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디어 스위티 8호에서는 꽃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스위티님, 2주간 잘 지내셨나요? 날씨도 좋고 코로나로 인한 규제들도 해제되면서 그동안 놀지 못한 한을 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 🌸윈터도 바쁜 5월이 마무리되고 나면 어디로 꽃을 보러 갈지 매일 고민 중이랍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디어 스위티 8호에서는 꽃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윈터피셜 꽃말이 좋은 꽃 TOP 3! 이 주의 꽃으로는 여리여리 예쁜 리시안셔스를 만나봅니다. 그리고 스위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인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을 보여드리고 꽃집의 일상과 함께 마무리할게요. 그리고 장미의 계절을 담은 핸드폰 배경화면도 준비했어요! 그럼 오늘도 꽃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forget me not
디어 스위티 예쁜 꽃말 어워즈

스위티 분들은 꽃을 선물하실 때 꽃말에 많이 의미를 두시는 편이신가요? 🌸윈터의 매장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서 꽃을 구매하시면서 꽃말을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꽃말을 고려하면서 꽃을 선택하신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고 있어요. 꽃말은 비언어적 표현이죠. 굳이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의미가 있고, 때로는 ‘이 꽃의 꽃말은 OO래’라는 말 한마디로 선물하는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에 주는 역할을 해요.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매개가 되는 꽃과 꽃말! 몇 가지만 알아두면 소중한 사람에게 꽃 선물을 할 때 조금 더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윈터가 초등학생 때 산 책 중에 제가 아직도 고이고이 가지고 있는 책이 한 권 있어요. 가격은 4,000원! (두둥! 나이가 나오나요..?) 제목은 바로바로 <꽃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저는 꽃을 좋아하기는 했나 봐요. 봉선화의 꽃말이 적혀있는 곳에 연필로 표시를 해뒀던데 제가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 것 같아요. 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입니다. (하하하😅)



자 그럼 본격적으로 🌸윈터가 뽑은 꽃말이 예쁜 꽃, 꽃말 어워즈 TOP 3 시작해 볼게요!




💐 디어 스위티 예쁜 꽃말 어워즈 3위! "델피늄"


디어 스위티에서 소개한 적이 있었죠? 바로 델피늄 입니다! 스위티 분들께 보여드렸던 미니 델피늄 기억하시나요? 블루, 연블루, 핑크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아주 여리고 하늘하늘한 꽃이었죠. 델피늄의 꽃말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입니다. 델피늄의 꽃말이 인스타그램 여기저기에 올라오면 급격하게 델피늄을 찾는 고객님들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예쁜 꽃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우리 스위티 분들이 알고 계실 거라 3위로 정해봤어요.




💐 디어 스위티 예쁜 꽃말 어워즈 2위! "물망초"


이번에는 조금 슬퍼요. 스위티 분들도 물망초의 전설은 많이 들어보셨죠? 연인인 르돌프와 벨타가 강변에 핀 물망초를 보고 둘이 살 집 정원에 심자며 물망초를 캐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죠. 하지만 절벽의 흙이 무너지면서 르돌프가 물에 빠지게 되고, 벨타에게 나를 잊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물망초를 던지고 사라져요.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입니다. ‘forget me not’이라는 영문 꽃말로도 유명하죠.




💐 디어 스위티 예쁜 꽃말 어워즈 1위! "메리골드"


메리골드라는 꽃 이름은 쇼핑몰 이름으로 많이 쓰여서 그런지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메리골드는 노랑과 주황색이 있는데, 얼굴이 빠방하게 크고 동그란 꽃이에요. 길가에도 많이 피어있고 어쩌면 메리골드 차로도 접해보신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사실 줄기가 곧지 않고 길지 않아서 꽃다발을 만들 때 종종 부적합한 경우가 많아 꽃집의 사장으로서는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요.(현실적) 하지만 탐스러운 얼굴과 메리골드 특유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리골드의 너무 아름다운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에요. (하 꽃말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네요.😭) 아직은 꽃 시장에 안 보이는데 여름이 되면 시장에 나타나니 스위티 분들 잘 기억하셨다가 예쁜 마음 전하시길 바랄게요!



