달러로 10% 가량 증가.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반발 여론 높아. 원래 취지 중 하나는 미국에서의 일자리 창출 확대였으나 중국 외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을 늘리는 것으로 끝났다는 비판 리즈 체니 축출 

볼보, 스톡홀름 나스닥 IPO 추진 
=중국 지리홀딩스 소유의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스톡홀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WSJ가 보도.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을 전기차에 쏟아부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 볼보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2030년에는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 
=지리홀딩스로부터 경영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지리는 2010년 포드로부터 볼보를 18억달러에 인수하고 지난 10년 간 볼보의 경영 정상화와 제품 라인업 확대에 자금을 지원했음. 지난해 별도 회사로 운영해온 볼보와 합병하는 안을 검토했지만, 올해 초 계획을 철회하고 분리된 관계를 유지하기로. 

1960년대 추억의 마이크로버스…2025년 자율주행 전기차 ‘ID.버즈’로 돌아온다 
=폭스바겐이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소형밴 ‘마이크로버스’의 전기차 모델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름은 ID.버즈로 운전자의 도움이 거의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도 탑재할 예정.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아르고AI와 함께 개발중. 아르고AI는 독일 완성차업체와 포드차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으로 유명함. 

美 CDC “사망 3명 포함 희귀 혈전 발생 28명 얀센 백신 연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희귀 혈전 조사 결과를 발표함. 그결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사례가 28명 보고됨. 환자 연령은 18~59세로 중간값은 40세.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목숨을 잃음. 4명은 혈소판감소증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음. 19명은 퇴원함. 
=앞서 CDC는 지난달 13일 정부에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요청함. 18~48세 여성 6명에게서 백신 접종 2주 내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뇌정맥동혈전증(CVST)이 관측됐기 때문. 하지만 결국 백신 접종의 이익이 손해보다 훨씬 크다며 열흘 뒤 접종 재개를 권고함. 

자동차 운행 데이터 수집 통제 나선 중국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자동차 기업의 데이터 수집 규제를 강화하는 지침 초안 내놔.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전에 동의를 받고, 데이터를 차량 소유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지침.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안보, 공공이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 
=초안에 따르면 정보를 수집할 때마다 차량 디스플레이나 오디오를 통해 동의를 얻어야 함. 필수적이지 않은 정보는 수집 불가. 운전자가 요구하면 2주 내에 정보 삭제해야. 또 중요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중국에 보관해야 하며, 해외 반출 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함. 
=최근 테슬라가 데이터 공개를 거부하면서 중국에서 자동차 운행 정보 공개가 논란. 테슬라는 결국 운행정보를 공개했으며 데이터를 중국에 보관하고 있다고도 밝혀. 초안이 나온 직후 테슬라는 당국 지침을 지지한다고 발표. 

인도, 중국에 의료용품 가격 인상 자제 요구 
=인도가 중국에 의료용품 등 코로나19 대응 물품의 가격 인상 자제와 화물 비행편 증편을 요청. 인도 수입업체들은 산소호흡기 등가격이 평상시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고 호소. 또 항공편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적어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음. =프리양카 차우한 주홍콩 인도총영사는 인도의 의료용품 가격 불안정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이 필요하다는 설명. 

하버드 등 미국 대학들, 중국산 백신 접종자 출입 허가 
=주뉴욕 중국영사관에 따르면 하버드, 컬럼비아, 예일, 다트머스 등 일부 미국 대학들이 중국 시노팜 백신을 맞은 중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고 인정. WHO의 시노팜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이후에 나온 조치. 
=지난달 말에는 미국이 중국 학생의 입국 제한을 완화하면서 양국 간 학술 교류 확대. 

'반도체難'에도 도요타는 어떻게 순익 10% 늘렸나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자동차 업체들의 감산과 실적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요타는 공급망 가이젠(개선)으로 순익을 10% 늘렸다고 분석. 
 =반도체 부족이 심각했던 올해 1분기 도요타의 순익은 7771억엔으로 전년동기비 2.4배 증가. 폭스바겐과 GM의 순익은 3300억~4300억엔으로 도요타 절반. 도요타가 일찌감치 생산회복을 할수 있었기 때문. 
=조사회사 마크라인즈의 자동차 업체 월간생산 분석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인 2020년 1월 생산량을 100으로 할때 올 3월 현재 도요타의 월간 생산량은 118, 폭스바겐은 113, GM은 103임 

코로나로 일본인 섹스 횟수마저 줄었다 
=기타무라 구니오 일본가족계획협회 회장과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전국 20~69세 남녀 9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행동 및 생활실태 조사 결과 일본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사태를 선포한 작년 3월 하순에서 5월하순 사이 '성관계를 전혀 갖지 않은 성인'의 비율이 49.8%. 
 =성관계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외출을 삼갔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남성 45.7%, 여성 42.1%로 가장 많아.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가 남성 22.6%, 여성 28.8%로 뒤를 이어. '본인이나 상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0.4%.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임산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는 임신신고도 작년 1~10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줄어. 이 때문에 코로나19가 성관계 감소로 이어져 저출산을 심화시킬 것으로 일본 정부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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