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의 중심, 명동 새롭게 다시 보기

최근 명동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 즐기는 서울 여행의 중심지로 다시 돌아왔다.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그들의 내뿜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언어가 가득한 명동은 한국인들에게조차 외국의 한 도시를 여행하는 듯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명동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신나는 K-Pop에 어깨춤을 추며 명동거리 골목골목을 탐험해 보자. 흔히 명동을 쇼핑 명소로만 알고 있겠지만, 명동 거리는 쇼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다양한 극 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명동 예술 극장’, K-pop 관련 상품부터 기념품, 온갖 잡화들이 모여 있는 ‘명동지하쇼핑센터’, 다양한 음식들로 마치 작은 세계 음식 전시장 같은 ‘길거리 포차’까지 오감 충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웅장하면서도 성스러운 분위기의 명동대성당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저녁노을과 함께 만들어 내는 멋진 야경도 잊지 말자.

명동 바로 옆의 ‘다동∙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에서는 200여 개의 다양한 음식들로 식도락을 경험할 수 있다. 매력 넘치는 명동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비짓서울에서 확인하자.

여행에 먹는 즐거움을 더하다. 서울 먹자골목 투어

더위에 숨어 있던 여행 욕구가 돌아오듯 잃어버렸던 식욕도 슬그머니 되살아나는 가을이다.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 서울 여행에서 맛집 투어를 계획하고 있거나 여름 동안 사라진 식욕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인 성수동. 달달한 양념에 은은하게 밴 숯불 향이 저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 갈비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성수동 갈비 골목’이 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곤 하는데, 서울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대문 시장에는 칼국수 한 그릇으로 시장의 정과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는 ‘칼국수 골목’이 있다. 또 비가 자주 오는 요즘,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소울 푸드 ‘전’을 실컷 맛볼 수 있는 ‘회기역 파전 골목’에서는 대학가 특유의 젊은 열정과 시장의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제 세계인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한국식 치킨. ‘청량리 통닭 골목’에서는 가마솥에 튀긴 통닭을 이곳만의 비법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은 없다. 서울 먹자골목 투어와 함께 가을 여행을 행복하게 시작해 보자. 비짓서울에서 더욱 자세한 서울의 먹자골목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