대부분의 꽃들이 앞의 수식어만 바꾼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세 가지 꽃의 꽃말은 감성이 한 스푼씩 더 들어간 것 같아요. 이 꽃말들을 보면서 생각난 소중한 사람들이 있으셨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예쁜 꽃말을 가진 꽃 선물 어떠세요?!💐💖


5월 5주차
#08. 사랑을 고백할 땐, 리시안셔스


이번 주 스위티 분들께 소개해 드릴 꽃은 리시안셔스입니다. 어려운 이름을 가졌지만 대부분 꽃집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꽃이에요. 리시안셔스는 사계절 모두 만나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지는 지금부터 여름까지 추천해 드리는 꽃입니다.

앞에서 스위티 분들과 꽃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지요? 이 리시안셔스도 쏙 넣고 싶었지만 이번 파트에서 소개해 드리려고 살짝 빼두었어요. 리시안셔스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흔한 듯 의미가 깊은 이 꽃은 고백이나 기념일 꽃다발을 하실 때 정말 많이 찾는 꽃이에요. 하지만 어려운 이름 때문에 고객님들을 많이 당황스럽게 만들어요. 고객님들께서 전화 주셔서 “그거 있나요? 리..싸..?” 혹은 “리샤..쓰?” 라고 말씀하시면 바로 “네, 리시안셔스요?!” 하고 대답해 드린답니다.
예쁜 꽃말을 검색했을 때 참 다양한 종류의 꽃이 나오지만 리시안셔스를 찾는 이유는 예쁜 얼굴 때문이겠죠? 리시안셔스는 색상도 다양한 편인데 꽃의 모습과 비슷하게 색상도 여리하고 곱습니다. 흔히 만날 수 있는 색상이자 🌸윈터가 많이 사용하는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예요. 그리고 연보랏빛의 라벤더 컬러와 진보라 컬러도 있고요, 샴페인이라고 불리는 피치 컬러도 있답니다. 흰 색상에 끝만 진보라로 되어있는 종류와 연한 그린 빛이 도는 컬러도 있어요!

✔ 핑크 리시안셔스

✔ 화이트 리시안셔스

✔ 연보랏빛 리시안셔스

✔ 진보라 리시안셔스

✔ 샴페인, 피치 컬러 리시안셔스

여기서 잠깐! 똑같은 흰색 리시안셔스인데 얼굴 모양이 조금 다른 경우가 있어요. 하나는 맨들맨들 동그란 모양이고 하나는 나풀나풀 굴곡이 많은 모양이에요. 같은 리시안셔스이지만 종이 다른 것인데 맨들맨들 동글은 로지나, 나풀나풀 굴곡은 보야쥬라고 합니다. 둘 다 리시안셔스가 맞습니다!

✔ 동그란 모양의 로지나와 굴곡 많은 모양의 보야쥬



"리시안셔스 구매 꿀팁을 알려드려요"


가끔 리시안셔스를 보시고 “너무 많이 핀 것 아닌가요?”라고 질문하시는 고객님들도 계세요. 리시안셔스는 이렇게 생긴 꽃 모양을 오래 유지하는 꽃이라 절화의 경우,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가 펼쳐진 리시안셔스의 얼굴을 하는 것은 어렵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리시안셔스는 한 대에 여러 송이의 꽃 얼굴이 달려있어요. 꽃집에서 구매하실 때 '한 송이'보다는 '한 대'에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겨우내 비쌌던 몸값이 조금씩 낮아지더니 이번 주 적정한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스위티 여러분! 지금부터 여름까지 리시안셔스를 즐겨보세요!💐💕

반듯한 건축물과 자연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뮤지엄 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은 제가 얼마 전에 방문했던 장소예요. 너무 멋진 곳이어서 우리 스위티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뮤지엄 산은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는 산속에 위치해 있어요. 이름처럼 산속에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 멋진 건축물은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에요. 국내에도 제주도 유민 미술관, 글라스 하우스 등 스위티 분들이 한 번쯤 접한 적이 있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 있을 것 같아요. 안도 타다오 특유의 깔끔하고 반듯한 건축물이 산속에 숨어 있어서 뮤지엄 산을 찾아 차로 이동하는 동안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푸릇푸릇 한 경치를 감상하면서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고작 몇 시간 차로 이동했다고 이렇게 다른 세상에 펼쳐질 일인가요?

