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는 금리 동결입니다. 이번에 한번 쉬어가는 것이죠.
2023.06.08.

님,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합의안이 31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관련 기사] 美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바이든 "초당적 타협 환영“📝


합의된 협상안은 2025년 1월 1일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정부 지출을 일부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상원의 통과라는 문제가 있지만,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어서 처리 과정에서는 시기의 문제지 통과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채한도 협상으로 디폴트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규모 국채발행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대거 흡수하면서 시장에 돈이 마르는 ‘구축 효과’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 기사] 美, 디폴트 위기 넘기니 이번엔 '구축 효과' 우려📝

 

물론 지금의 미국 경제는 침체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 5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33.9만 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19만 건보다 크게 상회했습니다. 상반기에 금리 인상으로 침체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에도 미국이 경기 침체 조짐을 보이지 않는 것은 뜨거운 노동시장과 가계의 초과저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고용시장 상황은 노동자의 임금 인상으로 이어졌으며, 임금이 늘면서 미국 가계는 여윳돈을 많이 보유하게 되면서 저축이 늘어났다고 했습니다.

 

[관련 기사] 금리 올려도 식지 않는 美 경제…에너지원은 655조 원 초과 저축📝

이런 상황은 6월에 있을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중단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6월에는 금리 인상은 아니라 스킵(SKIP)을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죠.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보다는 6월 금리 인상은 일단 건너뛰고 이후 발표되는 각종 지표를 확인한 이후 금리 인상 재개 여부를 결정하리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 중 첫 번째로 여전히 물가 상승이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내려갈 듯하면서도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번 지켜보자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미국 은행들의 신용경색입니다. 금리를 올려서 추가 신용 불안을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는 금리 인상 효과 확인입니다. 지난해 3월 베이비 스텝으로 시작되었던 금리 인상 사이클은 지난해 5월 빅스텝, 6월 자이언트스텝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런 효과는 금리 인상을 시작한 뒤 1년이 지난 지금 맞이할 것입니다. 대출 및 각종 채권의 고금리 차환 발행 등이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6월 FOMC는 동결로 스킵할 것이라는 겁니다.

 

최근에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6월 7일 원/달러 환율은 1303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두 달여 만에 1200원대 잠시 진입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내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따른 달러 약세 전환과 함께 5월에 이어 6월에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가 위안 및 엔화의 동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를 견인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제 곧 하반기에 진입하는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시장 상황을 좀 점검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유가나 다른 상황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과거에 했던 필립스 곡선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필립스 곡선을 아시나요?😃’ 보러 가기 👉 https://stib.ee/MLG4

[문제]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직접 사용되지 않지만 없으면 생산 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고,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로 ‘이것’이라 일컫는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어 정부 주도로 예산이 투입된다. 사회간접자본이라 불리는 영어 약자인 ‘이것’은 무엇인가?


① WTO   ② NGO   ③ SOC   ④ ETF   ⑤ GPT
[해설]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은 도로·항만·철도 등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직접 사용되지는 않지만 없으면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지거나 크게 제약을 받는다. 사회간접자본은 생산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도 그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것과 건설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게 특징이다.

정답 ③
[문제] 수출 감소폭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커짐에 따라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나타내는 현상은?

① 콩도르세의 역설  
② 회색코뿔소  
③ 디드로 효과  
④ 킨들버거 함정  
⑤ 불황형 흑자
[해설] 불황형 흑자(Recession Trade Surplus)란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 무역 흑자가 나는 현상이다. 경상수지는 수출이 수입보다 늘어나서 흑자가 나지만, 국내 투자나 소비가 침체해도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수 있다. 보통 경기 침체기에 나타난다.

정답 ⑤
[문제] 밑줄 친 ‘대출’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A씨는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은행에서는 A씨의 소득, 재직상태, 금융권 거래내용, 기존 대출 현황, 연체 이력, 카드 사용액, 신용점수 등을 고려한 후 심사가 완료되면 해당 대출 여부를 알려주기로 했다.”

① 신용 대출이다.
② 일반적으로 담보 대출보다 이자율이 높다.
③ 개인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이자율은 높아진다.
④ 대출 이자를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다.
⑤ 은행의 입장에서는 담보 대출보다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해설] 밑줄 친 대출은 신용 대출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신용만으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보다 담보물이 있는 담보 대출이 더 안전하다. 그래서 이자율을 적용할 때 담보 대출이 신용 대출보다 이자율이 낮다. 어떠한 대출이든 이자를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요인이다. 개인 신용점수가 높아지면, 신용도가 오르므로 대출 이자율이 낮아지는 요인이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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