뮤지엄 산은 주차장도 예뻤습니다. 돌로 된 담들을 넝쿨들이 감싸고 있었고, 하늘이 다 했다 싶은 좋은 날씨 덕분에 커다란 야외 공간을 걷기에도 좋은 날이었어요. 티켓의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오후 시간에 도착을 해서 박물관+미술관+야외 가든을 볼 수 있는 기본권으로 티켓팅을 하고 입구로 들어섰어요. 첫 번째로 마주한 공간의 이름은 플라워가든이었는데 패랭이꽃들이 주르륵 심겨있는 정원에 작품들을 전시해둔 곳이라 늘 꽃을 기대하는 저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으니까 일단 패스!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주변에 다양하고 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고요, 워터가든으로 향하는 길에 희귀 식물과 특산식물을 심어둔 공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아치형 입구가 있는 워터 가든! 물에 비친 나무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기 살고 싶다, 내 집이면 좋겠다!를 외쳤어요. 그리고 종이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뮤지엄 산은 한솔문화재단에서 만든 문화공간이에요. 우리에게는 한솔제지로 더 익숙하죠? 종이를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는 만큼 종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종이들과 한지를 만드는 방법 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파피루스 온실도 있었습니다.

스위티 분들은 파피루스라는 식물을 알고 계시나요? 파피루스는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에 이 식물을 가늘게 찢고 엮어서 종이의 역할을 하는 기록 매체의 재료였어요. 지금의 종이(paper)의 어원이기도 해요! 이런 식물의 활용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저에게는 참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미술관에서는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전시되는 '옴니버스'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는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꽃 그림으로 글자의 형태를 만드는 작품이 기억에 남습니다.
뮤지엄 산은 생각보다 정말 크고 거대한 공간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예상시간을 훌쩍 넘겨 6시 폐장 시간이 다가와서 초조하게 감상했답니다. 스위티 분들은 시간 여유 있게 잡고 가셔야 해요! 왜냐하면 제가 뮤지엄 산을 추천드리고 싶은 진짜 이유!

바로 이 카페테라스 때문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꼭 커피 한잔 마시고 오라는 조언까지 들었는데,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폐장 시간이 되는 바람에 저는 구경만 해야 했답니다.. 😰

이 카페테라스는요 어느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도 앞에 그림처럼 자리해 있는 산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산에 둘러싸여서 이런 높이의 산을 뷰로 커피를 마신적이 있었을까요? 저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광경이었어요! 어떤 그림을 앞에 두고 티타임을 가져도 이만한 게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자연과 건축과 예술,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항상 도심에서 생활하면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던 생활에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자연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스위티 분들은 꼭 산 뷰로 티타임 하고 오셔야 해요!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화요일~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5월은 매일이 스페셜데이💕
다정함을 전하는 방법


지난 2주간 🌸윈터의 일상은 어땠을까요? 끝나지 않은 가정의 달이었어요! 어버이날 찾아뵙지 못해서 부모님을 늦게 찾아뵙는 고객님들이 오셨고, 스승의 날이 주말인 바람에 평일 내내 은사님을 찾이 뵙는 고객님들이 많았어요. 로즈데이도 토요일이어서 데이트하는 젊은 층의 고객님들이 주로 방문해 주셨고, 성년의 날에는 주변에 있는 학교들로 배송을 다니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주변에 있는 대학교는 그 주간에 모두 방문한 것 같아요! 😵

제가 꽃집을 운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쁜 일로 오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단 것이에요. 속상하고 아픈 일보다는 축하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일! 그래서 하루에 1차, 2차, 3차 배송을 부랴부랴 다니면서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꽃들을 많이 찾으셨는지 한번 볼까요? 🌸윈터 매장 근처에는 대학교가 몇 군데 있어서 스승의 날 앞뒤로 은사님께 보내는 꽃 주문이 참 많았어요. 첫 번째로 많이 찾으시는 스승의 날 상품은 언제나 변함없이 카네이션이 들어간 꽃바구니였고, 두 번째는 난 종류였습니다.
그리고 🌸윈터 매장 특성상 주변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있는 동네인데요, 아이들이 학원 선생님 주겠다며 동전까지 들고 와서 카네이션 한 송이씩 준비해 갔답니다. 예산보다 금액이 비쌌는지 주섬주섬 동전을 모두 꺼내는 바람에 너무 귀여워서 아이스크림 사 먹으라고 동전을 다시 쥐여줬어요🤩

로즈데이에는 꽃 시장에 장미 가격이 급등할 것을 고려하여 거래처에서 미리 미니장미를 잔뜩 데려왔어요. 하지만 당일 너무 바빠서 꽃다발 사진이 거의 없네요..😅 로즈데이에는 큰 다발도 많이 주문하시지만 가볍게 작은 다발이나 한 송이 다발들을 많이 데려가신 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유독 여자분들이 남자친구에게 주는 장미꽃을 많이 구매해 가셨어요. 매해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꽃을 선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걸 느낀답니다. 고객님 한 분께서는 남자친구분께 드릴 장미 꽃다발을 사 가셨는데요, 로즈데이엔 여자친구에게 꽃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줘야 될 것 같다며 꽃다발을 준비해 드리는 내내 이야기하며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성년의 날은 가족들의 꽃다발 선물이 많았어요. 자매들이 막냇동생의 학교로 꽃다발 배송을 시키기도 하셨고, 엄마가 딸의 학교로 배송 시키기도 하셨어요. 이모가 조카에게 주는 꽃다발도 있어서 특이하게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성년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저녁 시간에는 퇴근길에 자녀분의 성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구매하시는 고객님들로 정신이 없었답니다.
이렇게 🌸윈터의 2022년 5월이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늘 5월은 피곤에 찌들어서 입 안도 다 헐고, 다크서클도 짙어지고, 얼굴은 엉망진창이라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네요. 꽃집의 극성수기를 마치면서 이제 체력 회복을 위한 휴식이 좀 계획해 봐야겠어요!
스위티 분들 장미의 계절 만끽하고 계시나요? 곳곳에 핀 색색깔의 장미들이 지금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은데요, 언제나 예쁜 장미를 보실 수 있게 핸드폰 배경화면을 준비해 보았어요🌹
아래 이미지를 꾹 누르면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많관부 (. ❛ ᴗ ❛.)

우리 스위티 분께서 남겨주신 글을 보니 지난 호 디어 스위티를 보시고 작약 사러 가신다고 하시던데! 작약 잘 감상하셨나요?😉 5월의 모든 행사가 끝난 지금 꽃값이 피크일 때에 비해 정말 많이 내렸더라고요. 꽃 시장에도 꽃들이 가득 쌓여 있는 걸 보니 정말 성수기가 끝난 것이 실감이 나네요. 하지만 5월에는 결혼기념일이나 가족행사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여전히 조금은 바쁜 5월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위티 여러분! 우리는 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하는 6월 14일 화요일에 다시 만나도록 해요!
님 오늘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피드백, 일상 이야기, 꽃 이야기
모두모두 환영해요💖
🌸윈터 - 겨울에 태어난 N년차 플로리스트이자 원고 쓰느라 정신없는 디어 스위티의 에디터
🌻썸머 - 윈터님의 매장에 가면 "이건 무슨 꽃이야?" 라고 물어보는게 취미인 여름에 태어난 디자이너
Notice 
🌹
뉴스레터 닉네임 변경을 원하시면  ✔ 닉네임 변경하기

너는 나의 꽃이야🌹 dear.sweetie
문의: dear.sweetie2022@gmail.com
수신거부  l  Unsubscribe

Copyright ⓒ 2022 dear.sweeti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